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3세ㅡ빨간원피스...

수백번..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6-06-15 04:21:31
나이가 드니까..

옷 고르고, 살때..
사람들 이목이 신경 쓰이네요.

타미힐피거ㅡ피케원피스(?)
마네킹 입고있는건 빨간색이 너무 예뻐요.
레드, 네이비
두가지색인데... 빨간색예쁜데..그걸입은 제 모습
너무 튀지 않을까,,, 사람들쳐다보지 않을까,,,ㅡ지금 너무 고민중이네요..

아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무던한 네이비, .......로 할까요?



IP : 121.167.xxx.17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요
    '16.6.15 4: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뭐 어때요.
    이쁘면 사는거죠.
    피케이원피스면 단정한 디자인일텐데...

  • 2. ..
    '16.6.15 4:30 AM (108.29.xxx.104)

    그 나이에 왜 그걸 못 입나요?
    입고 싶을 때 얼른 입으세요.

  • 3. 구두나
    '16.6.15 4:35 AM (112.173.xxx.251)

    백은 무난한걸로 하면 괜찮아요.
    저는 빨간색 외투도 잘 입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다 이뿌고 잘 어울린다고..^^
    나이 들수록 화사한 색깔 더 좋아요.
    노인들도 칙칙한 색보다는 선명한 색이 더 생기있어 보여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구요.

  • 4. midnight99
    '16.6.15 6:48 AM (90.209.xxx.106)

    43세이시면 아직도 한참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봄직하죠!
    더군다나 피케라면 스타일 자체가 단정해서 레드같은 원색이 잘 어울릴거에요.
    걱정마시고 구입해서 샤랄라하게 좋은 곳도 가시길!

  • 5. nana
    '16.6.15 7:13 AM (175.223.xxx.154)

    스거 사시고 금색 슬립온이나 플랫슈즈 매치하심 이뻐요. 검정슈즈 노노.

  • 6. ...
    '16.6.15 7:26 AM (220.75.xxx.29)

    동네 엄마가 빨간 색 입은 거 봤는데 색깔은 흠잡을 데 없이 쨍하니 고왔지만 몸매가 너무 안습이라 민망했던 경험이 있어요. 뚱뚱한 건 절대 아닌데 아랫속옷에 눌린 몸선이 그대로 다 드러나서...
    그런 원피스가 무늬도 없고 천도 몸에 감기는 지라 몸 굵기에 상관없이 몸이 매끈해야 어울리겠더군요.

  • 7. 원글~♡
    '16.6.15 7:46 AM (121.167.xxx.179)

    고맙습니다^^

    코디
    할 수 있게 조언도 주시고요..즐거운하루되세요~

  • 8.
    '16.6.15 8:14 AM (122.128.xxx.180)

    원색이야 나이들어서 더 많이 입죠.
    빨간색이면 뭐 어떻겠습니까?
    새누리톤의 빨간색만 아니면 괜찮다고 봅니다.
    선거 무렵에 새누리톤의 빨간색을 입으니 좀 어색하더군요.

  • 9. ..
    '16.6.15 8:2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피부 깨끗하시면 레드가 더 이쁠거에요.

  • 10.
    '16.6.15 8:29 AM (1.239.xxx.73)

    빨강색은 괜찮고요.
    다만 피케 소재의 원피스는 하체커버가 안되니 꼭 입어보고 뒤태를 살피고 사세요.^^
    또 프레피한 옷들이 은근히 입기 까다로워요. 자칫 고루한 느낌이 나거든요.

  • 11. ...
    '16.6.15 8:35 AM (121.183.xxx.9)

    나이들면 원색을 많이 입게 되죠...눈이 노화해서 그렇다네요

  • 12. ...
    '16.6.15 8:37 AM (121.183.xxx.9)

    그렇지만 네이비 색이 더 세련된...

  • 13. ㅠㅠ.
    '16.6.15 8:39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댓글..
    노인들..나이들면 ㅎㅎ..
    저도 40대인데..와 닿는군요. 세월이여

  • 14. ,,,,,,
    '16.6.15 8:49 AM (222.238.xxx.201) - 삭제된댓글

    43이면 아직 젊어요.빨간색 피케원피스 충분히 입으셔도 되는 나이인데요.
    피케원피스는 나이보다는 몸매가 더 중요해요
    저같이 미쉐린타이어처럼 허리 굵은 사람은 입지도 못하겠더라구요.ㅋ

  • 15. 사세요
    '16.6.15 9:05 AM (101.100.xxx.106)

    빨간색이면 혈색 있어 보이고 예쁘겠네요. 전 제가 네이비색을 안 좋아해서...
    흰 단화 운동화나 슬립온에 신어도 이쁘겠고, 버켄스탁같은 쓰레빠에도 이쁘겠고요. 예쁘게 입으세요.

