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6-06-06 01:06:19
최다글과 댓글같은 경우에는
사귀지 않더라도 선이나 소개팅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였잖아요
그래서 소수의 의견이였지만 남자를 두둔하는 말도 있었고
댓글에 누군가가 세태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구요


저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신상이 밝혀질까봐 자세히는 못적지만
손으로 제조를 하고 걷고 옮기고 움직여서 무언가를 하는 일이였어요

처음 들어가서 가르침을 받는 입장이여서
그 사람이 손을 만져서 알려주든 팔이나 등을 터치를 하던 몰랐죠
'~~니까 오해하지마'라는 말도 했으니 

뭐 저한테 남친 여부나 연애에 관해 묻거나 나 어떠냐 이런 소리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런 질문은 다른 동료들도 했으니깐요

그러다가 나중엔 가르침을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또 그곳을 떠나 다른 장소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그 남자같이 스킨쉽 전혀 없었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니까 그놈 변태라네요


그리고 제가 뭔가 실수를 하면 장난일수도 있지만
몸을 쿵하고 때리기도 했는데... 이건 관련없나요

모르겠네요....애초에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조금 넘어갔던것도 한심하구요

가끔은 제가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여지를 준게 아닌가 그러니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생각도 하구요
아님 제가 단순히 쓸데없이 생각이 많을뿐인것같기도 하고...글이 길어졌습니다...
IP : 210.57.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6.6 1:1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2. 그거.
    '16.6.6 1:20 AM (175.120.xxx.173)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교묘한게 아니라 대놓고..
    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3. ....
    '16.6.6 1:42 AM (223.33.xxx.206)

    그러고보니 한두번 해본건 아닌듯하네요 저도 어버버했을정도이니
    몇달 지났는데도 저한테 마음 내비치길래
    내가 너무 사람을 나쁘게본걸까
    순정파인가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바보인가뫄요

  • 4. 님을
    '16.6.6 4:33 AM (42.147.xxx.246)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간단하지요?
    판단은 간단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27 피아노 전공해서 교수가 되려면 어떤 자격들이 갖춰져야 하나요? 21 피아노 2016/06/14 5,412
566626 생크림 없이 우유만으로도 크림스파게티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분 13 우유 2016/06/14 2,785
566625 액티*아..도 내성 생기죠? 2 ㅇㅇ 2016/06/14 1,527
566624 아침에 라면 주면 안되는데 23 파 송송 2016/06/14 6,270
566623 밤 11시30분에 분당선 개포동역에서 선경아파트 가는 거 2 궁금 2016/06/14 1,608
566622 지난달 돌아가신 아버지를 꿈에 만났어요 4 789 2016/06/14 3,270
566621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3 건져야하나 2016/06/14 2,379
566620 아이 올림피아드 공부시켜보신 분... 20 ... 2016/06/14 3,238
566619 어딜가나 나이많은 입장인데요 어른답게 생각하고 지혜롭고싶어요 2 ..... 2016/06/14 1,512
566618 폐암 수술 잘하는 병원과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실래요? 6 절실합니다... 2016/06/14 6,980
566617 눈만 뜨면 나오는 유명인 성폭행 기사 지겹다 박U천은 11 카라 2016/06/14 3,159
566616 2016년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4 604
566615 하루에 소변 얼마나 자주보세요? 11 천개의바람 2016/06/14 3,425
566614 님들은 왜 결혼 하셨나요? 16 질문 2016/06/14 4,608
566613 여자밝히는 싱글친구가 남편한테 단둘이 해외로 여행가자고 했다는데.. 5 열받아 2016/06/14 4,120
566612 워킹맘.. 슬럼프인거 같아요.. 6 ㅇㅇ 2016/06/14 1,554
566611 "노랑 우산을 들어주세요" 5 노랑 2016/06/14 1,573
566610 82에 날선글, 댓글 왤케 많나요 22 00 2016/06/14 2,268
566609 (영상) 단식 8일차..이재명 시장님 많이 핼쓱해지셨어요 9 ㅜㅜ 2016/06/14 1,225
566608 헬스 트레이너가 자꾸 생각나요 17 2016/06/14 23,345
566607 또오해영 작가가 3 해영해영 2016/06/14 3,563
566606 중딩들 내신대비 토나오네요. 여기 프로강사님들께 좀 여쭤봐요 11 강사 2016/06/14 3,893
566605 보건소가면 수의사(의사) 출신학교와 자격증알수있나요? 1 보건소 2016/06/14 1,812
566604 강아지 결막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6/06/14 956
566603 외국은 경단녀에게도 기회가 많나요? 4 .. 2016/06/14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