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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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 직업으로?
1. ..
'16.6.13 8:0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돈이 안 되어도 하고싶은 거 시키세요
돈 적게 벌어도 그런대로 살아요
정말 싹싹하고 잘 가르치는 경우 좋은 일도 생기는 소수 트레이너도 있을테구오2. ㅇㅇ
'16.6.13 8:11 PM (125.129.xxx.67)관련 전공 아니라면 한계가 좀 있긴 할텐데, 글쓴 분이 더 잘 아실 거에요.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우리 애가 싹싹하고 성실해서 그런 거 할만 하겠다 혹은 얘는 짜증이 심해서 안 될 것 같다. 그런 성격적인 부분 아니면 하고 싶은 거 하도록 해주는 게 낫죠. 헬스트레이너는 앞으로도 계속 수요가 많은 직업이긴 하니까요.
3. 음
'16.6.13 8:15 PM (121.166.xxx.239)체육학과 안나와도 트레이너 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면 공부 많이 해야 하구요. 무엇보다 본인 몸을 만드는게 좋아요. 이왕이면 대회도 나가 보구요. 경력을 사람들이 많이 보고 본인에게도 굉장히 이득이구요. 또 사람 관계 스트레스가 꽤 있어요.
임금이 매우 짜고 잡일도 꽤 많아요.4. ..
'16.6.13 8:24 PM (220.127.xxx.135)남편병원앞에 바로 헬스장이 있어서 트레이너들이 단골인데...딱 트레이닝만 시키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잡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대체 쉬는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쉬지못해 골병든다고 하네요 ㅠ.ㅠ
몸은 좋은데 속은 ㅠ.ㅠ5. 트레이너 직종이
'16.6.14 12:34 AM (39.118.xxx.77)고된게 오픈 조인 아침 6시부터 나와서 일할 수도 있고 밤 11시 마감하는 조에 끼어서 있을 때도 있어서 참 빡세다고 생각했는데 그 업계가 식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일터가 아니더군요. 몸은 겉보기에 좋아야 하는데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이상한 분위기죠.
게다가 관련 대회 수상 경력이 뭐라도 있어야 트레이너 인생이 좀 편안한가 봅니다. 저 지도하던 피티 선생이 그 미련을 못버려서 무리하다가 부상을 입더군요. 애초에 수상 경력 그런거에 목멜게 아니면 재활치료쪽 자격증이라도 많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나와서 따로 업장을 차리지 않을 거면 트레이너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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