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연세도 많으시고 항암중이셔서 집안일을 요즘 들어 많이 힘들어하세요.
저는 멀리 떨어져있어서 제가 자주 찾아가서 해드릴 상황도 안되고
아빠와 두분이서 사시는데 아빠가 많이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아빠도 연로하셔서요.
제가 도우미 서비스를 부르시라고 했더니
엄마는 국가에서 해주는 노인 돌보미 서비스 같은 걸 말씀을 하시네요.
주변에 누군가 그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엄마도 신청을 하셨었는데 사전 검사 같은 걸 나와보더니
환자라도 저희 엄마처럼 거동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해당이 안된다고 했나봐요.
그런데 엄마 말씀으로는 주변의 지인은 아무데도 아픈 곳이 없는 분인데도
그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씀하세요.
혹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여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우 말씀을 좀 들을 수 있을까 해서요.
엄마는 미련을 못버리시지만 저희 부모님 경우 해당사항이 없다면
사설 도우미를 불러 드리고 싶은데요
보통 어떤 곳을 통해서 도우미를 부르시나요?
믿을만하고 지속적으로 오실 수 있는 분을 소개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제가 외국에 나와있어서 알아볼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