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들이 묻지를 못해요
인곳으로 보내서
ㆍㆍ한달째 다니고있음 ㆍㆍㆍ
차로 데려다 주고는 2시간후 데리러
가려했는데 20분늦음
아이가 거기에 없어 핸펀하니 바데리없고
건너서
버스타면 바로 집으로 갈수있다 가르쳐준적도 있는데 몇번타는건지 안가르쳤고
걱정되서
찾으러 다니다 1시간후
걸어서 집으로 가는걸 길에서 발견
학원애들중 핸펀 빌리던지
원장실서 전화쓰던지
길가다 묻던지
다 못하겠어서
길을 더듬어 걸어옴
아빠가
식당서 곰탕먹다 깍두기 더달라는 말은
못하고 . 뭐든 못해요
자기차 보험처리도 고치는것까지도 암것도
자기 카드사에서 전화오면 상담원에게
아는건 제핸펀 번호 하나 가르쳐줬다고
아들도 같으니
가르치는데
왜이럴까요?
1. 수줍음
'16.6.12 5:50 PM (112.170.xxx.113)남자들 순한사람은 여자보다 더 수줍음탑니다..
2. ????????
'16.6.12 5:52 PM (220.95.xxx.102)택시를 탔는데
택시비가 5천원 나왔는데
그날 잡기가 힘들어서~ (지방입니다)
더주고 싶었는지
만원 주니까
택시 아저씨가 잔돈을 주려는데
안받고 내리면서 그냥 똭 내림ㅠ
왜???
잔돈됐어요 하면 고마워하지
그냥 암말안해?? 하니 알겠지
시댁도 전화안하면 자기집은
무소식 희소식이니
좋다고
신혼초 그래서 진짠줄 알고 그러다
어머니한테 혼났음ㅠ3. 그래도 가르처야지 어째요
'16.6.12 6:0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전 일부러 치킨 주문도 시켜요.ㅠㅠ
중학생때 치킨 주문도 못해서 저보고 해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암담하더라구요.
지가 먹고 싶은것도 못 시켜 먹으면 어쩌나 싶어서요.
그래서 니가 먹고 싶은건 최소한 니가 시켜 먹을줄은 알아야 하지 않겄냐 직접해라 했더니 난리 난리...
그냥 전화번호랑 카드만 주고 모른체 했는데 어디서 중얼 중얼 거리는 소리 들려서 보니, 종이에 주문하는 순서 적어서 혼자 연습하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렇게 몇번을 연습하더니 결국 성공했습니다.
요즘도 뭐 먹고 싶다면 니가 해라 하는데 주문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식당에서 밥 먹을때도 더 먹고 싶은거 엄마가 더 달라고 하라고 하기는 해요.
니가 먹고 싶은건 니가 해라..합니다만, 매번 이러니 좀 답답해요.
당사자는 얼마나 더 힘들까 합니다..4. 아히고~
'16.6.12 6:24 P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답답해라.....저거 어떤 식으로든 고쳐줘야지 나중 사회생활도 힘들게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5649 | 수요 미식회 믿을만 한가요? 21 | 수요 맛남회.. | 2016/06/12 | 5,298 |
565648 | 주말에 지인들 sns 보니 부럽고 제가 초라하네요.. 7 | 빵 | 2016/06/12 | 4,135 |
565647 | 본인이나 주변에 집값 반반한 경우가 여럿 있나요? 37 | ... | 2016/06/12 | 4,402 |
565646 | 천안 깨끗한 숙소 좀 알려주세요 2 | 숙소 | 2016/06/12 | 925 |
565645 | 목디스크 같아요 1 | .. | 2016/06/12 | 890 |
565644 | 거름망있는 유리주전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티팟 | 2016/06/12 | 1,164 |
565643 | 텃밭에 겨자채로 김치 담글수도 있을까요? 7 | ... | 2016/06/12 | 1,118 |
565642 | 동성애를 하던지 말던지 아무도 관심없어요. 32 | 안티호모 | 2016/06/12 | 3,209 |
565641 | 가족이 구속수감되면 어떻게 서포트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6 | ... | 2016/06/12 | 1,491 |
565640 | 남편과 맞지않는 불행한 삶 4 | 인생 | 2016/06/12 | 3,773 |
565639 | 다들 저 몸매 보고 딱 좋다 고 하시는데 21 | 딱 좋다 | 2016/06/12 | 7,672 |
565638 | 디어마이프렌즈 몇회인가 2 | 찾아보니 | 2016/06/12 | 1,509 |
565637 | 야하면서 격조(?)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33 | 여름에 | 2016/06/12 | 8,316 |
565636 | 국카스텐 스콜 서울공연 2 | 국카스텐 | 2016/06/12 | 2,026 |
565635 | 남친 연락에 울고 웃네요 ㅠ 4 | ㅇㅇㅇ | 2016/06/12 | 2,881 |
565634 | 빵값이 너무 비싸요. 12 | ... | 2016/06/12 | 4,998 |
565633 | 두 손목 부러져 깁스했어요. 고등학생 간병이‥ 7 | ㆍ | 2016/06/12 | 3,528 |
565632 | 미용실에서 망친머리 헤나 하세요, 5 | 딸기체리망고.. | 2016/06/12 | 2,857 |
565631 | 중학생 아들이 묻지를 못해요 2 | 엄마 | 2016/06/12 | 2,071 |
565630 | 영국인이 뽑은 가장 행복한 직업은 전업주부 38 | 행복한 전업.. | 2016/06/12 | 13,966 |
565629 | 디어마이프렌즈에서 2 | 누구인가요?.. | 2016/06/12 | 1,921 |
565628 | 여자판정단들 누구예요? 1 | 복면가왕 | 2016/06/12 | 1,070 |
565627 | 우니 한 대접 주문하니 3끼를 먹어요. 9 | 아하 | 2016/06/12 | 3,673 |
565626 | 유기농으로 챙겨 먹이기... 6 | 궁금이 | 2016/06/12 | 1,450 |
565625 | 지방출신 설카포급 vs 8학군출신 중경외시급 6 | ... | 2016/06/12 | 2,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