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 봤는데 실망했어요

MilkyBlue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16-06-15 08:36:45
솔직히 보다가 3분의 2정도 지나서 나왔거든요
사정이 있어서 끝까지 못봤어요
근데 이 생각밖에 안들어요 너무 안어울린다는...
개연성이 부족한 탓도 있고 외모가 특히
김태리는 연기를 잘하긴 하는데 배역이 안어울려요
호탕하게 하하 웃어제끼는 것도 그렇고...어떤 인물을 표현하고자하는건 알겠는데 매치가 안된다는
박찬욱 감독의 여성상은 늘 극단적이고 비현실적인거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성향에 궁금함을 가진게 민규동 감독?이후 두번째인데요
스필버그감독같은 건전함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좀더 좋은 철학을 가진 세계적인 감독은 없을까 싶어요
IP : 223.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6.15 9:04 A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내용이 너무 없어서 실망. 이창동 감독 영화가 철학이 있어요.

  • 2. 원글님 말대로
    '16.6.15 9:04 A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건전하지도 않고 보고 나오는데 우울...

  • 3. 여성의
    '16.6.15 9:10 AM (125.131.xxx.142)

    남성에대한복수를 표현하고자했다든데~~
    꼭 그런식으로 표현되어야하는지~ 쩝~
    개인적으로 김민희의 그 무표정한듯한 연기 좋았어요~
    김민희를 다시봤네요~ ㅋ

  • 4. ÷÷
    '16.6.15 9:44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내용은 여성주의인데 여성의 감정 묘사에서 남자 연출자인게 티나더라고요. 여성을 대상화해서 보는 그 미묘한 지점이 있어요.
    이창동 감독이 짱임.

  • 5. bg
    '16.6.15 10:13 AM (39.7.xxx.9)

    전 재밌게 봤어요-
    생각보다 하정우씨랑 주진웅씨 비중은 많지 않아요
    근데 반전에 반전 거듭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어요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97 신 알타리김치 구제법 5 알타리 2016/06/15 1,320
566996 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씨 모녀 ‘비자금 의혹의 진원지’ 6 ........ 2016/06/15 3,415
566995 박지원, '김재원은 맹충이.. 뒷통수 잘친다." 국민의당 2016/06/15 787
566994 세입자인데 아파트 수선유지비 못받는 경우 보셨어요? 9 ... 2016/06/15 2,473
566993 아가씨 봤는데 실망했어요 3 MilkyB.. 2016/06/15 2,819
566992 마흔 넘었는데 결혼안한 느낌 나는 사람 24 주변에 2016/06/15 8,747
566991 부동산복비관련ㅡ처음 알았어요 13 복비 2016/06/15 4,974
566990 소개팅 어플로 여자랑 연락한 남친.. 저를 진심 좋아한건 아니었.. 5 ㅡㅡ 2016/06/15 3,543
566989 코렐 어떤 디자인 쓰세요? 7 여름 2016/06/15 1,762
566988 숨은 보석 같이 아름다웠던 우리나라 여행지 있으신가요? 50 여행 2016/06/15 5,611
566987 PT받아보니... 신세계 5 ... 2016/06/15 6,220
566986 50대여자 나홀로 유럽자유여행 준비기 입니다. ^^ 58 시리즈 5 2016/06/15 6,761
566985 무서운이야기3 1 영화 2016/06/15 2,182
566984 노조가 만들어진 어느 병원에서 생긴 일 4 뉴스타파 2016/06/15 1,631
566983 2016년 6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5 559
566982 임우재 씨, 이부진 씨 결혼생활 관련해서 인터뷰했네요. 79 과연 2016/06/15 32,438
566981 춘향전 현대어 풀이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2 수행 2016/06/15 712
566980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5 ㅇㅇ 2016/06/15 1,154
566979 시큼한 재첩국 상한 걸까요?ㅠ 2 고민 2016/06/15 1,806
566978 매년 옷이 헐렁해져요 3 노화 2016/06/15 2,544
566977 니네 엄마아빠 생일은 니네형제가 챙겨ㅡㅡ 23 ... 2016/06/15 6,365
566976 '이거 못 해보고 죽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하는 거 있으.. 32 님들 2016/06/15 7,719
566975 어제담근 열무김치국물에 물넣어도 될까요? 7 실망 2016/06/15 1,275
566974 게스트 하우스 이용해보신분 8 ㅣㅣ 2016/06/15 1,772
566973 요즘 대부분의 대학은 봉사활동 시간 채워야 졸업하나요? 2 대학봉사 2016/06/15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