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과 재회를 했습니다

.... 조회수 : 7,134
작성일 : 2016-06-12 12:25:29
한번 헤어진 적도 있고 만나는 동안 자세한 집안사정은 몰랐어요 이제 나이가 앞자리가 바뀌어서 결혼이 급한긴 해요 선자리 나가도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뿐이고 그래도 만났던 사람이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만나볼려고 하는 상황에 있었어요. 근데 가정사가 복잡한 걸 알았죠. 건강 안좋은 새어머니에 아버진 암말기 시한부라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장남이라 책임감도 있는 거 같고 사실 저도 어렸을때 가정불화로 힘든 사춘기를 지냈어요. 지금은 나아졌구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 반 결혼은 무리겠다라는 마음반이네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계속 만나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IP : 121.55.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2:27 PM (116.33.xxx.21)

    전에 헤어진 이유있잖아요. 그문제는 다 해소된건가요? 대부부분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더라구요

  • 2. 파랑
    '16.6.12 12:27 PM (115.143.xxx.113)

    뜨겁게 불타는 사랑이라도 소나기가 잦으면 꺼지겠지요

  • 3. 지나다가
    '16.6.12 12:28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다시 고민을 재고해야할 상대를 왜 재회를 하나요?
    사랑하는분 만나서 연애도 결혼도 하세요.

  • 4. 혼자가 낫습니다
    '16.6.12 12:29 PM (59.22.xxx.95)

    함께 있어서 더욱 힘들바엔 혼자가 낫지 않겠어요

  • 5. ..
    '16.6.12 1:07 PM (203.226.xxx.125)

    결혼이 무리면 힘들지않을까요 ?
    아마 똑같은이유로 다시 헤어질거같네요.
    나중에 생각하면 시간낭비죠 ...

  • 6. 집안이 어떤식으로든
    '16.6.12 1:17 PM (175.223.xxx.76)

    정리가 되고 정신 차리고 이제 결혼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려면, 원글님이 적어도 이삼년은 기다리셔야 하는데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집안에 환자 있으면 다른 생각하기 힘들지요.
    말기시라니 진통제 드셔야 통증이 덜하실테고, 그래서 옆에서 수발드는 사람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쉴 수도 없고요. 새어머니도 건강이 안좋다니 병원비며 간병인 구하기도 돈이 많이 들꺼예요. 당분간은 결혼 얘기 안하시고 , 친구로 위로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7. ㅡㅡ정말
    '16.6.12 1:22 PM (175.223.xxx.184)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세상에 남자가 그 사람 하나 뿐 인가요??
    이제 삼십대 세요?

  • 8. 확신없이
    '16.6.12 1:44 PM (58.143.xxx.78)

    앞으로 나감 늪에 빠져요. 평생~

  • 9. 바램
    '16.6.12 2:35 PM (211.193.xxx.80)

    한번 헤어진사람은 다시 만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냥 좋았던 기억만 남기는 걸로 하심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035 여기서 글들 읽어보면 똑똑한 아기들이 많아서 놀래요.^^; 2 메종엠오 2016/07/11 991
575034 빌레로이 앤 보흐 단종된 몬타나 그릇요. 6 그릇 2016/07/11 2,614
575033 What are these? 에 대한 대답으로ㅡ 1 학부모 2016/07/11 1,348
575032 미국을 ESTA비자로 부모중 한쪽이 갈경우 아이들 18 .... 2016/07/11 1,886
575031 피티 비용 11 운동 2016/07/11 2,233
575030 미국 로즈 차관보 사흘간 행적.. 투명하게 밝혀야 1 사드 2016/07/11 740
575029 트레이너가 시간을 너무 자주 바꾸네요 이건뭐 내가 그사람 스케쥴.. 6 zz 2016/07/11 2,389
575028 아파트 천장에 달려있는 에어컨 전기요금 많이나오나요? 8 ddd 2016/07/11 3,978
575027 부산 피부과 괜찮은 곳 없나요?? 3 부산 2016/07/11 3,791
575026 백화점 명품관 판매직은 다른데보다 돈을 많이 버는건가요? 9 ㅇㅇ 2016/07/11 11,449
575025 루브르 가면 사람들이 그렇게 많나요 ? 17 마음 2016/07/11 3,187
575024 안방 구석에 딸린 화장실 39 환기 2016/07/11 22,199
575023 한양대공대 위상이 참 많이 떨어졌나봐요. 38 쩝쩝 2016/07/11 13,589
575022 당신이몰랐던약값의비밀ㅡ뉴스타파 2 좋은날오길 2016/07/11 1,308
575021 아파트 좀 봐주세요 꽃그늘 2016/07/11 781
575020 Kt 인터넷 얼마에 이용하세요? 11 비싸 2016/07/11 2,364
575019 첫째도 동생이 좋으시던가요? 12 2016/07/11 2,401
575018 약으로 항암치료하시는 엄마. 견딜만하시다는데 계속~ 4 . 2016/07/11 1,817
575017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들 체취문제 어떤가요? 5 ;;;;;;.. 2016/07/11 2,538
575016 고등학교 선택 6 고등학교 2016/07/11 1,154
575015 팔아버린아파트가많이오르고 구입한아파트가제자리일때. 18 남편싫어. 2016/07/11 5,113
575014 사무실용 의자 브랜드, 적당한 가격대 추천 부탁드려요.. ^^ ... 2016/07/11 380
575013 너무 더워요.. 6 ... 2016/07/11 1,656
575012 세월호 구조 방해하고, 부실 구조 두둔한 청와대 1 진실 2016/07/11 400
575011 8~10만원하는 청소기 성능이 어떤가요? 1 .... 2016/07/11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