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실때 반찬만들기 취미생활 언제 하셨나요?

육아중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6-06-22 12:11:39
초보엄마입니다
백일 갖지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장보는건 인터넷으로 한다고 쳐도
반찬만들기 유일한취미인 책읽기 할 여유가 없네요
국 이나 반찬만들시간없으니
저녁은 매번 배달음식이에요
육아선배님들 팁을좀 부탁드려요
잠을 줄여야할까요
참고로 저희아기는 등센서가 발달해서
낮에는 품에 안겨자요
IP : 123.98.xxx.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2 12:14 PM (221.146.xxx.73)

    반찬은 배달시켰고 취미생활 못했어요

  • 2. ......
    '16.6.22 12:16 PM (175.207.xxx.227)

    아직 살림이 미숙하셔서 그런것같아요. 백일 때면 낮잠도 자주자서 반찬할시간이 오히려 쏠쏠히 있는데... 배달음식은 건강에 이롭지않으니 간단한 한그릇요리로 만들어보세요

  • 3. 아기잘때
    '16.6.22 12:19 PM (112.170.xxx.113)

    빨래해서널고 청소대충하고 이유식만들어놓는거죠. 취미생활은 못하고요.
    심지어 똥도 문열고 사야해요...안그러면 애가 울어요.
    저는 너무 배가 아픈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애랑 놀아주면서 아고 엄마 배아프다 이러면서 책읽어주고 놀아줬어요. 남편와서 병원가보니 담도에 돌이 꼈다고 수술했지요.
    애기어릴땐 취미생활 못합니더..

  • 4. 그땐
    '16.6.22 12:20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냥 잠깐 나를 내려놓으세요. 취미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하다가 짜증만 날꺼에요.

    동동거리면서 안잘려는 애 붙잡고 신경질부리는거보단 그냥 배달시켜 먹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아요. 그래봤자 1년쯤 엄마 껌딱지이고. 조금 지나면 뛰고 걷고 하면 지쳐서 잠도 쭈욱 오래 자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잠도 절대 줄이지 마세요. 저 아기 낳기전에 심한 불면증이 있었는데, 아기낳고 바로 없어질만큼 몸이 피곤하니 머리만 땅에 내려놓으면 잠이 오더라구요. 그냥 애기 잘때 같이 푹푹 주무시고 컨디션 조절 잘하시면서 아가랑 잘 지내세요. 금방이에요. 저도 그때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그거 일년 좀 참고 있음 아기에게 짜증이 덜나고 서로 좋았을텐데 하구요.

  • 5. 막둥이 5개월
    '16.6.22 12:21 PM (210.100.xxx.58)

    반찬배달시켜먹으세요. 하루12000원이면 국.반찬 서너가지 배달오는데 너무 감사히먹고있네요.
    책은 애잘때 틈틈히보는데 좀 힘들어요..

  • 6. ...
    '16.6.22 12:25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취미는 못해도 반찬은 다 해먹었어요
    사먹는거 못먹겠어서요

  • 7. 소머즈1
    '16.6.22 12:32 PM (114.204.xxx.76)

    등에센서를 단 아가 키워본 1인 입니다^^;
    정~~말 잠이 없는 아기인지라 아기 업고 ᆞ안고 집안일했어요ᆞ 너무 힘이들어 취미생활은 생각도 안나던데요?
    그저 잠좀 실컷 잤으면... 매일매일이 이생각이었다는ㅜㅜ

  • 8. 둘째 4개월
    '16.6.22 12:45 PM (112.185.xxx.175)

    저도 첫 댓글님과 같아요. 낮잠을 안겨서만 자니 잘 때 뭘 할 수 없고 깨서도 시야에 벗어나면 앵앵거려서 걍 같이 뒹굴고 놀아요. ㅎㅎ 반찬 배달해 드세요. 육아는 장기전이니 쉽게 쉽게~ 취미 생활은 잠시 접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

  • 9. ..
    '16.6.22 12:49 PM (203.170.xxx.17) - 삭제된댓글

    14개월에 육아휴직 끝날때까지 취미생활은 생각도 못했어요. 아기 이유식 먹기 전까지는 양가에서 조달한 밑반찬으로 연명하고 주말에는 배달이나 포장음식으로 대충 떼우고.. 이유식 만들때는 재료가 남으니 어쩔수 없이 짬짬이 반찬만들었어요. 돌 지나고는 같이 밥먹으니 또 이것저것 만들어야하고.

