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이신분들은 남편이랑 얼마만에 처음 잤나요?

궁금 조회수 : 35,947
작성일 : 2016-06-08 22:09:04
어떤글 댓글에 첫날 같이자면 이미 출발이 잘못된거라는데 제 친구는 나이트클럽에서 원나잇하고 사겨 결혼해서 잘살거든요.


저는 세번째 만난날 자고 5년 연애결혼했는데, 좋아하는 경우에는 관계하면 사이가 더 돈독해지는거 아닌가요?


정해진거야 없겠지만 연애때 보통 한두달이면 관계하죠?
IP : 121.168.xxx.170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1세
    '16.6.8 10:11 PM (211.205.xxx.109)

    6개월만에.....ㅎㅎ

  • 2. dma
    '16.6.8 10:1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밤이나 낮이나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구먼.

  • 3. dma
    '16.6.8 10:14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밤이나 낮이나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구먼.
    지달려 보세요.
    야심한 밤이니 생생하고 친절한 경험담 마구마구 올라올테니.

  • 4. ㅇㅇ
    '16.6.8 10:14 PM (210.221.xxx.34)

    결혼후 신혼여행때가 처음
    50대

  • 5. 오래
    '16.6.8 10:16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오래 안 걸림....
    에휴~

  • 6.
    '16.6.8 10:17 PM (118.44.xxx.239)

    51세때
    6개월이면 파격 아닌가요? ^^

  • 7. ㅇㅇ
    '16.6.8 10:19 PM (218.148.xxx.85)

    저 아는 동생은 사귄지 2년이 다 되어가도 아직 경험없다고 하더라구요. 케바케인듯

  • 8. ..
    '16.6.8 10:21 PM (124.56.xxx.218)

    40대중반.. 연애 시작하고 1년6개월만에 손잡고 3년연애하다가 신혼집 구하고 처음이었네요.그 시절은 지금 젊은세대들과는 정조관념이 조금 달랐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남편이 땅을 치고 후회해요. 젊은날 넘치는 정열을 쏟지못했던것을.. 저도 남편도 처음이었는데 저는 뭐 당연한것으로 생각하는데 남편은 좀 억울해하는것 같아요ㅋㅋ. 그런데 확실히 스킨쉽이 있어야 친해지는듯. 손 안잡을때는 만나도 가까워지는것 같지 않다가 손잡으니 급 친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9.
    '16.6.8 10:22 PM (112.173.xxx.198)

    친구도 끼리끼리 사귀네요

  • 10. ㅂㅁㄱ
    '16.6.8 10:24 PM (49.164.xxx.133)

    40대중반
    신혼집 구하고 거기서 ..
    결혼 일주일전~~

  • 11. ...
    '16.6.8 10:26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46세 만난 지 한달반 정도? 드레스 가봉한 날에... 경혼을 3개월만에 해서 전체적으로 빨랐어요.

  • 12. 6년
    '16.6.8 10:26 PM (221.163.xxx.109)

    고등학교때 만나 26세에 결혼날 잡고 사주단자 오고간다음에요
    사주단자 오고가면 혼인한거나 마찬가지라... 같이 자도 된다구...
    어른들이 그래서요...

  • 13. 헐~~
    '16.6.8 10:26 PM (203.128.xxx.40) - 삭제된댓글

    친구도 끼리끼리 사귀네요 22222

  • 14. ..
    '16.6.8 10:28 PM (211.36.xxx.228)

    엄앵란 신성일 씨,
    사귀기도 전에 잤대요.

  • 15. ㅇㅇ
    '16.6.8 10:34 PM (112.150.xxx.223)

    3번째 만나던 날.
    술도 안먹고 맨정신에.....

    대화는 몸으로만 합니다.

  • 16.
    '16.6.8 10:41 PM (175.211.xxx.245)

    30초반. 대학 대학원 씨씨로 5년사귀고 결혼. 결혼후 처음 잤어요. 순결 지키려는 생각도 없었고 임신이라는 리스크를 감당하고싶지않았을뿐. 5년사귀고도 안잤다니까 주위에서 아무도 안믿고 남친 보살설까지 나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주변에 나같은 사람들 몇명 되요. 다들 예쁘고요(모태솔로냐느니 외모폭탄이라느니 희한한말로 까는 사람들이 있길래). 살아보니 끼리끼리논다라는말이 맞는거 같더라고요.
    제주변엔 보통 20후반 이후에 결혼결심이 선 사람하고만 자더군요.

