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 탄력 강화 운동?

컴플렉스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16-06-06 08:51:46

40대 중반이에요.

일단 예전 20대 몸무게보다 11킬로 정도 과체중인 상태인데.. 다이어트해도 참 안빠지네요.

조금 빠졌다가 다시 요요의 반복ㅠㅠ

암튼.. 그건 그렇고..

엉덩이가 너부데데하고 아래로 좀 처진 전형적인 동양인 엉덩이에요.

엉덩이에 살이라도 없으면 좀 덜할텐데.. 살집도 있다보니 원래 처진 체형의 엉덩이가 이젠 뭐 안습이네요.

그 엉덩이와 허벅지가 연결되는 부위가 좀 매끈해지면서.. 엉덩이 탄력을 좀 강화시키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운동은 뭘까요?


운동하면서 보면 저랑 비슷한 나이대인데도 엉덩이가 완전 업되어 있고 보기만 해도 탄력이 느껴지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엉덩이도 타고나는걸까요?

저는 엉덩이가 완전 물살이에요..

미드 섹스앤더 시티에서 사만사와 멋진 할아버지랑 하룻밤을 보내려다가 할아버지 바람빠진 타이어같은 엉덩이 보고 도망쳐 나오는 에피 있었는데.. 참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섹스어필이나 옷태에서 가장 중요한게 요즘은 엉덩이 같아요.


효과보신 운동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3.109.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9:22 AM (14.45.xxx.155)

    스쿼트, 런지... 전 요즘 일상속에서 계단 2개씩 오르기 하고 있어요 ... 계단 보이면 계단으로

  • 2. ...
    '16.6.6 9:25 AM (58.236.xxx.201)

    저도 스쿼트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오히려 엉덩이에 살이 많아야 그부분 살좀 빠지고 업됬을때 더나은거 아닌가요?

  • 3. Mmm
    '16.6.6 9:30 AM (114.203.xxx.187)

    타고나는거 맞아요. 타고난 오리궁뎅이라 원래 힙업되어있는데
    런지랑 스쿼트 몇년하니 강철궁뎅이ㅡㅡ;;가 되었네요

    맨몸스쿼트라도 하루에 몇세트씩하시고 런지 꼭해주세요

  • 4. 컴플렉스
    '16.6.6 9:30 AM (123.109.xxx.204)

    살이 많아도.. 엉덩이 중앙이나 윗부분에 살이 많으면 좋은데.. 엉덩이밑과 허벅지가 연결되는 부위에 살이 몰려서 ㅠㅠ

  • 5. 엉엉
    '16.6.6 9:39 A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거가 크죠. 스쿼트랑 런지 많이해도 허벅지는 좀 단단해질지언정 (저는 지방에 근육붙으니 더 두꺼워지기만 하더라는 ㅠㅠ) 살무게에 밀려 쳐진 엉덩이 올리기가 나이들어선 좀처럼 힘들어요. 뒤로 다리 차올리는 킥백 운동 많이 하세요.

  • 6. ...
    '16.6.6 10:37 AM (110.70.xxx.50)

    타고 나는거 아니예요
    저도 40 중반 훌떡 넘었어요
    2년반 전부터 배드민턴 시작했는데 1년쯤 전부터 바뀐 코치가 백업 운동으로 런지를 하라고 했어요
    배드민턴 스텝에 그게 필요한 동작이 많아서요
    그리고 두세달 전부터는 대기 자세를 거의 스쿼트 동작처럼 시키고 점핑 스쿼트 비슷한 자세를 요구하고 가르쳐요
    그거 시키는데로 따라해서 죽을 것터럼 힘들었는데 실력은 안 늘고 궁뎅이만 이뻐졌다는... ㅠㅠ

    제 엉덩이가 원래 원글님이랑 거의 똑같았는데 지금은 완전 오라궁뎅이에 위로 올라붙었어요
    아직 살이 많은 궁뎅이지만 치마나 원피스 입으면 엉덩이늠 볼만해졌어요

    런지, 스쿼트 많이하면 궁뎅이는 확실히 이뻐집니다
    제가 증거예요

  • 7. 경험
    '16.6.6 2:29 PM (118.216.xxx.215)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스쿼트 런지로 효과 봤어요.
    40대 중반입니다. 작년에 직장 쉬면서 홈트레이닝으로 스쿼트 많이 했어요.
    납작 궁뎅이로 늘 엉덩이 살없다 소리 들었는데,
    복직하고 직장 동료들이 다리가 이뻐졌다고 엉덩이가 육감적이라는 말까지 하네요.
    딸도 엄마 엉덩이 부럽다고 하고 ㅎㅎ
    운동이 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82 열람실이 없는 시립 도서관이라니.. 45 도서관 2016/06/14 4,142
566781 2G 폴더폰 6년만에 바꾸려고 하는데요 8 ㅂㅂ 2016/06/14 1,353
566780 이혼만이 답인가요... 21 고민 2016/06/14 8,395
566779 집들이하고 들은 최고의 찬사 4 .. 2016/06/14 5,012
566778 안경 다리만 교체 가능한가요? 3 ;;;;;;.. 2016/06/14 2,455
566777 지문검사를 해봤어요 혹시 해보신분? 4 맞는걸까요?.. 2016/06/14 1,447
566776 윗어른과 대화하는데 제가 자꾸 맞장구친다고 "그래요~?.. 12 ... 2016/06/14 3,041
566775 국가장학금 다들 신청하시나요? 6 ..... 2016/06/14 3,511
566774 너~무 덜렁대는 초등딸아이.어떻게 고쳐줄까요? 4 ... 2016/06/14 1,099
566773 한국은 수돗물 안먹는다니 7 2016/06/14 2,077
566772 오늘 저녁시간 온전히 쓸수 있게 됬다면? 8 2016/06/14 1,132
566771 옥수수차 많이 먹어면 안 좋나요. 1 .. 2016/06/14 1,430
566770 .... 12 교사의 체벌.. 2016/06/14 2,100
566769 백화점이나 마트 화장실에 비누거품이 나오는 용기를 뭐라고 부르나.. 3 알통다리 2016/06/14 1,410
566768 50~60대분들.. 딸이 뭐해주면 좋으실거같아요? 31 자칭효녀ㅋㅋ.. 2016/06/14 4,977
566767 치아사이 충치치료요. 지금치료해야할까요? 그리고 재질.. 2 김수진 2016/06/14 1,525
566766 아이 생일 선물 안사주시는 분 계신가요? 9 질문 2016/06/14 1,368
566765 제주 7월말 혹은 8월초 4인가족 여행비용 얼마나 들까요? 4 돌하루방 2016/06/14 2,022
566764 불로소득 200만원대 유지하려면 재산이 있는 건가요 4 ㅇㅇ 2016/06/14 2,259
566763 미세한 접촉사고 났는데 왜 목이 아플까 2 멍청한 여자.. 2016/06/14 1,010
566762 다들 이불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12 흰구름 2016/06/14 5,951
566761 이름뜻따라서 살고있는지 궁금해요 4 이름 2016/06/14 1,057
566760 뇌졸중(뇌경색)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4 dsds 2016/06/14 2,062
566759 유치원 아이들 놀이터에서 노는거 보셨어요? 4 엄마 2016/06/14 1,939
566758 발레 전공..힘들까요 10 딸아이 2016/06/14 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