  • 16.
    '16.6.15 10:21 AM (175.126.xxx.29)

    빨간에서 괜찮다고 하려고 왔다가
    피케원피스에서............
    전 그런 원피스..티...가 참 별로더라구요

  • 17. 홍두아가씨
    '16.6.15 11:10 AM (122.42.xxx.193)

    근사할 것 같아요~ 사서 예쁘게 입으세요~

  • 18. 호주이민
    '16.6.15 11:11 AM (1.245.xxx.152)

    아니 칠십넘었으면 빨간옷 못입나요 답답하네요 참

  • 19. 동네
    '16.6.15 12:00 PM (110.70.xxx.194)

    작년에 50대 아주머니가 무릎까지 오는 빨간 피케 원피스 입고 다니셨는데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고 몇번 마주치며 볼때마다 이뻐서 넋놓고 봤네요.
    그분도 이쁜거 아시는지 얼굴에 자신감이 넘치셨고요.
    사람 나름인듯 해요. 40대인 전 아마도 그렇게 이쁘지 못할듯 해요.

  • 20. 60대 저도
    '16.6.15 1:17 PM (121.147.xxx.15)

    빨간색이 눈에 자꾸 밟혀서 자주 삽니다.

    예전엔 무채색 위주로 입었는데 50대후반부터

    뭐 어때하며 입어요

  • 21. 43살부터
    '16.6.15 1:27 PM (183.96.xxx.188)

    늙었다고 생각하면 노년기가 너무 길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38 임우재 씨, 이부진 씨 결혼생활 관련해서 인터뷰했네요. 79 과연 2016/06/15 32,412
566437 춘향전 현대어 풀이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2 수행 2016/06/15 701
566436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5 ㅇㅇ 2016/06/15 1,152
566435 시큼한 재첩국 상한 걸까요?ㅠ 2 고민 2016/06/15 1,776
566434 매년 옷이 헐렁해져요 3 노화 2016/06/15 2,542
566433 니네 엄마아빠 생일은 니네형제가 챙겨ㅡㅡ 23 ... 2016/06/15 6,358
566432 '이거 못 해보고 죽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하는 거 있으.. 32 님들 2016/06/15 7,714
566431 어제담근 열무김치국물에 물넣어도 될까요? 7 실망 2016/06/15 1,272
566430 게스트 하우스 이용해보신분 8 ㅣㅣ 2016/06/15 1,769
566429 요즘 대부분의 대학은 봉사활동 시간 채워야 졸업하나요? 2 대학봉사 2016/06/15 1,879
566428 입에서 욕이 처 나옵니다. 4 나쁜놈들 2016/06/15 2,335
566427 에너지 공기업 부채 많아서 민영화 한다는거 그거요 2 ㅇㅇㅇ 2016/06/15 977
566426 나이 43세ㅡ빨간원피스... 18 수백번.. 2016/06/15 4,091
566425 최저임금이 왜 최저임금인 줄 아십니까? 4 ^^ 2016/06/15 2,280
566424 남녀노소 다 통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 3 2016/06/15 5,766
566423 예지원씨 넘 좋아요.. 그런데 과거 그 사건.. 39 비범 2016/06/15 23,442
566422 프랑스 파리의 꼬치구이집~~ 8 맛집 2016/06/15 1,892
566421 또 오해영 보다보니 20대때 연애할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1 연애 2016/06/15 1,532
566420 브루스 커밍스 교수..차기 미국 대선주자에 대한 인터뷰 3 인터뷰 2016/06/15 1,111
566419 한살림 맛간장 써보신 분? 5 .. 2016/06/15 2,185
566418 소화가 안되는 걸까요? 1 소화불량? 2016/06/15 1,145
566417 94세 신격호 회장 ... 4 .... 2016/06/15 4,135
566416 주재원, 국제학교에서 아이 대학 보내신 분? 8 ㅎㅎ 2016/06/15 3,192
566415 문재인 대표가 지지의원들을 데리고 정의당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11 이루어지지 .. 2016/06/15 1,757
566414 올랜도 총기난사범 아버지..'아들, 남자들 키스 보고 격분' 40 동성애혐오범.. 2016/06/15 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