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과인 나는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곰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6-06-21 23:41:03
직장생활7년차, 타고난 태생이 말수도 없고,
그 누군가는 말했다지요..애 낳고 아줌마되면 말수가 많아질거라구..
저는 해당안되는 말인가봅니다. 여우과, 곰과로 나누자면..저는 곰과
예요...직장에 타고난 여우과 직원들이 그저 부럽네요..오늘 직장에서 너무 상처받아 여기다 푸네요...타고난 곰과는 직장에서 참 힘이 드네요..프리랜서들이 너무너무 부러운 밤입니다.
IP : 223.62.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맘
    '16.6.21 11:44 PM (121.143.xxx.199)

    프리랜서 너무나 부럽죠..
    저는 말이 많은 곰..
    뭔가 우낀거 같은데 늘 남는거 없고 푼수기만 남은 곰...
    차라리 과묵한 곰이 나요..
    저두 다짐합니다.
    말하지 말자. 늘 꼬투리 잡는 사람이 있어서요..
    사는거 힘들어요.. ㅠㅠ

  • 2. ;;;;;;;;;;;;;
    '16.6.21 11:44 PM (121.139.xxx.71)

    그렇게 힘들면 원글을 위해서 변해보세요.
    저도 곰과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뭔가 나를 내려놓기도 싫고
    여우과들 그냥 밉고 부럽고 인정하자니 지는거 같아서
    더 고집을 부린거 같거든요.

    같은 직장에 제일 여우같고 원글님 힘들게 하는 사람
    밉기도 하겠지만 장점이 뭔가도 좀 살펴보세요
    7년 정도면 내공도 쌓이셨을 텐데
    성실하고 우직하시기만 한가봐요 ㅜㅜ

  • 3. ㅇㅇ
    '16.6.21 11:47 PM (223.62.xxx.10)

    프리랜서 부러워마세요.
    프리야말로 여우아니면 못살아남아요 ㅠㅠ

  • 4. 일단
    '16.6.21 11:52 PM (120.142.xxx.93)

    한시간에 한번씩은 꼭 주변을보시고
    일상적인 한마디던지세요

    저도 곰과이긴핫데ㅣ요
    의외로 사장이나 윗분들은 과묵하게 일하는
    직원보다 자길좀 챙겨주고 말걸어주는직원을
    좋아합니다.
    빈말이라도 건네보세요
    뭐 오늘 옷이 참 잘어울린다던지요..

  • 5.
    '16.6.21 11:55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안좋은 곰과 아닌가요 둔하고 눈치없는
    직장 생활 해봐도 단순히 말없이 일만 묵묵히 하는 사람은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말을 안하니 꼬투리 잡을것도 없고

  • 6. ...
    '16.6.22 12:34 AM (108.29.xxx.104)

    곰과가 오래 갑니다.
    자책하지 말고
    화이팅

  • 7. ...
    '16.6.22 1:31 AM (86.130.xxx.27)

    지나가던 프리랜서 댓글 달아요. 프리랜서도 힘들어요. 고객비유 다 맞춰야 해서요...
    여우같은 것들 말고 그냥 묵묵히 일하세요, 언젠간 원글님의 그런 면이 빛을 발할 때가 있을거에요. 그래도 월급 따박따박 나오잖아요... 원글님 화이팅,

  • 8. 여우 싫어
    '16.6.22 10:05 AM (115.94.xxx.220)

    개인적으로 여우과인 직원 싫습니다. 곰과라도 미련한 곰이 아닌 재주 많고 푸근한 곰과라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9. ..
    '16.6.22 12:27 PM (211.224.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곰과. 예전엔 여우과가 미웠는데 나이드니 말이 좋아 곰과지 사회성부족이라는 판단이 드네요. 말도 어느정도까진 적당히 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주변에 알릴 필요가 있고 다른 사람들 뭐하는지 어떤 생각인지 잘 둘러보고 눈치껏 장단도 쳐주고 해야 하는거. 그냥 내 갈길만 간다 내일 꿋꿋이만 한다고 주변에서 알아주지 않아요.

  • 10. ..
    '16.6.22 12:32 PM (211.224.xxx.143)

    저도 곰과. 예전엔 여우과가 미웠는데 나이드니 말이 좋아 곰과지 사회성부족이라는 판단이 드네요. 말도 어느정도까진 적당히 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주변에 알릴 필요가 있고 다른 사람들 뭐하는지 어떤 생각인지 잘 둘러보고 눈치껏 장단도 쳐주고 해야 하는거. 그냥 내 갈길만 간다 내일 꿋꿋이만 한다고 주변에서 알아주지 않아요.
    한결같은 곰과도 좋지만 옆에서 장단 잘쳐주고 자기한테 특별히 해꼬지 안하면 여우과 나쁘다 안해요. 더 살갑고 입싸서 자기자랑질하다 어떨껼에 자기 흉어물도 스스로 불고 인간미가 있죠. 그에 비해 곰과는 우직하긴한데 인간적인 매력이 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53 선풍기 켜놓고 자면 죽나요? 31 너무졸린데 .. 2016/06/22 7,675
569052 사진에 이쁘다고 댓글달면 4 h12 2016/06/21 1,425
569051 초미세 먼지수치가 7 ,,,,, 2016/06/21 1,630
569050 종교모임 사람들은 인연이 오래 이어지나요? 4 아줌마 2016/06/21 1,859
569049 곰과인 나는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8 ..곰 2016/06/21 3,123
569048 외모지상주의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6/21 4,338
569047 나이에 비해 순수하다는말 좋은뜻은아닌거죠 5 봄비 2016/06/21 4,363
569046 외국인손님 데리고갈 비빔밥 맛있는 식당 아세요? 4 나도좋아 비.. 2016/06/21 1,148
569045 마침 뒷방송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을 하는데.. 2 ..... 2016/06/21 1,892
569044 그럼 길에서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보셨나요? 19 dd 2016/06/21 5,444
569043 시원한콜라 벌컥 마셔보는게 소원이에요 3 화채 2016/06/21 2,282
569042 헤나 염색한 후 샴푸 하지않고 물로만 씻어내나요? 1 헤나 2016/06/21 1,780
569041 요즘 커피숍, 쥬스매장 엄청생기네요; 7 2016/06/21 3,558
569040 리스와 피곤할 정도로 요구하는 남자중.. 19금 13 남자 2016/06/21 15,459
569039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ㅜㅜ 11 모찌 2016/06/21 4,586
569038 무식해서 챙피한 6 질문이요 2016/06/21 1,907
569037 방금 집밥백선생 보신분 11 혁비 2016/06/21 4,429
569036 이쁘다고 칭찬들으면 7 highki.. 2016/06/21 2,052
569035 20만원 넘는 티셔츠 물빠져요 ㅠ 6 시크릿뉴욕 2016/06/21 2,114
569034 날 좋아하는데 착하기만 한 남자 6 궁금하다 2016/06/21 2,338
569033 복코를 성형 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이요 5 뭘까 2016/06/21 2,457
569032 미국에서 분만한 친구는 무통주사로 29 ㅇㅇ 2016/06/21 6,845
569031 신용정보회사에 카드빚 갚아보신분 있나요? 6 ㅁㅁㅁ 2016/06/21 1,458
569030 최고의 사랑 간만에 재밌네요 2 시청자 2016/06/21 2,688
569029 이재명, "화폐개혁해서 지하에 숨겨진 현금 다 들쳐내자.. 3 ㅇㅇ 2016/06/21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