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시댁 자부심

아오 조회수 : 7,040
작성일 : 2016-06-10 18:15:51
시댁이 빚더미라 진짜 가진것 하나없어
저아끼고 일하면서 집사고 애둘 키웟더니

기념일에 안부전화해라
기본적인 청소잘해라고
시누이 저한테 충고하네요
시댁자체가 가난시댁 자부심 쩌는데
진짜 어제 오늘 일하면서 화가 얼마나나던지.

남편을 이루는 집 전체와 안녕하고싶어요 진심
조선시대도 아니고
아내가 돈 백만원 한달ㅇ벌어오는거
솔직히 적은돈 아니라고생각해요
애둘 학교보내고 오자마자 남펀밥챙기고
치우고;;
완벽을바라면 도둑심보아닌가요??

이제 임신중인 시누야
야 너도 애낳아봐라
월세집에서 힘든걸모르나본데
낳고나면 뼈저리게 느낄꺼다.
너 남펀 서류상 무직이라
대출도 안되고 너도 대출 있는거 안다.
빤히 보이는 가난함을 못느끼나본덕
힘들다고 오빠집 찾아오기만해바

아우 화가 안풀려요ㅠ

IP : 120.142.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 참견
    '16.6.10 6:20 PM (119.64.xxx.55)

    세상에 저런 시누가 있다니 말도 안돼....

  • 2. ㅜㅜ
    '16.6.10 6:40 PM (89.66.xxx.16)

    원글님 20년 전 언니들 시대 이야기랍니다 그 때는 그렇게 살았지만 원글님 이러시면 안되요 이혼준비 하라는 말은 이혼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생각으로 냉정하고 강하게 씩씩하게 살면 아무도 원글님을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양보하고 배례하면 시댁은 며느리를 하녀로 알아요 원글님 센스쟁이로 변신하세요 세계에서 출산률 1위라른 것은 한국이 최악으로 여자들이 살기 힘든 복지후진국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감당할 것이 무당하다는 것입니다 힘내시고 하하호호 웃으시면서 남편에게 미리 밥하는 것 등등 하지 않겠다고 하세요 최종결정할 부분운 남편입니다 남편이 생각이 시댁에 머물러 있으면 부인은 그냥 부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생활비 관리는 남편이 한다고 하세요 그럼 남편에게 의지합니다 그들은 아무턴 계속 결혼생활 공부하세요 심리공부 경제공부도 하시고 혼자서 인내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 3. 윗님
    '16.6.10 6:58 PM (120.142.xxx.93)

    무슨 말씀인지??;
    암튼 지금 남편이랑 냉전중이고
    앞으로도 시댁과엮이고 싶지않는데 방법좀

  • 4. ...
    '16.6.10 7:13 PM (1.229.xxx.62)

    원글님, 가난하고 부자이고보다 나를 괴롭히는 시댁 눈치볼것 없어요.
    더군다나 가난하다고 하면.. 뭐.. 받을 것도 없구만..
    내 생각에 도리는 한다 정도만 하시고 나머지는 씹으려도 됩니다.

    오고가는 정이고 가족애이죠. 저렇게 나오는데 뭘 잘해줘요..

  • 5. 당연
    '16.6.10 7:17 PM (120.142.xxx.93)

    저는 무시하죠
    근데 일터지면 무조건 달려가는 남편이문제죠
    자꾸엮여요;
    요즘엔 삼촌이 돈이급하다고 돈달라고햇는지
    저보고 돈을 부치라는데
    당연히 안주죠;;
    이런저런 상황자체가 너무 싫으네요;;

  • 6. 뭔돈이 있다고
    '16.6.10 7:34 PM (223.62.xxx.103)

    삼촌이 급하다면 돈부치라는건지.. 님남편이 돈에 대한 개념이 없나보네요 돈 모으는거 남편한텐 알리지 마세요 돈 조금 모이면 그 배로 쓸 인간이네요 진짜 이상황 싫으시겠어요 ㅠ

  • 7. ...
    '16.6.10 7:39 PM (1.229.xxx.62)

    남편혼자 가던지 말던지 지팔자 지가 볶는거니 냅두고요, 절대로 돈 쥐어주지 마세요. 님이 번거는 차곡차곡 모으고 일부만 쓰시고요. 남편이 벌어오는거로 생활비 하시고 없다고 하세요.
    적당히좀 해야지 베풀고 잘하고 살지 저렇게 나오면 하기 싫죠.
    요즘에 남들은 시댁에서 전세비도 올려주고 집도 사주고 그런집들 많은데, 적어도 마음으로라도 잘해줘야 속터지게 뭔짓이래요.

  • 8. 시댁
    '16.6.10 7:52 PM (120.142.xxx.93)

    시아버님은 남편빚을 인제갚아준다고 자랑아닌 자랑하세요.
    10년도 더 된 빚을;;
    저보고 고마워하란듯..
    올해안에 시골 땅팔아갚는다고 .. 참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36 장녀의 결혼을 원치 않는 엄마... 74 마음 2016/06/19 13,279
568235 정말 맛있는 미소시루 된장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19 3,737
568234 신촌 홍대쪽 토플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oo 2016/06/19 734
568233 결혼한 전 남친에게서 2년만에 전화가 왔었는데.. 57 라라라 2016/06/19 21,656
568232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은 대개가 다 마른거 같네요 6 생각해보니 2016/06/19 1,352
568231 항공 비즈니스석 가격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5 2016/06/19 4,791
568230 마음이 불안할때 어떻게 시간보내세요? 13 2016/06/19 3,689
568229 능력자 82언니 팝송 좀 찾아주세요~ 4 팝송 2016/06/19 761
568228 살구 자두 합친 과일같은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6 새댁 2016/06/19 2,391
568227 똑똑한 남자에게 매력느끼는 분 있나요? 18 ㅇㅇ 2016/06/19 20,444
568226 매일 마가루 간식대용으로 먹고싶은데 뭐가 나아요? 1 2016/06/19 924
568225 토지등기 없는 단독주택이요.. 4 .. 2016/06/19 1,429
568224 냉장고 바지 괜찮은 걸로 쇼핑몰에서 사신 분 . 2016/06/19 594
568223 장마때 장화 유용한가요? 19 사용해보신 .. 2016/06/19 3,640
568222 제수호에게서... 1 분분란노노... 2016/06/19 852
568221 대치동에서 남이섬 가는 대중교통 알려주세요. 1 포도 2016/06/19 1,014
568220 6세 아이 손톱이 죽었는데 3 제목없음 2016/06/19 1,007
568219 다이어트할때 소고기나 닭고기먹잖아요 하루에 몇g정도 먹는거예요?.. 8 ... 2016/06/19 2,336
568218 리모델링 천장 높일까요? 8 비빔국수 2016/06/19 2,887
568217 도대체 44사이즈, 옷을 어디서 사야 14 하나요? 2016/06/19 4,035
568216 (질문)엠브로졸리 허니 오프라인 구입가능한 곳 심부름 2016/06/19 695
568215 카드 각자 계산에 대해... 22 .. 2016/06/19 4,575
568214 어린아이들 미술학원 보내면 안좋다던데 왜일까요..? 13 Gh 2016/06/19 4,336
568213 저 페이팔 사용방법 좀 알려주세요. 2 국제바보 2016/06/19 942
568212 경찰 박유천 전담팀 12명으로 늘어나,지원인력 2명 대기..곧박.. 5 어머 2016/06/19 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