  • 17. 40대 중반
    '16.6.8 11:05 PM (211.200.xxx.120)

    만난지 1년 반만에 결혼했는데 결혼 날짜잡고 처음 잤어요
    남편이 첫 남자라...남자들은 한번하면 엄청 보챈다던데 별로 안그러더라구요.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에효
    경험이 없어서 몰랐어요. 결혼한지 20년차인데 여전히 그쪽은 관심없어요ㅜㅜ

  • 18. 직장동료
    '16.6.8 11:06 PM (110.70.xxx.183)

    친한 직장동료와 술먹고 취해서 잔 뒤
    다음 날 놀라서 사귀기시작.
    6년 연애 후 결혼.
    지금은 팬더 두 마리로 삽니다

  • 19. 50대 초반
    '16.6.8 11:08 PM (218.39.xxx.35)

    맞선으로 만나 백일만에 결혼했는데...

    함오는 날 잡고 잤나... 함 받고 잤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약혼이랑 다름 없다며 남편이 꼬셔서 그만~

    뭐 그뒤로 30년 가까이 잘 살고 있어요. 특히 그 부분 잘 맞춰가며 사네요. ㅋ

  • 20. ...
    '16.6.8 11:13 PM (160.13.xxx.97) - 삭제된댓글

    시대가 다르잖아요
    요즘이야 남녀 다 개방적이라 서로 즐기고
    쿨하게 헤어지거나 결혼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옛날엔 남자나 여자나 큰일나는줄 알았고
    혼전순결인척해야 미덕이었으니까요
    하긴 옛날에도 그와중에 서로 첫눈맞아서 너무 좋아서 속도위반한 커플도 많았겠지만 쉬쉬했겠죠
    그리고 요즘 이슈되는 사건처럼 남자가 함부로 여자 범하고 데려가서 그냥 사는 경우도 많았을걸요 여자도 자포자기

    모른척하고 글올리시는데..
    남자는 여자랑 좀 생리적으로 달라서
    좋아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수 있기 때문에
    여자가 자기가 남자 좋다고 해서 남자랑 무조건 자는것도
    위험한 일이지요 섹파를 각오하지 않는 담에야..

    원글님부류처럼 결혼 연애에 구애받지않고
    원나잇을 쿨하게 즐길수 있으면 모를까
    그러다 잘돼서 우연히 결혼하신거잖아요
    결혼 안하는 경우가 더 많죠
    뭐 매번 만나자마자 바로 불붙어 자는 것도 별로 바람직하진 않을거 같아요 몸이 먼저 정붙으면 여자는 판단력이 흐려지니까요
    결혼전 여자도 즐기는거 반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귀차니스트라 임신 낙태 이런거 넘 귀찮고 싫고 몸상할거 같아서
    혼전순결했어요 한번 자기 시작하면 그후로 계속 밝힐거 같아서도 자제 ㅋㅋㅋㅋ

  • 21. 차이
    '16.6.8 11:20 PM (218.232.xxx.59)

    결혼 4년차에요‥ 사귀고 4개월때쯤 잤는데‥ 사귀고 나서 만남 횟수가 거의 매일이에요. 일요일 빼고 매일 만났어요.

  • 22. //
    '16.6.8 11:24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30대 초반, 사귄지 100일째 되던 날 잤고 남편이 첫남자....20대 극초반이었어요.
    엄청 구스르고 달래고 빌기까지 하는;;; 서슬에 어영부영 자긴 했는데
    지금 연애 3년 결혼 8년차 애 둘 낳고 싸움 거의 없이 사이좋게 잘 살아요.
    글쎄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이긴 한데
    사랑한다면 지켜줘야하는거 아니냐 - 정말 사랑한다면 서로가 사랑의 극단을 표현해야하는거 아니냐
    옥신각신 밀고 당기고 했던 기억이 나긴 하네요...
    아직도 뭐가 정답인진 모르겠는데
    자고 나서 싫지 않았고 더 사이 좋아지고 아 정말 결혼까지 가겠구나라는 생각? 이 정말 어린데도 들었고
    그래서 결혼했는데 만일 그때 이후에 헤어졌어도 딱히 후회스럽진 않았을 것 같아요.
    연애 3년간 아예 안자고 연애는 글쎄요...^^;
    전 아직도 직장 잡고 서로 일에 지친 신혼보단 그때 학생때 잠자리가
    사실 더 좋은 기억으로 회상이 많이 되는지라..
    (요즘은 서로 맘이 있어도 제가 시간나면 남편이 늦고 남편이 시간나면 제가 너무 피곤하네요...;)
    피임은 잘 했고 가족계획도 계획대로 잘 된 편이라서 그렇겠지만 전 젊어서 즐긴거 후회없네요.

