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전 아기 책을 물려받았는데요...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6-06-14 18:25:55
시누이 아이들이 11살 9살인데 자기 아이들 책 정리한다면서 재활용 박스에 정리하던 중 전화가 왔네요...
아기 책 좀 주겠다구요.
전래동화 전집인데 출판사는 꼬낭스? 여튼 아기가 그거 볼려면 7년은 더 있어야 할듯 싶은데요 문제는 집에 놓을 공간이 없어요 집이15평인데 베란다 두자니 짐이고 에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누이는 자기전 한권씩 읽어주라 하는데....
일단 받아요? 아님 버리라고 할까요
IP : 222.121.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4 6:38 PM (223.62.xxx.141)

    정리해서 시누이집에 보관좀해달라하시면안될까요?ㅎ
    시누가 준다는책이 몇살용인지 알아야할텐데
    7~8살에봐야하는책이면 그냥 안받으시는게좋을것같아요

  • 2. ...
    '16.6.14 6:45 PM (218.49.xxx.38)

    집 평수 생각하면 안받으시는게 나아요.
    애들 짐이 점점 많아지거든요..

    그리고 아기들 3세까지는 거의 읽는 책만 돌려봅니다. 두 돌 되가는 저희 아이 이제 동물 과일 나오는 그림책이랑 캐릭터 생활동화 수준이에요.

    구강기엔 책도 물고빨고 해서 보드북 튼튼한걸로 새거 몇권 구입해서 보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 3. ..
    '16.6.14 6:46 PM (175.223.xxx.67)

    받지마세요 너무 터울이길구요 그냥 단편으로 그때그때 필요한거 사세요 집이넖은것도 아닌데 짐되요

  • 4. 배고파
    '16.6.14 7:11 PM (211.59.xxx.206)

    헐~ 책을 안받다니
    분명 자기전 읽어주라면 유아책이겠죠
    요즘 애들 빨라서 4세만 되도 전래, 명작 읽어줘요

  • 5. 원글
    '16.6.14 7:21 PM (222.121.xxx.175)

    지금은 사운드북 단어카드 보드북 이런거 보여주는데
    저건 4-5년은 더 있어야 볼 수 있는 책들이여요

  • 6. 나같음
    '16.6.14 7:41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받겠어요
    나이가 어려도
    보여주고 귀로 들려주면
    좋을거에요
    아기들 엄마생각보다 의외로
    똑똑한것도 있구요

  • 7. 나같음
    '16.6.14 7:42 PM (125.138.xxx.165)

    받겠어요
    나이가 어려도
    보여주고 귀로 들려주면
    정서적으로 좋은 자극이 될거에요
    아기들 엄마생각보다 의외로
    똑똑한것도 있구요

  • 8. ditto
    '16.6.14 8:45 PM (39.121.xxx.69)

    저도 받을 수 있으면 받겠어요

  • 9. 당근
    '16.6.14 8:52 PM (118.221.xxx.114)

    받아야지요
    한번사양하면 다른집으로 갑니다
    대충 그책 4살 정도에도 읽어줬던책이네요
    저흰 많이 물려받고 또 주고
    지금은 초등고학년 책 넘읽으려해서 방금도 한바탕 했네요
    받아보고 넘 아니다 생각되면 밖에 내놓으면 금새 없어짐

  • 10. 나비
    '16.6.14 9:06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마음에 안내키면 받지 마세요. 중고로 사면 몇 만원도 안해요.
    그거 받고 그냥 있을수 있나요? 밥이라던디 그 집 아이들 뭐라도 사줄려면 돈이 더 들어요.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줘도 정말 과일한봉지 없으면 내심 서운하거든요.
    저도 외동이고 우리아이도 외동이라 책 중고도 아니고 사서 읽고 사촌네 아이들 줬어요. 책이며 인형이며 옷이며 장난감이며... 여아라 깨끗하기도 했고 뽀로로 크롱 인형만 해도 한개에 몇 만원인데 정말 과자한봉지 안 사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중고로 팔던가 아니면 그냥 주위에 나눠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상대도 뭔가를 주면 기대를 하니까 원글님이 생각 없으면 받지도 주지도 마세요.

  • 11. 전래동화는
    '16.6.14 10:54 PM (121.108.xxx.27)

    대여섯 살되어야 이해합니다
    생활, 창작동화, 자연전집순서인데 너무 갭이 크네요

  • 12. ...
    '16.6.15 10:08 AM (123.254.xxx.117)

    책이 마음에 안들면 받지마세요.
    어차피 살책이면 저라면 받겠고요.
    금방 그나이 되던데요.
    새책돈들여사거나
    모르던사람꺼 중고살바엔 친척꺼 저라면 좋을듯.
    전래동화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27 샴푸를 바꿨더니 헤어타일이 1 ㅇㅇ 2016/06/15 2,529
567126 채식주의자번역,독학으로한국어공부한영국인이 7 ㅇㅇ 2016/06/15 1,778
567125 전기빨래건조대 써보신분 있으세요? 6 장마 2016/06/15 3,883
567124 제주 항공권 (7월말) 어디서그나마 제일 저렴하게 살수 있나요?.. 4 휴가 2016/06/15 1,613
567123 업소녀들 마인드는 강철인가봐요. 19 신기 2016/06/15 12,460
567122 한식 (집밥) 좋아하시는 분 있으세요? 10 apple3.. 2016/06/15 2,069
567121 대상포진 예방주사요. 3 dfg 2016/06/15 1,904
567120 영어 표현 하나만 알려주세요~~ 4 dd 2016/06/15 614
567119 무슨 암이나 수술후 사골국물 괜찮은가요. 20 .. 2016/06/15 6,026
567118 아래 '거리의 미친놈...'글이요. 2 Oo 2016/06/15 968
567117 보호자랑 같이 오라는건 암인거죠 41 . . . 2016/06/15 7,268
567116 스텐으로 된 곰솥. 무겁겠죠? 2 2016/06/15 1,045
567115 변액연금보험에 관해 여쭙니다. 5 오늘 2016/06/15 1,289
567114 요즘 인심 정말 사나운거 같아요 11 이런저런ㅎㅎ.. 2016/06/15 3,969
567113 비도 오고 심심해서 계속 인터넷 중~~ 1 두두 2016/06/15 619
567112 美 침례교 목사 "게이가 더 많이 죽지 않은 게 비극이.. 9 샬랄라 2016/06/15 1,213
567111 음식점에 왔는데 락스탄물 마셨어요 17 동그라미 2016/06/15 6,089
567110 **내과의원이면 전문의 아니죠? 4 병원 2016/06/15 2,256
567109 중환자실 입원중인데요 애써주신 의사분께 선물해도 될까요? 14 궁금 2016/06/15 4,541
567108 정관장홍삼정 농축액 판매처에따라 성분 다르나요? 3 사은 2016/06/15 1,450
567107 스맛폰은 한번 떨어뜨리면 무조건 액정 박살나죠? 17 // 2016/06/15 2,690
567106 중3 아이 겨울방학때 학원 안가도 괜찮을까요? 5 예비고1 2016/06/15 1,515
567105 비와서더그런지.넘우울하고 다싫네요.. 4 .~ .. 2016/06/15 911
567104 안방에 장농 넣으면 예쁜 인테리어 힘든것 같아요. 4 인테 2016/06/15 4,026
567103 EBS 행복의 실체를 밝힌다. 16 유익한 강의.. 2016/06/15 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