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사랑해요 한번 크게 외쳐보고 꼭 안아드렸으면
1. ㅠㅠ
'16.6.16 5:51 PM (210.183.xxx.135) - 삭제된댓글엄마께서도 원글님의 그맘을 충분히 아시고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원글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저라도 안아드리고 싶네요2. ㅇㅇ
'16.6.16 6:15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나이가 적지않은 내가 님 엄마라면
애, 넌 이제 엄마 필요없는 어른이야.
가끔씩만 기억해두고
니가 하루하루를 즐기며 재미있게
하고 싶은 거 하며 잘살아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알굴도 가꾸고
예쁜 옷도 사입고
빛나게 행복하게 살아
그래야 내가 저 세상에서 걱정없이 살지
맨날 울고불고 그립네 미안하네 이래싸면
내가 구천 떠도는 한맺히고 시커먼 귀신처럼 구질구질 하고 불행하다
고
말해주고 싶네요
부모는 죽은 후 청승떠는 효녀 효자보다 지가 빛나게 씩씩하게 행복하게 이쁘게 잘 살아주는 자식이 좋아요
이건 진리임!!!
입장 바꿔 님이 엄마라면 자식이 어떻게 살기 바라겠어요?3. 천국에서의재회
'16.6.16 8:49 PM (210.183.xxx.236)그 절절한 맘 알아요
난 11살 때 사랑하는 엄마를 보내드렸어요
지금 내나이 예순을 바라보네요
님 안아드리고 싶어요4. 토닥토닥
'16.6.17 12:40 AM (104.172.xxx.131)저도 엄마가 석달전에 돌아가셨어요.
오래 편찮으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맘이 많이 아파요.
엄마 나이때 어른들 뵈면 금방 눈물 고이고요
반찬 보면 엄마 생각나구요.
속에 돌덩어리 하나 얹혀있는것 같아요.
하나 있는 딸램 안고 속으로 눈물 많이 삼켜요.
엄마랑 관계가 아주 좋았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엄마가 않계시다는게 참 힘드네요.
님, 힘내세요. 토닥토닥5. 생물학적으로
'16.6.17 6:39 PM (121.167.xxx.153)엄마 유전자가 님 속에 있어요. 엄마가 내 안에 나랑 함께 있다고 생각하세요.
맘이 아파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위로하세요. 힘내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3271 | 제주 신라호텔 초등생 3명과 투숙시 10 | 랄라라 | 2016/07/05 | 3,300 |
573270 | 영국 칠콧보고서 곧 공개..토니블레어 전범재판 회부될까 3 | 토니블레어 | 2016/07/05 | 810 |
573269 | 지식이 많은 것과 머리 좋은 것 사회 생활 할때요. 1 | 바바 | 2016/07/05 | 903 |
573268 | 청경채를 생으로 무칠순 없나요? 3 | ㅎㅎ | 2016/07/05 | 2,475 |
573267 | 쇼미더머니를 네이버캐스트로 보다가 5 | 깜놀 | 2016/07/05 | 918 |
573266 | 인기없는 노처녀 뉴욕행티켓 끊었어요 95 | 행복 | 2016/07/05 | 18,450 |
573265 | 리모델리 선정 아파트 전세...조언부탁드려요 | 아시는분 | 2016/07/05 | 702 |
573264 | 도둑망상인지.... 3 | 고민 | 2016/07/05 | 1,427 |
573263 | 파라솔이 왔어요 2 | ㅇ | 2016/07/05 | 700 |
573262 | 유럽자유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 해피맘 | 2016/07/05 | 2,547 |
573261 | 저 오늘 생일이예요 6 | ... | 2016/07/05 | 736 |
573260 | mri 2 | 질문 있습니.. | 2016/07/05 | 706 |
573259 | 국민의당 핵심 인사가 이정현 KBS 외압 두둔 논란 4 | 유성엽 | 2016/07/05 | 892 |
573258 | 아파트 확장이랑 인테리어공사 질문이예요~ | 탄현댁 | 2016/07/05 | 781 |
573257 | 밥먹고 바로 자는거 4 | 먹고자 | 2016/07/05 | 1,400 |
573256 | 쏘나타 몰다가 올뉴 카니발 몰 수 있을까요? 7 | 쏘나타 | 2016/07/05 | 1,443 |
573255 | 탈진 같은데 뭘 먹어야 기운나나요? 3 | oo | 2016/07/05 | 1,012 |
573254 | 대추 끓였는데 버려야하나요? 4 | 11 | 2016/07/05 | 1,344 |
573253 | 서래마을 날씨요? 2 | 미소 | 2016/07/05 | 606 |
573252 | 포렌코즈 송중기가 선전하는 화장품요. 2 | vhfpsr.. | 2016/07/05 | 980 |
573251 | 금융그룹 보험계열사 인턴은... 해야할까요. 1 | ... | 2016/07/05 | 549 |
573250 | 가슴 큰 사람 수영복은 어디서 사시나요? 2 | 오렌지 | 2016/07/05 | 2,592 |
573249 | 오늘 옆좌석에 모르는 여자분이 탔었어요 ㅎㅎ 36 | ... | 2016/07/05 | 24,866 |
573248 | 내가 힘드니까 버린 친구 어떻게 해야해요? 7 | dddddd.. | 2016/07/05 | 2,511 |
573247 | 골이따분한 성격 11 | 골이 | 2016/07/05 | 3,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