  • 23. ....
    '16.6.8 11:37 PM (221.157.xxx.127)

    46세 결혼식하기 일주일전

  • 24. ..
    '16.6.8 11:43 PM (14.32.xxx.52) - 삭제된댓글

    나이트에서 원나잇하고 잘사는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겠죠. 일반적으로는 적용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 25. ......
    '16.6.8 11:59 PM (110.70.xxx.130)

    결혼7년차. 40대 중반이고. 둘다 30대 중후반에 만난 거라 재고 자시고도 없었고..저희도 세번만에.. 글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어릴땐 안그랬는데 30대 중반부터는 연애할 때 원글대로 한달안엔 다..그런 필이 안오면 만날 필요도 없다 싶었네요. 위에 여자몸이 어쩌고 하는데 전 연애할 땐 저도 항상 필요있건 없건 간에cd 휴대했고 당연히 나도 그쪽도 피임약 cd 이중피임은 필수였구요.

  • 26.
    '16.6.9 12:48 A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서50대 중반

  • 27. 나이 50
    '16.6.9 2:02 AM (109.12.xxx.171)

    두번째 만날 날부터 ㅋ

  • 28.
    '16.6.9 2:50 AM (211.36.xxx.228)

    사귄지 5개월정도 됬을때요

  • 29. 파란하늘
    '16.6.9 3:13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이랑 10년만나고 결혼했는데... 결혼이야기 오가면서 했어요.
    그전에도 함께 여행가고 둘이서 잔적있지만 관계는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둘다 그쪽으로는 희안할정도로 순진했어요.
    솔직히 전 좀 섭섭하기도 했지만 둘이 손만 잡고 꼭 안겨자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결혼해서도 별로 안 한다는 ㅠㅠ 년중행사네요.

  • 30. 파란하늘
    '16.6.9 3:43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결혼전 당시 남자친구친이었던 신랑이 3년간 해외갔을때 훅 들어온 연하남이 하나 있었는데...6개월간 스터디하면서 저만 모르고 주변에선 다 알 정도로 나 좋아하는 티를 냈데요. 저는 그냥 이쁜 동생이라 생각했고요. 저도 미국으로 나가게 되면서 스터디 그만둔다고 했는데 출국전에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헤어질때 키스를 하더군요. 맨정신에...근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날이 공휴일이었는데 아침부터 우리집에 와서 하루를 꼴딱 키스만 했어요. 몽롱하니 좋았어요. 남친이랑 못해 본 경험이었죠. 그러다 관계를 시도하게 되었고 솔직히 하고 싶었는데...아니다 싶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그 아이도 정신이 들었는지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헤어졌는데 밤새 내생각난다며 전화하고 불러주면 당장 달려가겠다고 문자가 새볔까지 왔었어요.
    근데 다 때려치우고 걔랑 결혼하고 싶었어요. 키스를 정말 잘했거든요. 비교대상이 하나이긴 하지만 정말 키스가 황홀한 것이구나 느낄 정도였으니 당시 남자친구 없었으면 만난지 하루만에 관계가질 뻔 했던 기억이네요.
    야밤에 있으나마나 한 남편을 옆에 두고 걔랑 할껄 ㅋㅋ 하며 추억에 빠져보네요.
    그 연하남 연상에 저랑 체형이며 이미지 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했다더군요.
    남편한데는 영원히 비밀인 저한테는 잊을 수 없는 하루였네요.

