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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마 가보면 쓰레기 더미라는 말, 맞나요?

....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6-06-21 10:15:11

누구나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대표적인 도시가 로마일텐데 막상 가보면 쓰레기 더미라는데요.

그 원인이 다 마피아에 꽉 잡혀 있기 때문이고 이에 신물이 난 시민들이 참신한 37살 여성 변호사를 시장으로 뽑았다고

하는데 ..로마가 그렇게 더럽던가요?

IP : 211.232.xxx.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리
    '16.6.21 10:17 AM (125.134.xxx.238)

    작년1월에 갔을때는 그런거 못 느꼈어요.

  • 2. 너무 유명해서
    '16.6.21 10:18 AM (122.153.xxx.162)

    오히려 심드렁하게 방문했는데


    갈때마다 너무 좋더라는..........위대한 문명의 발상지가 그렇게 부실하게 관리될정도로 이태리가 멍청하진 않죠(많은 부분 멍청하지만..)

  • 3. .....
    '16.6.21 10:20 AM (211.232.xxx.94)

    방금 tv에서 여자 등장 인물이 그런 말을 해서요..

  • 4. ...
    '16.6.21 10:20 AM (223.62.xxx.74)

    전혀요.

  • 5. 뭐래요
    '16.6.21 10:22 AM (222.239.xxx.51)

    넘 웃겨요~~~
    남부어디가 쓰레기문제로 그.랬.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다시 가고싶다~로마~

  • 6. .....
    '16.6.21 10:23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괜찮던데요 경찰이 쫙 깔려서 치안도 좋고

  • 7. ...
    '16.6.21 10:25 AM (222.237.xxx.199)

    전혀 아닌데요~~ ㅎㅎ
    로마 너무 좋은데~~ 다시가고 싶다 로마~~~ 222222

  • 8. ...
    '16.6.21 10:27 AM (125.186.xxx.152)

    밤에 9시 넘으면 대부분의 가게 셔터 다 내리는데, 셔터에 그래피티가 되게 많아요.
    그게 참 지저분하게 보이더라구요. 멋진 그래피티가 아니라 대충 막 한 그래피티라서.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돌아다니다 보면 좀 그래요.
    여름에는 밤 9시에도 환해서..낮에 더울 때 좀 쉬다가 밤에 돌아다니기도 하거든요.

  • 9. 어느 다리 밑
    '16.6.21 10:28 AM (182.172.xxx.183)

    쓰레기들 어마어마하게 많긴 하더라구요.
    몇 년전이니까 지금은
    아닐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 10. ....
    '16.6.21 10:29 AM (211.232.xxx.94)

    그 등장인물이 잘 알지도/가보지도 않았으면서 자기 맘대로 말한 것 같군요.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 11. 흠..
    '16.6.21 10:30 AM (115.133.xxx.206)

    여행자들이 보는 눈과 거주민들이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거주민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거겠죠.

  • 12. ...
    '16.6.21 10:32 AM (175.223.xxx.8)

    북유럽이나 싱가폴 처럽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게 지저분하지도 않았어요. 꽤 오래전에 다녀오긴 했지만 사오일 있었는데 전 넘 좋던데요. 개똥 많다던 파리도 열흘 있었는데 넘 좋더라구요. 어딜가나 나름-이에요. 같은 시기에 다녀온 친구는 파리 더럽고 넘 싫다 하더라구요.

  • 13. ㅇㅇ
    '16.6.21 10:38 AM (114.207.xxx.6)

    더럽던데요??
    얼마나 더러워야 더러운지 모르겠지만 정말 거리에 오래묵은 떼껴있는거야 당연하고 정말 구멍마다 쓰레기가 담겨있어요 학교에서 교육을 안받나 우리나라 팔십년대초반분위기? 도로, 벽 머 이런데 구멍마다 쓰레기요 거리도 더러워요
    머 미국 멘하튼 뒷골목도 드럽지만 그런곳이랑 다르게 로마는 그게 일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도착해서, 로마에대한 환상다깨지고 엄청 투덜댔는데요,
    어느깨끗한 유럽의 나라보다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민족이에요 만약 프랑스 스위스 영국 싱가폴 미국 할거없이 한나라만 가라고 한다면 로마에 가고싶어요

  • 14. roma주민
    '16.6.21 10:46 AM (1.234.xxx.84)

    로마서 7년 살았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쓰레기통이라면 그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왜갈까요? 난지도를 가지.....ㅉㅉ
    전 로마살다 파리가니 되게 더럽게 느껴지던데....

  • 15.
    '16.6.21 10:56 AM (211.36.xxx.47)

    이탈리아 자체가 근처의 스위스, 독일에 비하면 깔끔하지 않은건 맞지만, 엄청 드럽고 하진않아요.

  • 16. 쓰레기는 없는데 ㅎㅎㅎ
    '16.6.21 11:01 AM (74.101.xxx.62)

    로마 구석구석 걸어서 다 뒤지고 다녔는데 쓰레기등으로 더럽다고 느낀 곳은 없었는데요.
    전 진짜로 남들 안 다니는 작은 골목골목까지 다 돌아 다녔거든요.
    근데 오래 된 도시라서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있고, 먼지등이 많았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어수선한 느낌이 강해요.

