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모님 호칭에 충격이... ㅠ

조회수 : 7,349
작성일 : 2016-06-20 18:37:06
자동차 정비소에 갔어요..
이거저거 고치고 블라블라 삐리리 삐리리 설명을 해주다가..
..."~~~사모님~~" 하는거에요....

30대 중반인데... 아직 내가 아줌마다.. 하는 생각이 없거든요..
싱글이라 그런지...
집에서도 뭣 모르는 어린애 취급인데..

남편 지위나 직업 띠라 20대 초반도 사모님 호칭 들을 일은 있겠지만..

저 혼자 갔는데
사모님 호칭 들으니 충격 받았어요 ㅜ


어머님. 아줌마. 보단 낫긴 하겠지만 ㅜ
IP : 223.62.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0 6:38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조금 있으면 어머님 소리도 듣습니다 ;;

  • 2. ....
    '16.6.20 6:39 PM (124.49.xxx.100)

    그럼 아가씨 생각하셨던가에요?;;;

  • 3. 별걸다
    '16.6.20 6:39 PM (175.223.xxx.120)

    그 사람들 그냥 부르는 호칭이죠
    딱 봐도 아줌마인데 아가씨라 부를 수도 없고
    (아가씨라 불렀다가 고객한테 아가씨가 뭐냐 태클 거는 진상도 있을거고)
    아줌마라 하면 욕 먹을테고

    사모님이 그냥 만만한 호칭이죠
    남자한테는 사장님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없어보여요

  • 4.
    '16.6.20 6:40 PM (182.224.xxx.118)

    댓글웃프네요 ㅋ ㅠ

  • 5. ㅇㅇ
    '16.6.20 6:41 PM (49.142.xxx.181)

    받아들이세요. 뭐 기혼만 아줌마도 아니고 ㅎㅎ

  • 6. ㅇㅇ
    '16.6.20 6:42 PM (121.173.xxx.195)

    그냥 손님이라고 불렀다고 해서 기분나빠할 사람 있을까요.
    저런 특별한 호칭은 문제를 만들 수 있어요.
    결혼 안한 사람도 많은데 사모님, 어머님....
    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못 낳거나 딩크면 어쩔라고 무조건
    어머님인가요. 미혼은 정말 저 소리 너무 어색하구요.
    그냥 손님이 제일 좋습니다. 제발 그렇게 부르라고!

  • 7. ppp
    '16.6.20 6:46 PM (121.137.xxx.96)

    손님!!!
    아니 왜 도대체 손님이라고 안부르는 걸까요???

  • 8. 제발
    '16.6.20 6:47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손님이라고 부르라고.222222

  • 9. ....
    '16.6.20 6:53 PM (124.49.xxx.100)

    그냥 남자는 서로 사장님으로 퉁쳐서 여자는 사모님 된거같아요


    잔 오늘 여사님..@@

  • 10. ..
    '16.6.20 7:01 PM (175.116.xxx.236)

    그냥 크게 맘 담아두지마세요; 저 20대인데도 20대 중반에 아이에게 아줌마소리 들었는데 그냥 부를 말 없어서 그랬나부다 하고 신경안썼음;

  • 11. 손님이라고 부르라고.(깡패목소리로)
    '16.6.20 7:17 PM (1.224.xxx.99)

    그러게요. 그너메 사모님~ 이모~(애기엄마가 애기에게 말할때,)어머님~!!!!(헉, 내가 파파 할망이냐)

  • 12. ....
    '16.6.20 7:18 PM (114.204.xxx.212)

    저는 결혼식날 부터 사모님 소리들었어요 ㅎㅎ
    대우해 준다고 하는. 소리라 ,,, 그러려니 했고요

  • 13. ...
    '16.6.20 7:24 PM (180.159.xxx.5)

    고객님도 좋아요.

  • 14. ^^
    '16.6.20 8:27 PM (180.66.xxx.61)

    원글님 마음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저 40대 중반인데 미용실서
    젊으셨을 때 엄청 이쁘셨겠다는 칭찬아닌 칭찬을 듣고 충격받았어요
    '젊으셨을 때'란 말은 60대 할머니한테나 하는 말인줄 알았거든요

  • 15. ㅎㅎㅎ
    '16.6.20 9:07 PM (175.223.xxx.105)

    전 이십대후반에 아파트 경비총각? 한테 사모님 소리들었어요.
    걔나 나나 나이차이 얼마 안 날 것 같은데 결혼했거든요.
    그냥 호칭이예요. 그냥 넘기세요;;

  • 16. 지나가다
    '16.6.20 10:22 PM (221.146.xxx.225)

    고객님, 손님, 이 좋은 말들 놔누고 저도 사모님 소리 듣는 거 별루에요!!!

  • 17. ㅋㅋㅋ
    '16.6.21 9:22 AM (36.38.xxx.97)

    웃어 넘기세요. 고객님 존칭이예요.
    제 친구 엄청 어려보이는데 부모님 중형차 몰고 갔더니 바로 사모닙 하더라고요.
    원래는 경차 몰고 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283 국민의당 리베이트 큰 타격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21 따로살자 2016/06/25 1,755
570282 살찌면 게을러지나요 6 뱃살 2016/06/25 2,127
570281 이더운데 성묘갔다가 시어머니 모시고 집에왔어요 9 .. 2016/06/25 4,180
570280 우리나라 가을에 여름인 나라는 어디인가요?? 6 질문 2016/06/25 1,133
570279 밀가루 많이쓰는 요리? 3 .... 2016/06/25 785
570278 영국 시민들 재투표 청원 1 ........ 2016/06/25 1,417
570277 애플, 독도를 일본섬으로 또 표기 애플독도 2016/06/25 431
570276 10살 아들과 류준열 대화 19 동글이 2016/06/25 4,958
570275 고등수학과정 잘 아시는 분, 선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교육 2016/06/25 1,788
570274 지금이 참 행복하네요. 2 ^^* 2016/06/25 1,615
570273 머릿결이 갑자기 좋아졌는데요 5 삼단이 2016/06/25 4,812
570272 행시하고 공기업얘기하다가... 24 보통 2016/06/25 7,021
570271 월요일 주식 9 궁금 2016/06/25 2,498
570270 세안할때, 저는 옷이랑 발 근처가 물바다가 되거든요 ㅜㅜ 물안.. 14 세안 2016/06/25 4,240
570269 블루베리 맛있게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4 음 .. 2016/06/25 2,661
570268 다이어트 할 때 소식 하고 감량 하면 여기저기 안아프세요? 6 40대 2016/06/25 2,188
570267 시큼한 음식만 먹으면 골아떨어져요 베리 2016/06/25 526
570266 부인이 이러면 화나겠죠 21 힘들다.. 2016/06/25 4,261
570265 뒤늦게 디마프 13회보고 펑펑울었어요 7 디마프 2016/06/25 2,862
570264 노희경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3 드라마 2016/06/25 1,026
570263 30년동안 충실했던 남편이 청춘이 그립다고 딱 1번 바람 핀다면.. 79 이해 2016/06/25 18,496
570262 돈있는집 딸들은 다 예술시키는 것 같아요. 24 .... 2016/06/25 9,468
570261 무리해서 학군좋은 동네로 이사가신 선배맘님들 의견 여쭙니다. 6 2016/06/25 3,192
570260 감기 걸린거 같아요..아... 1 ㅎㅎㅎ 2016/06/25 611
570259 '무재칠시' 라는 이 글 타당성이 있는 건가요? 3 ㅁㅁ 2016/06/25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