  • 31. @@
    '16.6.9 8:16 AM (175.223.xxx.46)

    저도 결혼전 6개월정도 사귀던 사내연애가 내 인생의 황금기 였던걸로 기억 되네요
    같은부서였고 항상 보기만해도 설레고
    키크고 이태리남자처럼 얼굴하얗고 눈썹 진하고
    암튼 첫사랑인데 많이 좋아했는데 잠자리는 내가 겁나서
    계속 거부했고 키스를 엄청 잘했던걸로 기억되고ㅎㅎ
    지금 남편과는 3개월만에 소개로 결혼~
    신혼여행가서 첫날밤 보내고 남편은 제가 완전 순진한
    쑥맥인줄 알아요 지금까지
    전 지금 50대초반이구요 가끔 예전 그남친 보고 싶네요

  • 32. gg
    '16.6.9 10:12 AM (121.130.xxx.134)

    제가 확실히 보수적이긴 했네요. ㅎㅎ
    40대 후반인데 스물다섯에 만난 지금 남편 만 2년 넘게 사귀고 결혼했지만
    신혼여행 가서 첫날밤이 첫날밤.
    날 잡고 약혼식도 했으니 약혼후 남편이 좀 조르긴 했지만 제가 워낙 완강하니 포기하더군요.
    막상 지금 생각하면 뭐 그럴 것까지 있었나 싶지만 아마 시간을 돌려도 또 그리 살지 싶어요.
    그냥 그게 편하고 내 몸이니 내 마음대로 하고 싶고.

  • 33.
    '16.6.9 10:24 A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50대초반. 만난지 보름만에.
    제 친구는 처음 만난 날 같이 자고 그날부터 동거 들어가서 반년만에 결혼하고 지금까지 잘 살아요.
    위에 파란하늘님 이야기 읽다보니 생각 났는데,
    결혼 전에 남친이 몇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키스 잘 하는 남자가 그것도 잘 했어요.

  • 34. 48
    '16.6.9 10:31 AM (211.224.xxx.140)

    신혼여행에서요
    다들 너무 빨라서 놀랍네요ㅎㅎ

  • 35. 35
    '16.6.9 10:37 AM (223.62.xxx.172)

    결혼식한 날. 말그대로 첫날밤.

  • 36. ㅎㅎㅎㅎㅎ
    '16.6.9 10:43 AM (180.70.xxx.79)

    어떻게 세번 만나고 자나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수도없이 잤어야..ㅠㅠㅠ

    연예 많이들 할텐데.. 세번이라...ㅠㅠ

  • 37. ㅁㅁ
    '16.6.9 10:47 AM (175.116.xxx.216)

    20년전 석달만에

  • 38. 세 번 만나 자고
    '16.6.9 10:50 AM (218.52.xxx.86)

    계속 사귀다 결혼했다면 아무나와 잔건 아니겠죠.
    뭔가 느낌이 있으니 그런걸로 봐야죠.

  • 39. 전 첫사랑과 7년연애
    '16.6.9 11:23 AM (1.236.xxx.219)

    전 첫사랑과 징글징글 7년연애하다가...군대제대후 ..취업하고 결혼이야기 나올때 ..잤어요 결혼날짜.1년부터
    몰래 둘이서 당일치기 놀러가서 모텔에서..ㅋㅋ울친정엄마는 모르시죵..첫날밤이 첫날밤으로만 했는줄 아시고..ㅋㅋ. 둘다 쑥맥으로만 여지까지 알고계시고..지금도 좋습니다..

  • 40. ...
    '16.6.9 11:59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존감도 낮고 자기확신도 없나봐요.
    남들이 얼마만에 자던 무슨 상관인가요.
    내가 잘 살명 그만인거지.

  • 41. 50대
    '16.6.9 12:00 PM (61.252.xxx.9)

    신혼여행에서요.손도 안잡아 보고 결혼했는데...
    잘 살고 있어요.^^

  • 42. ㅡㅡㅡ
    '16.6.9 12:16 PM (125.129.xxx.109)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 보름전

  • 43. ㅡㅡㅡ
    '16.6.9 12:17 PM (125.129.xxx.109)

    결혼하기 보름전 40대중반

  • 44. ..
    '16.6.9 12:36 PM (112.224.xxx.174)

    만난지 3개월쯤이요. 5년 연애했고 결혼해서 잘 살아요.