  • 17. 맑은맘
    '16.6.21 11:02 AM (58.6.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 좀 다닌 편인데, 로마처럼 짜증나는 곳 없었던거 같아요. 관광객 많아도 너무 많아서 뭐 제대로 보기도 힘든데, 식당 카페 가면 서비스는 완전 개판에....무슨 로마시에서 머릿수당 부담하는 세금까지 내고 커피한잔 마시는 데도 삼십분 넘게 기다리고 웨이터들 죽상에 관심도 없고....조상 덕에 관광지로 유명해 돈 많이 벌지만, 진짜 여행가서 빨리 집에 가고프단 생각 유일하게 든 도시였네요. 그래피티 지저분하고 개똥 피해 다니느라 땅바닥 보고 다니는것도 신경쓰이고,,

    대박경험 두가지. 1. 도착하자마자 저녁 8시 쯤이었는데 비앤비 찾아 갔더니 인간 나타나지도 않아, 더블북킹 해놓고 예약 웹사이트 탓하며 사기치고, 결국 자정 경에야 다른 곳 찾아 들어갔고요.
    2. 기차표 끊고 피렌체 갈때 표 보여주면서 두번이나 역무원들에게 물어 봤는데 둘다 잘못 알려줘서 결국 기차 놓치고 이거 표 변경하는데 두시간 서서 기다리고 또 기차 기다리고....아우 진짜 모든 서비스나 사람들 마인드가 너무 아니었어요. 피렌체는 좀 나았지만,,,,

  • 18.
    '16.6.21 11:02 AM (223.33.xxx.71)

    나폴리가 그렇다는 다큐를 봤어요. 마피아 때문에 문제가 생겨 쓰레기 수거를 안해가서 길거리 곳곳이 쓰레기더미 더라구요..

  • 19. 네 로마 나폴리등
    '16.6.21 11:44 AM (223.62.xxx.49)

    남쪽은 지저분하고 사람들도 무질서 무개념에 시끄럽고 그랬어요. 오래된 도시라 낭만은 있었지만.. 사람들도 좀 못생긴 거 같고;;;;
    피렌체 밀란 이런데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 20. ...
    '16.6.21 12:04 PM (114.204.xxx.212)

    고속도로 옆엔 쓰레기도 보이지만 보통은 깨끗했어요

  • 21. 아뇨
    '16.6.21 12:04 PM (110.70.xxx.220)

    깨끗했어요.

    아 뒷골목 좀 냄새나고 쓰레기 쌓여있고. 막버린게 아니라 걍 수거직전 모아둔거

  • 22. 미국 언론
    '16.6.21 1:10 PM (116.40.xxx.2)

    이번에 선출된 그 시장이 자기 입으로 미국 언론 - 뭐였나 잘 기억이 안나네요 - 하고 나눈 말입니다.

    로마가 쓰/레/기/더/미 라고요.
    한 10일쯤 전에 읽었는데 검색하면 나오겠죠.
    교통은 개판이고,
    교육은 희망을 잃었다.
    이런 말도 했죠.

    관광객이 며칠 보는 로마와,
    그 로마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는 시장후보의 인식 차이는 클 수 밖에 없어요.

  • 23. 미국 언론
    '16.6.21 1:14 PM (116.40.xxx.2)

    이번 이탈리아 선거에 조금 관심이 있어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나라하고 우리나라하고 많이 닮았어요.
    남의 얘기 같지 않아요.

    현재 돌풍을 일으키는 야당의 대표가 누군지 아세요?
    전직 코미디언입니다. 코미디언이라고 정치 못하리란 법은 없지만, 국민들이 그냥 센세이션을 원해요.
    하도 지쳐서. 그 정치는 부패와 무능과 이기의 극치.

    뉴스 인터뷰 중 한 시민이 그랬어요.
    그 당의 후보를 정말 지지하냐고 묻자, 시큰둥하게
    뭐 새롭기는 하잖아요?

  • 24. ..
    '16.6.21 2:49 PM (211.36.xxx.176)

    나폴리가 진짜 쓰레기로 길이 가득 차있었어요.
    남부부터 훑고 가니 상대적으로 로마는깨끗했어요.
    그러나 그네들과 우리의 정치나 정부가 쓰레기로 가득하긴 하죠.

  • 25. 아뇨
    '16.6.21 7:37 PM (109.148.xxx.106)

    더럽진 않았어요. 다만 공항이 매우 오래되고 일처리가 엄청 느리고
    화장실이 좀 부족한거 같고 이상하게 변기 뚜껑이 없는 경우가 많던데요

  • 26. 전혀요
    '17.7.12 9:49 PM (151.25.xxx.130)

    한국이 더더더 더럽고 냄새나고 똥물이고, 지저분해요.
    저는 유럽가서 지저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어찌 사시나 모르겠어요.
    지저분함을 서민적, 대중적, 추억 등등으로 포장해서 찬양하는 나라가 한국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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