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뇌쇄적이라는 말 들어보신 분?

.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6-06-16 16:27:32
미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이에요.

근데 최근에 뇌쇄적이다 야하다는 말을 듣네요 ㅡㅡ
옷차림이 딱달라붙거나 노출이 있느냐.. 전혀전혀 아니고요
그렇다고 화장을 진하게 하느냐.. 이것도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오피스룩 입고 다닙니다.. 너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화장은 아이라인에 마스카라. 끝.

그런데 최근에 밝은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고 사진이 찍힌게 동기들 단톡방에 올라왔는데.. 동기오빠들이 농담으로 야하다 사진 색감이 야하다 이런건 00이 썸남한테 보내줘라. ( 노출전혀없는데) 시스루인 줄 알았다..
사진 제목은 fatal attraction 이래는거에요...ㅡㅡ

좀 황당해서.. 남사친 두명에게 보내주니 한명은 그냥 예쁘네~ 이러고 치우고 한명은 뇌쇄적이다 이러더군요
허허허

실은
동기오빠들 중에 야하다고 말한 오빠 한명한테 제가 관심이 있어서 ㅠㅠ 괜히 얘기듣고 싶네여
무슨 의미일까여..
글고 남자랑 여자랑 보는 눈 정말 다른가요???
IP : 1.210.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6 4:28 PM (121.139.xxx.71)

    사진 올리시면 말해드릴께요.
    ㅋㅋ

  • 2.
    '16.6.16 4:36 PM (211.114.xxx.77)

    뭐 사진을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는

  • 3. ...
    '16.6.16 4:37 PM (39.118.xxx.206)

    그냥 하는 말이죠. 아이라인에 마스카라만으로 뇌쇄적이긴 힘들고요, 단톡창아니까 칭찬처럼 그냥 0.5초 생각 후 쓴 글입니다.

  • 4.
    '16.6.16 4:42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칭찬이라고요?
    별로 칭찬 아니죠

    마릴린 먼로한테나 할 소리인데
    복잡하죠....

  • 5. ...
    '16.6.16 4:43 PM (39.118.xxx.206)

    듣고싶은 얘기가 답정녀처럼 뭔진 알겠지만 예쁘단 말 많이 듣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조건 악플다는거 아니지만 원글님 넘 속보이네요. 단톡창에 사진 올리면 왠만하면 다 좋은 얘기죠. 정신차리세요^^.

  • 6. ..
    '16.6.16 4:44 PM (182.226.xxx.118)

    혹시 블라우스가 노출은 없어도 가슴라인이 나타나는 디자인 아닌지요
    확실히 남자,여자는 보는 눈이 다른거 같아요
    여자들은 무조건 마르고 날씬한걸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글래머러스 한 체형을 좋아하더라고요
    고로 가슴과 히프가 풍만한...
    저는 여자들은 로망하지 않는 체형인데,남자들 한테는 몸매 이쁘단 말을 참 많이 듣고 놀랐거든요

  • 7.
    '16.6.16 4:50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들은 로망하지 않는 체형인데,남자들 한테는 몸매 이쁘단 말을 참 많이 듣고 놀랐거든요
    ---
    로망하다...란 표현이 최근에 쓰이기 시작햤나요?
    아니면 일어 영향받은 건가요?
    우리말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출전을 알려주세요

  • 8. ..
    '16.6.16 4:50 PM (203.226.xxx.9)

    진짜 옷이 얇아서 씨스루 같아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오~ 오늘 좀 이쁘네, 힘줬네 이런 일상적인 멘트같은데.. 여튼 이쁘시다면 칭찬이겠죠?

  • 9. ㅁㅁㅁㅁㅁ
    '16.6.16 5:29 PM (218.144.xxx.243)

    밝은 핑크라 사진상으로 마치 안 입은 듯 보인 거 아닌가 짐작되네요.

  • 10. ㅂㅂ
    '16.6.16 6:05 PM (110.70.xxx.238)

    남자들 눈에 화사하니 이뻐보였나봐요.
    남자들은 핑크색 은근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24 한 심야 고속버스 기사님의 우수에 찬 눈빛... 2 ... 2016/07/05 2,496
573323 옥시크린 대신 뭘 쓰시나요. 14 . 2016/07/05 4,001
573322 열무를 샀는데 할줄을 몰라요..ㅜㅜ 5 우짜쓰까 2016/07/05 1,480
573321 집에 계시는 분들이요 기초 덧바르시나요? 1 .. 2016/07/05 748
573320 세월호81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보고싶습니다. . ! 8 bluebe.. 2016/07/05 360
573319 울산쪽 원전 많은데 지진안전지대 아니면 ;;;;;;; 2 ㅇㅇ 2016/07/05 870
573318 부동산 구두계약후 사정상 계약해지할때 구두계약 2016/07/05 673
573317 세계일주 항공권 취소해야 할 듯 6 .. 2016/07/05 4,012
573316 휴대폰 바이러스 감염 메세지,스팸인가요? 18 짜증 2016/07/05 6,737
573315 지진과 결혼 10 wlw 2016/07/05 3,815
573314 밖에서 계속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이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 1 ,, 2016/07/05 1,818
573313 차 운전할때 신호등 공포증 있으신가요? 7 음. 2016/07/05 1,866
573312 요즘 신화방송을 너무 많이봐요..;;; 13 00 2016/07/05 2,475
573311 고등학생 학교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1 가방 2016/07/05 979
573310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좋아하시는 분만.. 24 ㅎㅎ 2016/07/05 3,551
573309 강남역 근처 중딩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곳 어딜까요? 3 ........ 2016/07/05 904
573308 죄송합니다. 자식 자랑질입니다~ 62 .... 2016/07/05 19,388
573307 수박을 샀는데요 9 ... 2016/07/05 2,160
573306 불매운동 어디까지 하세요? 9 ㅡㅡ 2016/07/05 859
573305 82님들 샌들좀 함 봐주심 안될까요? 4 tt 2016/07/05 1,301
573304 82 보니 경남부터 서울까지 전부 지진을 느끼다니 웬일인가요. 19 . 2016/07/05 4,155
573303 운전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11 2016/07/05 2,969
573302 세화여고 지원하려는데 근처 아파트 알려주세요 3 중3학부모 2016/07/05 2,929
573301 집을 샀는데 친정부모님 때문에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8 한숨 2016/07/05 6,192
573300 설탕100g이면 종이컵으로 얼만큼일까요 5 설탕 2016/07/05 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