  • 45. 40대
    '16.6.9 12:45 PM (125.140.xxx.1)

    사귄지 만 한달
    만난횟수 30번만에

  • 46. 저는
    '16.6.9 12:48 PM (217.12.xxx.135)

    40중반
    신혼여행 때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남들은 혼전관계 혼전임신도, 서로를 책임지고 사랑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희 시동생네 부부가 사귄지 며칠 안 돼 만리장성 쌓아서 혼전임신인데 아주 잘만 살아요.

  • 47. .....
    '16.6.9 12:53 PM (208.43.xxx.226)

    나이트에서 만나서 잘산다구요? 제주변에 그렇게 결혼한사람들
    첨엔 좀 괜찮나 싶더니 끝에 다 이혼하던데....

  • 48. 40대 후반
    '16.6.9 12:5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1년반 연애.
    신혼여행 때 시도했다가 너무 아파서 포기.
    신혼여행 끝나고 프로젝트 수행하는 마음으로 임하여 성공.
    금슬 좋고 잘 살고 있어요.
    남편 말이 연애할 때 얘기했다간 따귀 맞고 절연 당할 것 같았대요 .
    그러나 신혼여행 상황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남편도 처음이라 엄두를 못냈던듯. . .ㅋㅋ

  • 49. ㅎㅎㅎ
    '16.6.9 1:00 PM (126.152.xxx.244)

    첫날밤이 천날밤이라던데요

    원글님 남의 첫날밤이 많이 궁금하신가요
    소신을 갖고 즐기세요 2222

  • 50. 52
    '16.6.9 1:14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결혼식 열흘 전쯤

  • 51. 30중반
    '16.6.9 1:22 PM (222.108.xxx.15)

    5년 사귀고 결혼식날밤이 첫날밤

  • 52. 30후반
    '16.6.9 1:38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3년 사귀었고 결혼식날 밤이 첫날밤

  • 53. dd
    '16.6.9 1:46 PM (1.232.xxx.38)

    처음 만나고 원나잇해서 결혼하는건 정말 로또만큼 희박한 케이스고요.
    한 두달도 좀 빠른 편이긴 하지만,
    지금 30대 정도라면..
    100일 정도가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30대에도 혼전순결도 있을것이고
    원나잇도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그렇다고요.
    그리고 여기 할머니들도 많고, 40대, 50대도 많은데
    무슨 여기다가 그런걸 물어보세요?
    40대 중 후반들도 여긴 리스들의 집결지고,
    혼전순결주의자들도 엄청 많아요.
    그 나이대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요.
    그 나이대 유명 작가나 연애 칼럼 쓰시는 분들 봐도 그렇지는 않던데
    여긴 유난히 혼전순결주의자 많음.
    그러니 여기 물을 필요가 없는 문제인데
    제가 봐도 원글님이 좀 빠르긴 빨랐네요.
    하지만 뭐 사람마다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케바케지요.
    그래도 첫날 만나서 자는건 미쿡여성 캐리도 망설이는 일입니다.ㅎㅎ
    섹스앤시티를 보면 빅하고 첫 데이트때 캐리가 그러잖아요.
    자긴 원칙이 있는데 첫 데이트 날은 잠자리 안한다고.
    근데 결국 하고 자기쉽게 보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그러죠.
    이 커플은 결국 결혼에 골인하긴 했지만
    미쿡여성도 망설이는 일인데
    조선여성이 처음 만난 날 자는건 원나잇하겠다는 의지이고,
    원나잇으로 시작해서 진지한 관계가 될 확률은 거의 없고,
    그러니 처음 사귀는 날 잠자리했다니 다들 한마디씩 하는거지요.
    그래도 원글님 친구는 원나잇으로 시작해서 결혼해서 잘 산다니 다행이네요.

  • 54. ...
    '16.6.9 2:20 PM (121.143.xxx.125)

    25살 사귄지 11일만에. 매일만났고요.
    혼전순결주의자였는데.. 매일 보챘어요.
    한번하고는 몇번씩 보채고 결국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어요.
    결혼 10년차인데 작년까지 거의 매일했네요. 올해는 일주일에 2,3번.
    속궁합 좋은 사람이랑 하세요.

  • 55. 45세
    '16.6.9 3:2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어학연수가서 다~~거기서 한국 오빠나
    외국 남자들이랑 동거도 하고 할거 다~~하고 왔다는데
    원나잇도 하구요.

    뭐 세번 만나고 ㅅ ㅅ 했다고 끼리끼리 운운하나요?