  • 10. ,,
    '16.6.22 1:10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아이들 중학교 가고나서 취미생활 했습니다
    님은 복이 많아서 전업이시네요
    저는 평생 돈 법니다

  • 11. ㅇㅇ
    '16.6.22 1:21 PM (203.234.xxx.81)

    독서를 해야 마음이 좀 풀리겠다 하시면 주말에 남편더러 한 세시간쯤 아이좀 봐달라 하시고 집앞 도서관이나 카페 나가 책 읽고 오셔요(기분전환, 집에 있으면 결국 육아해야하니까 분리시키는 거죠) 그 외에는 그냥 아이와 생활 리듬을 맞추며 체력을 비축하심이... 저는 이유식 만들어먹이기도 힘들었어요 아이가 하도 안 자고 예민해서요

  • 12. ..
    '16.6.22 2: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기가 품에서 잠들면 시간을 재세요.
    10분 있다가 애 입을 살짝 벌려봐서 혀가 입천장에 가 있거든 내려놔요. 웃기고 신기하죠?
    그때가 깊은잠이 든 때래요.
    웬만해선 그때는 애가 안깨니 얇은 이불 팔까지 덮히고 양쪽에 베개 고아두세요.

  • 13. ..
    '16.6.22 2:1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등센서가 발달해서 내려놓으면 깨고 안 자던 아이를 시어머니가 오셔서 가르쳐주어 그 날로 해방된 민족이 되었어요.

  • 14. ..
    '16.6.22 2:18 PM (125.132.xxx.163)

    취미요?
    애 대학 입학 시키고 시작했어요

  • 15. 아이고
    '16.6.22 4:19 PM (121.190.xxx.146)

    취미생활이라뇨 ㅎㅎㅎㅎ
    아직은 한참 남았어요 ^^

    일단 애기를 바닥에 뉘어재우는 걸 연습하셔야겠어요 서서히.
    저도 맨날 안고 재우다가 (밤에) 떨어트릴 뻔한 적도 있ㄴㄴ데;;; 졸다가.
    남편더러 재우라고 했더니 옆에 뉘여서 같이 자니까 애기도 자더라구요.
    헐... 신세계.
    밤부터 시작해야 잘되더라구요. 낮에는 조금 힘들고.
    근데 밤에 잘되면 낮에도 서서히 시도하면 됩니다.

    반찬 사 드시고 (저는 그냥 대강 대강 만들어먹었어요. 근데 그 시간에 애기랑 놀아주는 게 더 좋은 듯!!!)
    저녁도 사 드시고.
    애기 잘 때 조금 있으면 이제 이유식 할텐데 이유식이나 만드시고 애기 빨래는 안 할 수 없으니 그거나 좀 하세요. 같이 누워 주무시거나요. 누워 자다 남편 오면 그 때 맡겨놓고 다른 일 하기.
    일단 애기가 밤에 통잠을 자야 그나마 조금 짬이 나요.
    이제 슬슬 밤에 통잠 잘텐데요.. 잘 자는 아기들은요. 그러다 한번씩 깨서 줄창 울기도 하지만.
    애기가 밤에 9시에 자고 안 깨면 잠시 티비보고 하는 게 가능했어요.


