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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인간관계 질문

자유인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16-06-14 00:43:44
인간관계 질문이 많은데 저도 궁금한것 있어서 여쭤봅니다.
운동클럽에서 만난 사람들인데 A가족은 매우 이기적이고 정말 코드가안맞아서 저랑은 운동 이외에는 개인적으로 연락 안하는 관계입니다. B 가족은 코드도 잘맞고 해서 저희가족과 친하게 지냅니다. A가족과 B 가족은 엄마는 운동 같이 안하나 가까이 살아서 암마들끼리 친하고 여행도 자주 같이 가는 사이예요.

B 가족 엄마는 운동 같이 안해서인지 A가족의 실체를 잘모르는것 같은데 저한테 계속 A 가족이야기 하고 왜 친하게 안지내는지 궁금해 합니다. 저는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데 b 가족엄마한테 A가족의 실체를 이야기 해야될지 말지 고민되네요. 괜히 이야기했다가 b 가족하고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70.30.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하지 마세요
    '16.6.14 12:48 AM (178.190.xxx.215)

    절대!!!!

  • 2. ;;;
    '16.6.14 12:52 AM (121.139.xxx.71)

    절대2222
    B가 원글님 떠보는 걸수도 있어요

  • 3.
    '16.6.14 1:05 AM (223.62.xxx.162)

    경험상 말하면 절대 안됩니다.
    떠보는건지 아닌건지 알수없으나 결과적으로 님네가족이 우스워지고 가벼운 인간들로 평가되는건 자명해지죠.

    그리고 b가족이 바보아닌 다음에 좀만 지나면 자연히 느끼게될듯.

  • 4. ㅇㅇ
    '16.6.14 1:10 AM (223.33.xxx.116)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실체라니요..

    누가 어떤 사람 욕하면,
    그 말 한 사람이 더 안좋게 보이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A가족에 대한 님의 평가가 꼭 정답이란것도 없죠
    님하고 안맞으면 나쁜 사람일까요?
    다른이들하곤 잘 지내는데요?

  • 5. ㅇㅇㅇ
    '16.6.14 2:07 AM (1.232.xxx.38)

    그냥 잘 안 맞는 것 같다. 정도만 하셔도 되지요.
    실체라는게 주관적인 걸 수도 있고, 그게 정말 더러운 실체가 있다고 해도
    B는 A와 친구사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예전 고딩시절, 쉬는 시간마다 다른 반의 제 베프한테 가서 제 욕을 하던 제 짝이 생각나네요.
    그애는 그 친구가 저와 굉장히 친하다는걸 알면서도 그랬어요.
    그 친구는 제 친구이기도 하지만 자기(제 짝)의 친구이기도 하니,
    자기말을 저한테 옮길 거라고 상상도 못했나봐요.
    제 베프는 밥먹으며 집에 가며 맨날 그애가 저한테 한 욕을 고대로 들려주고
    마지막은 저랑 같이 욕하는걸로 끝.--;;;;
    원글님이 고딩시절 제 짝같이 될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네요. 그 정도로 얼버무리세요.

  • 6. 비슷한
    '16.6.14 2:56 AM (1.234.xxx.57)

    상황이 있었는데, A가 멀쩡한 B를 계속 비난하고 욕했죠. 전 B란 사람이 세상에 둘도 없는 말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A가 질투심을 못견디는거였구요. 전 이상하고 괴팍한 A와 연을 끊고 B에게 말을 해줬어요. 왜냐면 자기 욕하고 다니는줄도 모르고 계속 친분을 유지하는게 안타까워서요.
    결론이요? 제가 B에게 팽당했어요. ㅎㅎ 둘은 지금도 가끔 만납니다.
    저역시 말전하는 사람이 몰매맞고 오해산다는거 알지만, A의 이중성이 너무 끔찍해서 알려준건데 그 말 전해듣는 사람 입장은 또 다르더군요. B는 제가 모함한다고 생각했을지도.
    그리고 A가족이 원글님에게만 막하고 B에게는 깍듯이 잘 할수도 있어요. 만만한 이에겐 함부로 대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은 싫어도 잘 챙기는 부류가 있거든요. 위에 말한 A도 그랬어요. 만만한 저한테는 B욕을 하고 못잡아먹어 안달이었지만 정작 B앞에서는 꼼짝 못했거든요.

  • 7. 남의 말
    '16.6.14 3:30 AM (42.147.xxx.246)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는 입이 무거워서 남에게 들은 말은 절대로 안해요-----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남의 정보 수집해서 뭘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말을 하다 보면 남에게서 들은 말이 튀어나오던데요.
    남의 정보 수집하는 것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혼자서 괜찮은 사람 처럼 사네요.

  • 8. 아이구
    '16.6.14 4:17 AM (211.219.xxx.135)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실체라니요..

    누가 어떤 사람 욕하면,
    그 말 한 사람이 더 안좋게 보이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A가족에 대한 님의 평가가 꼭 정답이란것도 없죠
    님하고 안맞으면 나쁜 사람일까요?
    다른이들하곤 잘 지내는데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 원글이
    '16.6.14 4:42 AM (70.30.xxx.197)

    A 가족은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운동 클럽 내에서는 욕을 많이 먹고 있어요.. 그런데도 B 가족이 친한것 보면 A엄마가 B엄마한테 잘 하나 싶네요.. 그집 딸도 보니 완전 이기적인 A 집 딸이 B 집 딸한테는 완전히 다 맞춰주는것 보니까요. 그냥 입 다물고 모른척 하고 있어야 겠어요. B 엄마도 아는데 모른척 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 10. 바닷가
    '16.6.14 7:26 AM (124.49.xxx.100)

    원글님 내용 바꾸셨나요?

  • 11. ㅜㅜ
    '16.6.14 8:0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실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그건 어디까지나
    님의 사견잂수 있고 다른 사람 눈엔 그 단점이 안보일 수 있으니
    응 나랑 잘 안맞아서...라고 얼버무려 버리세요.
    욕하다 다른 사람 입장에선 님과 같은 느낌 안가지면
    님만 중간에서 이상한 사람 됩니다.

  • 12. ㅜㅜ
    '16.6.14 8:0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실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그건 어디까지나
    님의 사견일 수 있고 다른 사람 눈엔 그 단점이 안보일 수 있으니
    응 나랑 잘 안맞아서...라고 얼버무려 버리세요.
    욕하다 다른 사람 입장에선 님과 같은 느낌 안가지면
    님만 중간에서 이상한 사람 됩니다.

  • 13. 남의 말
    '16.7.18 6:24 AM (95.242.xxx.82)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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