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호자랑 같이 오라는건 암인거죠
손이 떨려요
1. 아우
'16.6.15 2:40 PM (49.1.xxx.21)그거 정말 싫더라구요
고따우로 말하면
보호자 델고 다시 찾아갈 날까지
기다리는 환자 맘이 어떨거라는걸
정말 모르는걸까요
나같음 걍 나한테 당장 말하라할테지만2. . . .
'16.6.15 2:41 PM (211.36.xxx.208)지금가요
이렇게 끝나나봐요3. . . .
'16.6.15 2:42 PM (211.36.xxx.208)지금은 아닌데
4. -_-
'16.6.15 2:43 PM (211.212.xxx.236)글쓴님. 유방암 예후 좋아요.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뭘 끝나요 끝나기는ㅠ5. . . .
'16.6.15 2:45 PM (211.36.xxx.208)맞죠 암인거 그거 아니면 이럴리가 없잖아요
6. ..
'16.6.15 2:45 PM (58.140.xxx.160)아 꼭 중한 병이어서기보다. 원래 결과 들으러가면 긴장 많이 하시잖아요. 그래서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하시는거에요. 가끔 대기실에서 너무 긴장하시는 분들도 많고.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별일 아니면. 다리 풀려서 한동안 못일어나시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구요. 별일 없을텐니. 걱정마세요7. . . .
'16.6.15 2:46 PM (211.36.xxx.208)아니라고말해줘요
8. 이런저런ㅎㅎ
'16.6.15 2:53 PM (123.109.xxx.142)아닐걸요? 제 친구는 아니었어요^^ 뭐라뭐라 좀 복잡한 거였는데 단순히 수술이 힘들어서 그랬지 암은 아이었어요!
9. . . .
'16.6.15 2:54 PM (211.36.xxx.208)맞나보네요
좀 다르게 만져졌었어요
남편이랑 외식하기로 했는데
회사일도 정리할게 태산인데10. 음
'16.6.15 3:03 PM (211.36.xxx.1)유방암은 예후가 좋은 가장 착한 암입니다.
섭생에 신경쓰시는 계기로 삼으세요.
오히려 더 오래 사시는 계기가 될겁니다.11. . . .
'16.6.15 3:08 PM (211.36.xxx.204)비가 많이오니까 태워다주라고 그랬으면
그냥아니라고 웃어줬으면
남편한테는 뭐라하죠12. ..
'16.6.15 3:08 PM (58.140.xxx.160)단순 물혹일수도 있어요. 단 크기가 크면 시술 하자고도 하니까. 뭐 그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면
보호자하고 같이 와서 상의하란소리 다 해요. 왜냐면 아무래도 가슴부분은 기혼자들한테 있어서
상대 배우자의 의견도 중요한 부분이라서요;;;;13. . . .
'16.6.15 3:10 PM (211.36.xxx.204)병원까지 10분 남았어요
벌써우네요
부끄럽게 쪽팔리게 울지말지14. ..
'16.6.15 3:1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검사 결과는 모르는 상태에서 보호자분과 같이 들으시라고 오라고 하는 거겠죠.
이런저런 병으로 병원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요.....
보호자가 같이 갈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 다녔어요.
아무리 정신 차리고 들었어도 힘드니까 의사선생님 말씀하신거 하나도 안들렸더라고요.
저는 제 귀와 정신력을 믿었는데요.
그때는 다 제대로 들은 것 같은데도요 막상 필요해서 의무기록 복사하고 보니
그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들 다 적혀 있더라고요. (다시 보니 생각나는...)
옆에서 같이 들어주면 조금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으니 그러는 걸 겁니다.
너무 걱정말고 다녕오세요.
결과는 진료실에서 의사선생님기 결과나온 걸 확인하고 말씀하실 거고요.....15. ...
'16.6.15 3:1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형식적으로 하는 말이겠죠.
검사 결과는 모르는 상태에서 보호자분과 같이 들으시라고 오라고 하는 거겠죠.
이런저런 병으로 병원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요.....
보호자가 같이 갈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 다녔어요.
아무리 정신 차리고 들었어도 힘드니까 의사선생님 말씀하신거 하나도 안들렸더라고요.
저는 제 귀와 정신력을 믿었는데요.
그때는 다 제대로 들은 것 같은데도요 막상 필요해서 의무기록 복사하고 보니
그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들 다 적혀 있더라고요. (다시 보니 생각나는...)
옆에서 같이 들어주면 조금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으니 그러는 걸 겁니다.
너무 걱정말고 다녕오세요.
결과는 진료실에서 의사선생님기 결과나온 걸 확인하고 말씀하실 거고요.....16. ...
'16.6.15 3:18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형식적으로 하는 말이겠죠.
검사 결과는 모르는 상태에서 보호자분과 같이 들으시라고 오라고 하는 거겠죠.
이런저런 병으로 병원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요.....
보호자가 같이 갈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 다녔어요.