    진정한 취미생활 할 시간은... 최소한, 애기가 어린이집 가줘야 납니다.
    지금은 무리입니다.
    포기하세요 ㅎㅎㅎ

  • 16. ..
    '16.6.22 6:46 PM (211.202.xxx.112)

    반찬은 배달 시켰고, 취미 생활은 아이 유치원 갈때까지 엄두도 못 냈습니다 22222

  • 17. 티니
    '16.6.22 10:17 PM (125.176.xxx.81)

    저... 지금 6개월 아기 키워요.
    저도 책읽고 스맛폰 하는게 취미예요.
    애기8시에 재우고 쉬면서 책읽고 스맛폰 해요.
    수면교육 잘 시키면 밤 8시 이후엔 사람다운 생활도 좀
    할 수 있답니다. 수면교육 꼭 하세요...

  • 18. Cantabile
    '16.6.22 11:31 PM (39.113.xxx.119)

    아기 이제 40일인데 독서해요 ㅎㅎ
    아기 낮에 안아서 재울 때 소파에 앉아서 수유쿠션에 재우면 손은 움직일 수 있으니 이북으로 봐요~
    백효정 아기띠도 찾아보고 해보세요. 거기에서 재우면 두 손 자유로우니 또 책 읽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963 오해영 마지막에 나온 노래~ 9 haniha.. 2016/06/28 2,391
570962 목동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5층 6 ... 2016/06/28 4,403
570961 가만히 보니 내가 참... 7 북카페 2016/06/28 1,811
570960 힘든 사건, 실패 끝엔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9 .... 2016/06/28 1,652
570959 도봉구 방학동, 창동에서 도봉산 봉우리 잘 보이는 아파트들이 어.. 8 ... 2016/06/28 1,845
570958 도경이 그옷이에요 6 . 2016/06/28 3,086
570957 백남기사건 청문회 실시ㅡ병원앞에 모인 의원들 18 좋은날오길 2016/06/27 1,195
570956 채식주의자 영화는 원작만 못하네요 4 원작 2016/06/27 2,035
570955 달걀을 조리해서 냉동보관할 방법이 있나요? 7 에그머니나 2016/06/27 2,210
570954 주말에 5일반찬 소분해놓으니 좋네요! 2 2016/06/27 2,655
570953 오드리 헵번의 손녀가 한국을 찾은 까닭은 2 노블리스 오.. 2016/06/27 1,913
570952 애둘 교육비랑 보험료빼고 순수생활비150 괜찮을까요 9 포에버앤에버.. 2016/06/27 2,630
570951 선봐서 사귀면 원래 이런건가요? 8 .. 2016/06/27 4,615
570950 학원 선택시 강사와 거리 중 뭐가 더 중요할까요? 2 학원 2016/06/27 862
570949 중딩아들이 공부를 스스로 하기 시작했어요 12 ㅡㅡ 2016/06/27 4,790
570948 임신 37주때 가족 물놀이 다녀오신 분들 계세요? 9 // 2016/06/27 1,778
570947 교사가 나아요?7급이 나아요? 19 ... 2016/06/27 16,063
570946 학원에서 폭력 당했다던글 후기에요~ 5 딸맘 2016/06/27 2,068
570945 중3 과학 국어 어떤과목 학원보낼까요? 6 .. 2016/06/27 1,576
570944 호텔조리학과 관련 질문드려요. 3 고민맘 2016/06/27 923
570943 저 같은 케이스. 9급 공무원 도전 너무 이상적인가요? 6 .. 2016/06/27 3,095
570942 문서 포맷이 되어 있는 원본을 타이핑하는 일 어디다 의뢰하나요?.. 4 문서 타이핑.. 2016/06/27 689
570941 전세 계약금 받으려는데요 2 ... 2016/06/27 995
570940 케이블이 갑자기 끊어짐 ㅠㅠ 또오해영 어떻게 보나요ㅠㅠ 1 ... 2016/06/27 782
570939 분명 읽으신 분이 계시리 27 계몽사 2016/06/27 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