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미안하다고해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16-06-10 23:25:16

우와 오늘 디마프 진짜...  완이가 계속 엄마 기다리다

고두심이 밤에 와서 잔잔히 대화하는 듯하다 유리병 깨뜨리고 노트북 던지며

폭발하는 장면보며 눈물이 와락....

고현정.. 이제 연기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듯...

그 장면 마음 아파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때로 주는 상처가 너무 깊어서..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6.10 11:27 PM (119.71.xxx.61)

    저런 드라마보다가 공중파 드라마 못봐요
    너무 한심해서

  • 2. ....
    '16.6.10 11:28 PM (121.167.xxx.114)

    저도 펑펑 울었어요. 근데 완이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완이가 그럴수록 고두심 인생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딸에게 같이 죽자고 약 먹일 때 심정은 어떨까 싶고. 마치 내 상처를 휘젓는 것 같은 아픔이 느껴졌네요. 고현정이 그만큼 연기를 잘 한 거지요. 그 때도 이해했고 지금도 엄마를 이해한다면서도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악쓰는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슬펐어요 ㅠ.ㅠ.

  • 3. ..
    '16.6.10 11:31 PM (210.96.xxx.96)

    연기 너무 잘해요 정말..
    나이가 드니까 전 엄마도 딸도 너무 이해가 가서..

  • 4. ....
    '16.6.10 11:36 PM (218.236.xxx.94)

    가슴이 아렸어요.. 연기도 넘 잘했구요
    이 드라마는 이상한게
    꼭 내 얘기 같고. 우리엄마 할머니.. 이야기같고
    그래요

  • 5. ...
    '16.6.10 11:39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

    역시.. 오늘 그 부분에서 저만 울었던게 아니군요. 두 사람 다 연기가 너무 절절해서..저랑 엄마를 보는 것같은 느낌까지 받았어요. 게다가 나레이션 끝에 나는 만만한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다..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아.. 노희경 진짜 대단한 작가다 싶더라고요. 오늘 너무 좋았어요ㅠㅠ 이따 새벽에 재방송도 보고 잘꺼에요.

  • 6. 처음에
    '16.6.11 10:16 AM (14.52.xxx.171)

    고두심이 오리발 내밀며 욕할때 너무 리얼했어요
    저런 엄마들은 절대 바로 사과 안하거든요
    아마 완이가 피 안 보였음 계속 저랬을지도 몰라요
    근데 모든 엄마들은 애를 두고 혼자 죽을수가 없는...애가 내거라서가 아니라
    아이가 엄마없이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견디기 어렵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988 어제 회식 이후로 너무 괴로워요 ㅠㅠ 32 워킹맘 2016/06/11 19,370
565987 엘지 트윈워쉬 살까요? 아님 그냥 트롬 살까요? 2 고민 2016/06/11 1,715
565986 Jtbc 에서 지금 유치원애기들 앞에서 마술하는데 1 마술 2016/06/11 1,976
565985 70년생 이후는 국민연금 가입하지 말라고... 42 국민연금 2016/06/11 21,700
565984 노숙자를 직접 본 적이 두 번 있는데 6 배고픔 2016/06/11 2,613
565983 술 먹고 대리운전 안 부르는 연예인들은 왜 그런걸까요? 9 구타유발자 2016/06/11 3,014
565982 남의 집에만 가려고한다는 글을 읽고 이런경우는 어떤가요 7 궁금 2016/06/11 2,089
565981 플리츠플리즈 원피스 하나만 입으면 속이 많이 비치던데... 9 플리츠플리즈.. 2016/06/11 5,710
565980 [질문]처음 보는 영어 표현인데 해석이...? 3 영어 2016/06/11 1,075
565979 무로 만든 물김치 있잖아요 레시피 누구게 맛있나요? 7 .. 2016/06/11 2,155
565978 태어나서첨으로충주제천가는데 당일 2016/06/11 781
565977 살찐 아줌마 옷 구입할 쇼핑몰 좀... 7 고민 2016/06/11 3,517
565976 제시 나오는데요.. 4 언니씁 2016/06/11 2,554
565975 무한도전에 나온 무적핑크님 닮은 텔런트? 14 궁금 2016/06/11 4,226
565974 아이가 괜찮길 기도해 주세요. 23 2016/06/11 5,545
565973 별..이런 경우.. 2 싫다.. 2016/06/11 1,045
565972 영화 '산이 울다.' ost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영화 강추 2016/06/11 769
565971 위기의 지방 주택 시장 2 ... 2016/06/11 2,754
565970 자동차세 1 중고차 2016/06/11 994
565969 세종시에 인문계 고등학교 1 이사 2016/06/11 1,128
565968 무시당하고 대접못받는 성격인데요 6 사랑스러움 2016/06/11 3,255
565967 조인성이 우는데 슬프네요 11 2016/06/11 6,227
565966 재산분할과 위자료 1 몰라서 2016/06/11 1,445
565965 ㄷㅣ마프...제가 왜이러나요 6 ㅎㅇㅇ 2016/06/11 5,119
565964 중등졸업후, 고등입학 전 이사하면 전학수속을 어찌하는건지요 9 이사이사 2016/06/11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