    ㅅ ㅅ 빨리하면 나쁜 사람이가요?

    왜이렇게 고리타분 하신지들

    저는 45세동안 연애는 많이 했고 결혼도 했지만 평생 10번도 ㅅ ㅅ 안해봤는데
    저같은 사람은 대단한 사람인가요?

    순결해 보이나요?
    저 안하고 산지 10년도 더 되었고 질염도 한번도 안걸려 봤어요.
    산부인과도 아파서 가본적도 없구요.

    너무나 깨끗하거든요.

  • 56. 0000
    '16.6.9 3:41 PM (116.33.xxx.68)

    저흰서로좋아한건 5년
    5년만에 차음손잡고 키스하고 난 뒤부터 했어요
    지금은 40후반인데 남편이 전혀 욕구가없어요
    사귈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건데 휴

  • 57. ㅎㅎㅎ
    '16.6.9 3:49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5년 연애동안 남편이 엄청엄청 참았는데..
    신혼여행가서도 제가 첫날은 그냥 정말 잠만 같이 자고싶다고 했어요 순수하게ㅋㅋ
    그래서 첫날은 손잡고 남편이 하루 더 참아줌 ㅋㅋ
    그 이후부터는 뭐.. 아주..
    애들 한참 키울 때 잠깐 뜨문뜨문하다가
    지금 애들 다 대학생이라 집에 잘 없으니 다시 시작이네요 ㅋ

  • 58. 옛말 그른거 없음
    '16.6.9 4:40 PM (1.224.xxx.99)

    45세님 글 보내깐 정말 끼리끼리 네요....

  • 59. 45세
    '16.6.9 4:4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너무 좋아요.
    지인들 친구들 다들 멋지고 좋거든요.
    제자신도 좋구요.

    끼리끼리라 행복해요~
    우리같은 사람들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60. dd
    '16.6.9 4:54 PM (1.232.xxx.38)

    45세님이 뭐가 끼리끼리라는 건가요? 이분은 거의 리스처럼 사신다는데요.
    독해력 딸리는 사람도 많네요.

  • 61. 정신적인
    '16.6.9 5:50 PM (106.248.xxx.117)

    교류가 충분하고서 자도 자야지. 세번은 무슨ㅠ 솔직히 풋풋한 사랑으로 보이진 않아요. 육체를 먼저 안다는게. 원나잇ㅠ 내몸은 귀한건데. 남이사 잘살건 못살건.뭐 상관할바 아니긴 하죠. 6개월도 몸 주고받기엔 짧지 않나요?? 한번트면 만날때마다 모텔가고 싶다는데 . . 이건 아닌것 같네요

  • 62. ...
    '16.6.9 6:05 PM (86.183.xxx.163)

    30대 후반.
    남편과 학생때 만나서 1년정도 사귀다가, 결혼하고 나서 첫날밤에 잠자리 가졌어요. 둘 다 생각이 같았어서 별 문제 없었구요. 저는 고리타분해서인지, 결혼전에는 여자의 순결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남자가 좋았어요. 결혼도 안하고 잠자리 요구하면 오만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결혼 전에 경험 없었지만, 현재 남편과의 잠자리에 만족하구요.

    주변 친구들을 봤을때, 오래된 연인인 경우 1년 이상 사귀다가 결혼 전에 잠자리 갖기도 하던데, 한명 빼고 다들 그 상대방이랑 결혼 했네요. 아.. 성적으로 좀 개방적인 고등학교 동창 하나가 좀 쉽게 잠자리까지 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제일 늦게까지 결혼 못/안하다가, 비슷하게 개방적인 미국 교포랑 얼마 전에 결혼했어요.

  • 63. 미안
    '16.6.9 6:08 PM (180.67.xxx.35)

    저는 연애 9개월하고, 결혼식 이후 보름만에 했어요. 무서워서 도망다니다가 ... 남편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음 ㅋㅋ ㅠㅠ

  • 64. 60대
    '16.6.9 6:28 PM (118.40.xxx.157)

    결혼 첫날밤
    연애때 볼에 뽀뽀와 손잡는 것만 허락 ㅠㅠ
    남편 애달아하면서도 손만 잡고 늘 헤어졌네요ㅠㅠ
    헌데 댓글 보니 결혼 첫날밤도 빠른 거였네요 ㅎㅎ

  • 65. ...
    '16.6.9 6:50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고 세번 만났을때 잤어요.
    그때 저는 후회했는데 남편은 너무 좋아했구요.
    결혼기념일을 서로 다르게 기념해요 ㅜㅜ
    당시 둘다 경험 거의 없었구요.
    참고로 .. 현재까지 잠자리 만족도 최고예요..
    남편이 이성교제 쪽으로는 워낙 범생이었던지라
    그날 이후 지금까지 쭉 평생 저한테 노력하고 계셔서요..

