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 다싯물 낼때 ) 끓인다 vs 찬물(혹은 끓였다 식힌물에) 우린다?

궁금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6-06-12 12:37:19
지금까지는 한번씩 날을 잡아서 멸치랑 기타등등 다 넣고 한냄비 끓여놓고
소분해서 냉동도 하고..  한번씩 끓일때 일부러 다싯물이 들어가는 국 끓여먹고 했었는데요

날도 더워지고 

냉동실 자리도 없고.. 해서 점점 꾀가 나네요..

어쩌다 한번씩 잘못 끓이면 맛이 텁텁하거나 

이상해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옥수동 수제자에서 신영순 선생님이 하시는것을 보니

물병 같은데에다가 다시마랑 새우 등등을 넣어서 미리 우려놓은것을 쓰는것 같더라구요..

찬물일수도 있고.. 혹은 한번 끌였다 식힌물 일수도 있겠죠?





요리책 같은데에도 많은 분들이 멸치육수를  '다시마 우린 물' 정도로만 써놓으신 분들도 있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더불어 밑국물 맛있게 내는 팁도 알려주세요..

IP : 73.16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2:39 PM (175.126.xxx.29)

    육수는 고깃물을 육수라고 하고

    보통은 다싯물 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왜 다싯물을 육수라고 하는지....

    미지근한 물에 몇시간 우립니다..훨씬 맛있고 냄새도 좋아요...

  • 2. 원글이
    '16.6.12 12:45 PM (73.161.xxx.98)

    아 쓰고 보니 그렇군요... 흔히들 육수육수 해서..ㅠㅠ
    멸치 다싯물로 고치겠습니다.

  • 3. 전기주전자
    '16.6.12 12:48 PM (121.166.xxx.153)

    스텐 물병 하나를 다시마육수 전용으로 써요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스텐물병에 붓고 한김 나간 후에
    다시마 멸치 양파 무 등 넣어서 물이 식으면 냉장고에 두고 써요
    날잡아 다싯물 내고 이렇게 안하니 번거롭지 않네요
    맛은 특별히 좋거나 나쁘거나 뭐 그런거는 모르겠네요^

  • 4.
    '16.6.12 12:5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 예전부터 그냥 찬물에 하룻밤 두고 쓰신다는 분들 많았었어요.
    그리고 일본에 가면 오래된 고급 우동집에서 이런 경우도 많고요.
    저도 오래전부터 이방법 저방법 다 해봤는데 그냥 우려내면 깔끔하고 맑은 육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빨리 쓰지 않으면 상할 수 있으니
    저는 또 우려낸 다음 내용물 다 빼낸 후에 맑은 육수 자체를 한 번 팔팔 끓여서 씁니다.
    요령껏 하면 되는 거 같아요.

  • 5. 다시는
    '16.6.12 1:09 PM (223.62.xxx.108)

    일본어
    だしdashi를 그대로.발음한 거예요.
    일본인들이 멸치.등에서 육수(멸치 살=肉) 뽑거나
    다시마 등을 우려서 국물을 만들거나
    채소를 끓여서 국물을 만들 때 저 표현을 쓰는 건데
    한국어와 조합이 되어 다싯물이라는 단어가 된 거고요.
    원글님이 틀리신 게 아니에요.
    다시마는 肉가 아니니 우려내는 게 맞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12 법륜스님 - 행복한 결혼하는 방법 (퍼온 글) 19 OOO 2016/06/12 5,693
566111 화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5 주말부부 2016/06/12 1,307
566110 디마프 제 소감은... 8 소감 2016/06/12 3,060
566109 해외에서 들어올 때 축산관계자라고 소독당해보신 분? 7 공항 2016/06/12 1,074
566108 토리버치 가방 괜찮나요? 숄더백으로 살까하는데 5 2016/06/12 3,668
566107 obs 영웅본색하네요. 좀 전에 시작 1 .. 2016/06/12 549
566106 LG 먼지를부탁해--막대가 안들어가요 2 어떻게 2016/06/12 737
566105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스팀으로 세탁하면 안 되는거죠? 세탁 2016/06/12 513
566104 배란기때 어지러운 분 계세요? 2 비실비실 2016/06/12 12,337
566103 생리대 내가 산 만큼 기부되는 곳입니다. 많이 후원해주세요. 2 기부 2016/06/12 1,020
566102 강남 학군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5 .. 2016/06/12 5,669
566101 마곡 2차 분양받았는데 괜찮을까요? 3 ..... 2016/06/12 1,956
566100 쥬시 처음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괜찮네요. 19 쥬시 2016/06/12 5,450
566099 40대..내일 면접인데 심란하고 걱정중 ㅜㅜ 4 하하 2016/06/12 2,417
566098 (서울) 아파트 분양받으신 분들?? 다들 어디사세요? 4 -- 2016/06/12 2,290
566097 죽을뻔했던 순간을 경험하신 분들 계세요 18 ... 2016/06/12 5,845
566096 미치겠어요.ㅎㅎ 3 2016/06/12 1,665
566095 열무김치에 참치액젓 7 .. 2016/06/12 2,861
566094 아이들이 이슬톡톡을먹었어요..괜찮겠죠? 15 ㅠㅠ 2016/06/12 3,770
566093 택시에서 이지현씨 보살이 따로 없네요/립스틱 추천 7 아함 2016/06/12 6,698
566092 장롱면허 10년인데 차를 먼저 사고 연수를 받아야 할까요 연수부.. 5 ,,, 2016/06/12 1,544
566091 보통 음식점서 이럴때 어떻게하세요? 9 귱그 2016/06/12 2,984
566090 직장생활은 4 지니램프 2016/06/12 1,042
566089 고등학생 딸아이 보약???영양제?? 4 보약 2016/06/12 2,037
566088 (멸치 다싯물 낼때 ) 끓인다 vs 찬물(혹은 끓였다 식힌물에).. 4 궁금 2016/06/1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