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량으로 김치를 만들어먹기 시작했는데
주로 금방 먹을수 있는 물김치나 깍두기 오이소배기등을 만들어봤는데
저번엔 열무물김치 이번엔 오이물김치를 만들었는데
밀가루 풀을 국물에 넣을때도 늘 안풀어지고..(샤르르 녹지않아요)
섞어서 투명한 통에 발효시키는데.. 밀가루 풀은 아래에 가라앉아 있어요.
맛에는 이상은 없는데..
일단 국물이 점점 탁해지고 (나중에 가라앉는 부분을 먹으니..)
물김치 특유의 깨끗한 느낌이 없어서 영 별로인데..
문제가 뭐일까요?
제가 의심할 수 있는건
풀이 되다 -- 그런데 시키는 대로 1컵에 1숟가락 비율로 합니다
밀가루가 통밀가루다 - 집에 백밀가루가 없어서..^^ 통밀가루로 했어요
김치국물을 잘 안 섞어준다..
김치국물 양에 비해 김치풀양이 많다..
등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시는 분들 꼭 좀 알려주세요
저도 맑고 투명한 물김치를 만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