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재칠시' 라는 이 글 타당성이 있는 건가요?

ㅁㅁ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6-06-25 15:13:23

 

약자가 너무 웃고 친절해도 호구가 되는 세상이라는데  

삶에서 어디까지 적용해야하는 글일까요...?

----------------------------------------------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
저는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는 있는 것이다" -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으로 '미소'를 이름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이며,-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고, -

다섯째는 신시(身施)
즉, 몸으로 때우는 것인데 짐을 들어준다거나 하는 것이 바로 신시이다.-

여섯째는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좌시(坐施)요. -

일곱째는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찰시(察施)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를 몸소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IP : 121.181.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5 3:25 PM (211.110.xxx.51)

    종교 교리인데, 타당성을 말하기는 어렵죠
    보시는 다음생의 나를 위해 하는것이고...재물없이 베풀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니...
    내가 약자라 헤죽거리면 더 얕잡아볼것이다 싶으면 못하는거구요

  • 2. 나를
    '16.6.25 4:21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이용하려는 사람에게 당해주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사실 위에 열거한 친절이 돈드는 것도 아니고
    저런건 베푸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없는 수준이잖아요
    과한 요구는 거절하면 그만이지 끌려다니란 말이 아니에요

  • 3. 참좋아요
    '16.6.26 10:47 A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거꾸로 생기는것도 없이
    생각으로 말로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 생각해보면
    무재칠시...참으로 좋은보시예요
    힘나고 기분좋아지잖아요
    ..
    너무 웃고 친절해서 호구가 되는세상이면
    상대방이 나쁜거에요

  • 4. 참좋아요
    '16.6.26 10:48 AM (125.138.xxx.165)

    거꾸로 생기는것도 없이
    생각으로 말로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 생각해보면
    무재칠시...참으로 좋은보시예요
    힘나고 기분좋아지잖아요
    ..
    너무 웃고 친절해서 호구가 되는세상이면
    그렇게 만드는 상대방이 나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922 눈밑 검은거요. 다크인지 쳐진건지 .. 4 우울해요 2016/06/27 1,679
570921 오늘 코스트코에서 수박을 샀는데... 8 ... 2016/06/27 5,080
570920 수서동 vs 판교 7 이사고민 2016/06/27 3,543
570919 너무 재미있어서 2번이상 본 영화 129 레이첼 2016/06/27 12,349
570918 수도권 중에서 서울로 대중교통 편한 곳 궁금해요 3 ^^ 2016/06/27 933
570917 주말 소개팅에서 어이없던 소개팅남. 18 ... 2016/06/27 11,848
570916 살 10kg정도 아님 그 이상 쪄보신 분들? 사람 대우가 다르던.. 15 2016/06/27 5,618
570915 하체비만 해결방법없을까요? 3 딸아이 2016/06/27 1,717
570914 세이지 향이 어떤 향인가요 1 향수 2016/06/27 1,359
570913 집안일 1 가사노동 2016/06/27 749
570912 아파트를 팔아야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19 아파트 2016/06/27 5,444
570911 가수 '민해경' 노래 듣고 있어요. 11 그대 모습은.. 2016/06/27 2,156
570910 요즘같은 계절에 바디미스트 쓰니까 좋네요. ... 2016/06/27 1,181
570909 평화의 댐이 있어요. 걱정마요. 걱정마요 2016/06/27 631
570908 한덩치 하는데요 1 복덩이엄마 2016/06/27 958
570907 쌈장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7 쌈장 2016/06/27 3,353
570906 디마프 재미있네요. 9 .. 2016/06/27 2,390
570905 유시민작가의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7 어그로종자에.. 2016/06/27 2,834
570904 편백나무침대 7 2016/06/27 2,180
570903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알려주세요~ 4 숙제 2016/06/27 882
570902 스마트폰 위약금안물고 해지할수 없을까요 1 스마트폰 2016/06/27 643
570901 구반포에서 대치까지... 2 로잘린드 2016/06/27 1,288
570900 추천해주신 거 읽고 장보러 간 김에 저도 로드샵아이라이너 샀어.. 2 금색아이라이.. 2016/06/27 1,685
570899 Tv를 없앴어요 10 Dd 2016/06/27 2,194
570898 물건만 주었다 하면 망가뜨리는 아이 4 ㅇㅇ 2016/06/2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