아무리 정신 차리고 들었어도 힘드니까 의사선생님 말씀하신거 하나도 안들렸더라고요.
저는 제 귀와 정신력을 믿었는데요.
그때는 다 제대로 들은 것 같은데도요 막상 필요해서 의무기록 복사하고 보니
그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들 다 적혀 있더라고요. (다시 보니 생각나는...)
옆에서 같이 들어주면 조금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으니 그러는 걸 겁니다.
너무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결과는 진료실에서 의사선생님이 결과 확인하고 말씀하실 거고요.....
미리부터 울면 원글님은 바보.. 힘내세요. 괜찮을 거예요.17. 하얏트리
'16.6.15 3:21 PM (203.244.xxx.34)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댓글 단 전 있는데요
글쓰신 분 위로한답시고 '유방암은 예후가 좋은 가장 착한 암입니다.'
같은 헛소리는 쓰지 맙시다. (글쓰신 분은 암 진단도 아직 받은 상태가 아니구만)
조기에 발견되고 치료 잘 받으면 결과 좋습니다~ 정도까지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 납득이 되지만
유방암이 가장 착한 암이라니.
전에는 위암이 착한 암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더니만.
위로하는 것과 사실 호도는 천지차이입니다.18. 배포
'16.6.15 3:22 PM (218.155.xxx.45)뭐든 다 댐벼!
내가 누군가!
난 뭐여도 다 해치울수 있어 고함 지르고
선생님 만나시구요.
요즘 암일지라도 치료 잘되고
제 느낌은 절대 암 아닌걸로 느낌이 오는데요.19. 하얏트리
'16.6.15 3:24 PM (203.244.xxx.34)일반적으로 보호자 같이 오라고 하면 예상하시듯 결과가 좋지 못할 때
그런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도 환자 본인에게만 설명하기에는 설명 내용이 어렵거나 복잡한 경우에도
보호자 같이 오라고 많이 합니다. 잘못하면 의사 설명이 보호자에게 한 번 변형되어 전해지거나
환자 본인이 중요한 사항을 까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20. . . .
'16.6.15 3:29 PM (211.36.xxx.204)저 암이래요
서류복사해줄때까지 안 울려고 웃고 있어요
다리에 힘이 풀리네요21. ..
'16.6.15 3:32 PM (116.33.xxx.26)이글 지금 읽고 결과 궁금하고 걱정되서 로긴 하는동안 원글님 글 올라왔네요
암인가요...
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음 하구요..힘내세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치료 잘 하시면 괜찮을거에요22. Jj
'16.6.15 3:32 PM (120.88.xxx.24)힘내세요. 위로와 기도를 함께 합니다
23. 에휴
'16.6.15 3:33 PM (175.199.xxx.80)힘내세요. 조금 우시고요, 내일부터 힘내서 이것저것 알아보시고,
유명한 병원 한두군데 더 검진받아보시는 수도 있고요.
저는 부친 폐암일때 인터넷 뒤져서 괜찮은 카페 찾아서 공지사항 등등 읽으며
공부부터 시작했는데, 좀 윤곽이 잡히고 어찌 대처하고 치료할지 좀 알것같고
많이 힘이 되었어요. 일단 유명한 병원부터요...24. 힘내세요!
'16.6.15 3:33 PM (218.55.xxx.202)괜찮아요
치료하면 돼요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25. . . .
'16.6.15 3:34 PM (211.36.xxx.204)비오니까 좋네요
우산으로 가려져요26. 힘내요
'16.6.15 3:37 PM (106.240.xxx.2)원글님 울지마세요ㅠㅠ
제가 눈물나요.
울언니도 2월에 유방암 진단받고 치료 잘 받고 있어요.
지금은 정신없겠지만 정신 붙들어매고 치료 받을 준비하세요.
치료 받으면 괜찮으실거예요.
같이 힘내요...울지마요27. ..
'16.6.15 3:3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치료하면 돼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저도 나름 불치병?으로 투병 중입니다. 힘내세요.
병에 대해 공부 많이 하시고요. 환우 카페 가셔서 글 읽고 하시면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아픈 거 아무리 설명해서 환자 입장 아니면 그 누구도 모르고요.
아파보니 알겠더라고요.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제가 아는 유방암 환자분들 다 완치됐어요. 다 최근 일이에요. 치료하면 되니까 힘내세요.28. ..
'16.6.15 3:39 PM (223.62.xxx.104)언니 힘내요.
울지마요. 여태껏 더한 것도 잘 이겨내왔던 일이 분명 있을 거에요. 심호흡하고 곰곰히 떠올려보세요. 이것도 또 지나가요.29. mm
'16.6.15 3:39 PM (220.122.xxx.39)힘내세요 예후가 좋으니 잘 이겨내실 겁니다^^
30. 강으로
'16.6.15 3:41 PM (122.44.xxx.8)진짜 힘내세요 꼭 이겨내실 수 있어요
31. 일부러
'16.6.15 3:42 PM (112.152.xxx.173)로긴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힘내세요
아무말도 안들리시겠지만 저희언니는 유방암을 계기로 정말 많이 건강해졌어요
나쁜거 안먹고 운동하고 병원 자주 가고
님도 꼭 더 건강해지실거예요
힘내세요32. 힘내요
'16.6.15 3:48 PM (59.13.xxx.37)요즘암이 흔하잖아요.걱정마세요.