  • 66.
    '16.6.9 7:02 PM (116.125.xxx.180)

    40대인데도 되게 보수적이시네요?
    보수적인분들이 주로 다는거겠죠?

  • 67. ,.,.
    '16.6.9 7:23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잊을 수 없는 밤이죠.
    이 여자 평생 먹여살려야겠다고 결심한 밤이래요.
    저도 남편이 하도 보채서 만난지 한달안에 잤어요.
    이십년전이네요.
    남편은 아직도 자기가 대박 만났다고 하지만
    제쪽에서는 제가 대박 만난거..
    성실하고 순정있고 섹시하고.. 사십중반인데 부인 없으면 잘 못자요.

  • 68. 저는
    '16.6.9 7:25 PM (61.109.xxx.25)

    삼십중반
    3번째 만난날, 날짜로는 만난지 4일만에 잤어요.
    사귈꺼면 빨리 테스트해서 맞춰보는게 나아요.

  • 69. ,.,.
    '16.6.9 7:31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다른 남자들은 그렇게 원해도 자기 싫었는데
    남편은 뒷일이 어찌되든 이남자랑 자보구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나중에 혼사길 막히든 말든 그냥 확~
    그런게 인연인지..?

  • 70. 40대
    '16.6.9 7:36 PM (112.154.xxx.98)

    사귄지 3년후 결혼했는데 신혼여행때가 처음였어요
    첫날 너무 피곤해서 진짜로 그냥 잠만자고
    둘째날도 처음이라 실패
    셋째날 성공했어요

    당시에도 혼전임신 많았으나 당연 결혼전에는 같이 자는건 생각도 안했어요
    여행 많이 다녔고 남편이 조르기도 했지만 끝까지 지켰어요

  • 71. 다들 대박이네요
    '16.6.9 8:22 PM (180.70.xxx.79)

    와... 어찌 4일만에....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게 허락이 되던가요?? 이건 성의 개방성의 문제가 아닌듯..ㅋㅋㅋ

  • 72. .....
    '16.6.9 9:27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한번 자고 나니 ...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는데..)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 73. .....
    '16.6.9 9:31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한번 자고 나니 ...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 74. .....
    '16.6.9 9:32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너무 강렬하게 이끌려서 한번 자고 나니 ...좋아서 빠져나올수 없었고..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 75. .....
    '16.6.9 9:33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너무 강렬하게 이끌려서 한번 자고 나니 ...좋아서 빠져나올수 없었고..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 76. 선녀
    '16.6.9 9:44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너무 강렬하게 이끌려서 한번 자고 나니 ...좋아서 빠져나올수 없었고..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이상한 놈 아니었던 것도 천만다행이었고요..

  • 77. 선녀
    '16.6.9 9:44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너무 강렬하게 이끌려서 한번 자고 나니 ...좋아서 빠져나올수 없었고..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지금도 욕구가 강한 편인것같아요. 리스인 적은 없었어요)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이상한 놈 아니었던 것도 천만다행이었고요..

  • 78. 선녀
    '16.6.9 9:45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너무 강렬하게 이끌려서 한번 자고 나니 ...좋아서 빠져나올수 없었고..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그땐 서로 서툴고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잘몰랐는데
    알고보니 남편은 원래 욕구가 강한 편인것같아요. 리스인 적도 없었구요)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이상한 놈 아니었던 것도 천만다행이었고요..

