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모든 것을 조정하려는 상사 때문에 힘듭니다.

00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6-06-14 13:35:19

좋은 점은 잘 챙겨주시는 점은 참 좋은데... 저희 상사분이 모든 것을 본인의 control 아래에 저를 두려고 하여 많이 힘듭니다. 예를 들면, 옷 스타일, 머리 모양을 포함하여 같이 밥먹을 때도, 업무하는 것은 당연하며, 본인이 모든 것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해야 합니다.


본인도 본인이 조정하려고 하는 대로 일이 안되면 그걸 못참아 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입니다.

또하나 업무 지시야 당연히 상사가 지시하는 대로 해야 하지만...개인적인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알려고 하고 말 안하면 음흉하다고 합니다.


집을 이사를 간다고 하면, 어느동네로 가는지도 미리 이야기를 해야 하고, 미리 이야기 안하고 결정된 사항이 이렇다..라고 이야기 하면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삐집니다..


이런 성격의 사람 주변에서 보신 적 있나요?

위에 상사로 모시기가 많이 힘이 드네요..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4 1:37 PM (118.34.xxx.205)

    네 피곤하죠.
    컨트롤 프릭 이라고하죠.

  • 2.
    '16.6.14 1:44 PM (119.197.xxx.1)

    어쩔수 없죠... 버티거나 옮기거나...
    내가 상사를 바꿀 순 없는 노릇이기에...

  • 3. ...
    '16.6.14 2:08 PM (119.193.xxx.69)

    그러거나 말거나...업무외에 사적인 부분은 들어올 틈을 주지 말아야 포기란걸 하게 됩니다.
    음흉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시시콜콜 내 사생활을 왜 미리 보고를 해야 하나요?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사생활에 관계된 내용은 미리 말을 하지 마세요
    말 안하고서...나중에 알게되서 음흉하다고 해도...제 사생활입니다~~^^하고 웃으며 무시해주고,
    음흉하다고 하거나말거나....그거 말 안한게 음흉한거가 되나요??^^하고 그냥 웃고 넘기세요.
    님이 자꾸 그사람이 하려고하는데로 움직여주니, 신나서 더 조종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이들처럼 삐진척하면 늘 달래주니 그러죠? 삐지거나 말거나...안되는건 안되는거라는걸 알려주세요.
    대신 업무에 관계된 일은 철저히 의견중요시해주고 따라주구요.
    단, 사생활에 관해서 터치하려고 하면, 님도 못견뎌한다는걸 그 상사도 알아야 안건드립니다.

  • 4. 겪었어요
    '16.6.14 2:15 PM (93.82.xxx.22)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사적인 부분은 피하세요.

  • 5. 미친거
    '16.6.14 2:42 PM (175.126.xxx.29)

    아닙니까?

  • 6. 저도그래요.
    '16.6.14 3:21 PM (211.36.xxx.253)

    근데 저에게 유독 심해요. 내얼굴에 조정하기쉬운사람이라고 써있나봐요.

  • 7. 근데
    '16.6.14 3:27 PM (211.36.xxx.253)

    상대를 조정하는 스킬 중 하나가
    상대에게 부정적인 음쓩하다는 둥,
    부정적인 이미지 덮어씌우기죠.
    예민한 사람들은 거기 쉽게 넘어가구요.

    음흉하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면 뭐해요..
    그 프레임 자체가 잘못된건데.

  • 8. ㅇㅇ
    '16.6.14 3:43 PM (61.252.xxx.3)

    피곤하시겠네요. 에구.. 토닥토닥

  • 9. 원글이
    '16.6.14 4:14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네.. 자기가 하라는대로 꼭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 모양도 머리 기르지 말라고 하고.. 언니가 무슨일 하는 묻구요.. 심지어 언니 이혼했는데 그걸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언니 잘 지내냐고 물음.. 본인은 관심이라지만 좀 아닌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932 올리브영 할인받으려면요 3 2016/07/01 1,522
571931 농도 구하는법 중학교 몇학년에 나올까요? 8 eppun 2016/07/01 684
571930 저희 집에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해요 14 흑흑... 2016/07/01 5,933
571929 실비는 우체국이 진리인가요? 14 실비가입하자.. 2016/07/01 4,290
571928 아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속상해서 적습니다. 60 맨발 2016/07/01 8,843
571927 보통 미숫가루에 재료 뭐뭐 넣으세요..?? 2 ,,,, 2016/07/01 2,075
571926 유리수개념 혼란스러워하는 아이 4 산수 2016/07/01 808
571925 누구나 다 아는 양배추 알뜰하게 먹기 소소한 팁 13 모카 2016/07/01 4,247
571924 안정환 같은 남편 별로네요 9 ... 2016/07/01 7,833
571923 중금속은 물에 녹지않나요? 2 궁금 2016/07/01 590
571922 '세월호'지우기 몸통은 결국 청와대. . 20년간 정부산하.. .. 9 bluebe.. 2016/07/01 1,232
571921 도ㅂ 비누 중성이라는데 너무 건조해요.. 악건성이라 뭘로 씻어야.. 6 라라라 2016/07/01 1,520
571920 풋고추 소비하는 법 알려주세요~ 15 .... 2016/07/01 1,974
571919 대구 북구 (복현동...) 7-8천으로 살 수있는 집 있을까요?.. 9 시부모님 집.. 2016/07/01 1,193
571918 펌)중고 남편을 팝니다 5 ㅇㅇ 2016/07/01 2,116
571917 숨막힘 증상 12 ... 2016/07/01 3,329
571916 동서들이 우리집에 구경온다는데..부담스러워요 21 하늘 2016/07/01 6,448
571915 저 또 커피에 손을 .. 7 2016/07/01 3,031
571914 그들이 김시곤을 버린 이유 7 KBS보도국.. 2016/07/01 1,526
571913 ebs무한수강 프리패스 강의하고 일반강의하고 3 차이가 2016/07/01 981
571912 [펌] 성공이 순전히 노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3 환경의힘 2016/07/01 1,552
571911 성적 스트레스 1 중학생 2016/07/01 866
571910 학부모 직업 전문인 강의를 맡게 되었어요. 19 강의 2016/07/01 2,474
571909 정부,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 비중 축소" .. 5 ㅇㅇ 2016/07/01 640
571908 저처럼 제평에서 옷사는 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4 쇼핑 2016/07/01 8,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