금방 완치하실꺼에요.
다시 건강해 지시길 기도할께요.33. 휴
'16.6.15 3:49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남일이 아니네요 ㅠㅠ
저에게도 언젠가 올지 모르죠.. 힘내세요34. ㅇㅇ
'16.6.15 3:52 PM (114.200.xxx.216)힘내세요........!
35. 깡통
'16.6.15 4:09 PM (121.170.xxx.178)애들을 봐서 힘내세요.
치료 잘 받으시면 좋아질거예요.
잘 챙겨 드시고 완치되시를 기도할게요!!!!!!!!!!!36. 무슨 보호자..
'16.6.15 4:11 PM (125.178.xxx.133)성인이고 결혼까지 했는데 보호자를 찾아요?
전 딕접 알려주던데요.
악성종양이라고..
소견서 써줄테니 큰병원 가라고...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요즘 의술이 발달해서 암도나 고쳐요.
힘내세요.37. 11
'16.6.15 4:15 PM (112.217.xxx.66)울지 마세요.
저희 시외숙모 (지금 50대 중반)
5~6년 유방암 판정 받으셨는데요.
수술 받으시고 병원서 시키는데로
약 잘 챙겨드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더니
지금은 그 이전보다 휠씬 건강이 좋으십니다.
암이라도 다 같은 암은 아니잖아요.
너무 겁먹지 말고 낙담 마세요.
아.. 차리리 이럴 때일수록 실감이 안나면 좋으련만..
저요~
기도빨 정말 좋은 사람인데요.
기도할게요.
수술 잘 받으시고 얼른 회복하실겁니다.38. 힘내세요
'16.6.15 4:16 PM (14.47.xxx.196)건강검진 무서워 못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잖아요..
애들을 봐서 힘내세요.
치료 잘 받으시면 좋아질거예요.2222239. ...
'16.6.15 4:19 PM (121.183.xxx.9)우리과 교수님 '25년전'에 유방절제하고도 건강합니다. 힘내시고 잘 견뎌서 건강해지세요
40. 힘내세요
'16.6.15 4:40 PM (60.209.xxx.71) - 삭제된댓글4년전 제모습이네요 ㅠㅠ
그날도 비가 왔는데....
오늘은 우시고 내일부터는 싸울 준비하세요
유방암 기수에 따라 치료의 힘듬은 틀리겠지만 생존율 엄청 높은 암입니다
다음카페에 가입하시고
정보 찾으시고 싸워서 꼭 이기세요^^41. .............
'16.6.15 4:41 PM (39.121.xxx.97)친정엄마도 20년전 유방암 3기에서 수술하고
올해 76세인데 멀쩡하십니다.
지금은 의술이 더 발달했으니 꼭 완치되실 수 있을거예요.
오늘만 울고 힘내서 치료에 전념하세요..42. 절대절대
'16.6.15 5:10 PM (220.120.xxx.245)이겨내실 수 있어요ㆍ당장은 충격이 크겠지만, 이겨낼 의지로 버티고 싸워서 이기세요ㆍ 진짜 더 건강해 질거예요
43. 토닥토닥
'16.6.15 5:46 PM (211.246.xxx.44)힘내셰요!저희 시이모님 20년전에 유방암진단받으시고 그때 이마도40후반이셨을때인데 지금껏 잘지내시고계세요
원글님도 병원 지시대로 잘 치료받으시면 예후가 좋으실꺼예요.그때보다도 지금은 더 의술이 발전했을테니까요.44. 우리고모
'16.6.15 5:56 PM (116.36.xxx.198)고모랑 사촌 새언니도 유방암이었는데
완치됐어요. 아! 우리 동네분두요.
치료받는동안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이겨낼 수 있어요!45. 그저
'16.6.15 6:50 PM (59.8.xxx.235) - 삭제된댓글힘내시란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울 엄마도 암이시거든요
정말 너무 흔한 병인듯해요
그저 힘내시고 열심히 치료 받으세요46. 힘내세요
'16.6.15 6:52 PM (1.252.xxx.60)종교는 없지만 원글님 위해서 기도할께요.
얼마나 힘드실지... 모쪼록 기운내세요.
꼭 완치하실 거예요.47. 회사동료
'16.6.15 11:18 PM (222.238.xxx.212)오십대 초반 회사 동료가 작년에 유방암 판정 받고 휴직했었는데
오늘 복직했네요.
치료 잘 받고 일년 만에 검사해서 상태 좋다는 판정 받고 복직했어요.
제 주변에 유방암 걸렸는데 완치되고 건강한 사람 여럿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