  • 79. .....
    '16.6.9 9:46 PM (211.20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요
    특히 여자애들 또래랑 자고 낙태수술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겁해서 더더욱 조심했는데
    남편 만나서 너무 강렬하게 이끌려서 한번 자고 나니 ...좋아서 빠져나올수 없었고..
    내가 해야 할 인생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일이 진짜 힘들었구요.
    3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그것 때문에 더 좋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에너지를 많이 빼앗겨 손해도 많이 본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진 않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여자친구와 관계도 자유롭게 했고
    결혼하고 전문직도 되고 애들도 골고루 잘 낳고 아직도 부인 날씬하고 부부관계 만족하니
    성공적인 인생인데
    저는 그래도 마음에 좀 아쉬움은 있어요. 만난지 몇번 안되어서 잠자리를 한것이요.
    (좋기는 좋았어요. ..대만족이긴 했고 지금도 늘 ..밤에 로맨틱하고 ..)
    연애때 ..그것때문에 쉬워보이나 싶어서 이리 저리 횟수도 조절도 해봤는데
    남편이 워낙 강하게 저를 원해서 성공도 못했어요 ㅜㅜ
    (그땐 서로 서툴고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잘몰랐는데
    알고보니 남편은 생긴거완 전혀 달리 원래 욕구가 강한 편인것같아요. 리스인 적도 없었구요)
    중년이 넘어가니 그런것도 복이라네요. 남편이 계속 저만 좋아하는것도
    속궁합 맞는것도 인연이라고..
    그렇게 많이 대쉬 받았어도 남편하고 자고 결혼한것이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었어요. 이상한 놈 아니었던 것도 천만다행이었고요..

  • 80. 30대
    '16.6.9 10:08 PM (58.120.xxx.21) - 삭제된댓글

    상견례 이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17 레깅스 운동복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이해안됨. 118 저‥ 2016/06/08 41,715
564616 여름가방 코바늘뜨기 콤보세트12.. 2016/06/08 2,725
564615 울 아기, 신기해요 10 신기방기 2016/06/08 2,726
564614 과민성 장증후군 앓고 있는데, 유산균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장튼튼이가 .. 2016/06/08 1,074
564613 추적자나 펀치 같은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4 ㅇㅇ 2016/06/08 1,756
564612 전세금을 돌려받긴 했는데.. 약정한 월세(?)는 못받았어요.. 2 ... 2016/06/08 1,081
564611 건강과 다이어트에 어느 말이 맞는건지 봐주시겠어요? 3 아침식사 2016/06/08 1,036
564610 20만원 정도 적금 어디가 좋을까요?? 대기중 3 적금 2016/06/08 2,502
564609 신라호텔이요..동대입구에서 걸으면 얼마나걸려요? 10 000 2016/06/08 2,099
564608 치질에 용뇌가루 천원어치 사서 효과 좀 보네요 5 ㅊㅊㅊ 2016/06/08 3,018
564607 응암 백련산 힐스테이트 이사 괜찮을까요? 7 이사하고 싶.. 2016/06/08 2,826
564606 고등학생 자녀 둔 학부모 커뮤니티 좀 큰데 어디없나요 ㅠㅠ 235 2016/06/08 1,283
564605 이나라는 정말 공부밖에 없는 나라거 같네요. 15 00 2016/06/08 5,958
564604 저두 질문요.얼굴이 아나운서 신은경닮았다는것은 어떤이미지일까요?.. 10 날씬하고싶다.. 2016/06/08 1,183
564603 새벽 동틀때까지 밤새워 미드 보신 경험있으세요? 어떤거였어요??.. 40 미드 2016/06/08 4,178
564602 래미안 루체하임.. 경쟁률60대1 넘는 평형도 있네요.. 6 대박 2016/06/08 3,259
564601 기혼이신분들은 남편이랑 얼마만에 처음 잤나요? 49 궁금 2016/06/08 35,947
564600 남자친구 집 첫방문때 과일바구니 선물 14 dd 2016/06/08 4,858
564599 칼슘,철분,비타민,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9 요리고수님들.. 2016/06/08 2,384
564598 법률스님 좋은 말씀은 9 3333 2016/06/08 2,310
564597 오메가3 영양 기능 정보 봐주세요 3 릴리 2016/06/08 1,159
564596 마늘 장아찌 국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8 맛있는 2016/06/08 1,382
564595 수술하고 의사가 퇴원하라고 하면 무조건 퇴원해야 하나요. 33 . 2016/06/08 4,207
564594 아이폰 연락처에서 문자모양 안 뜨는 것 2 하나 여쭘 2016/06/08 942
564593 만약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 2016/06/0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