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를 후려치는 이유가 뭐에요?

.. 조회수 : 7,859
작성일 : 2016-06-05 16:33:53
맘에 들고 호감있는데 깎아내리거나 간보는 남자들 심리가 뭘까요?
저들도 맘에 쏙 드는 여자 만나면 납짝 엎드릴까요?
후려치기 자주 당하는 여잔데 관심도 없는 놈이 와서 후려치고 가고
관심 있는 남자도 후려치고 간보고 그래서 제가 그만 연락하겠다고 하면 그제서야 후다닥 잡고
이상한 남자만 만나는건지 아님 제가 그런 놈들한테 먹이를 주는건지....
IP : 223.33.xxx.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4:35 PM (115.140.xxx.182)

    여자가 본인 잘난거 알면 찌질한 지같은 남자를 안 만나주니까요
    지가 만날 수 있게 수준 낮추려는거

  • 2. 한 두번도 아니고
    '16.6.5 4:36 PM (218.52.xxx.86)

    만나는 남자마다 그런다면 님도 그런 빌미를 뭔가 제공하고 있는거 아닐지

  • 3. ㅇㅇ
    '16.6.5 4:37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후려치기가 뭐예요?

  • 4. 기선제압용
    '16.6.5 4:37 PM (115.41.xxx.181)

    패턴을 이제 아셨으니
    그런 놈은 무조건 피하세요.

    찌질이들은 살면 더 찌질해요.
    페어 플레이하는 멋진신사를 만나세요.

  • 5. ㅇㅇ
    '16.6.5 4:38 PM (49.142.xxx.181)

    깎아내리거나 간보는게 후려치기예요?
    그렇다면 그정도 좋아하니까겠죠..

  • 6. ㅎㅎㅎ
    '16.6.5 4:43 PM (118.33.xxx.46)

    베베꼬인데다 열등감에 시달리는 거죠. 여자한테 사랑받고는 싶은데 무매력인거죠.
    그냥 할일없어서 수작부리는 놈들도 있는 거구요. 일일이 반응 보이지 마세요.

  • 7. ..
    '16.6.5 4:48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조용히 있으면 얼굴은 괜찮은데 왜 이렇게 소심하냐 묻고 부담스럽게 자꾸 따라다니는 기분 들어서 피했더니 분(?)해하고 나중에는 좋아한다고 하고
    넌 얼굴이 평범해 내 전여친은 엄청 이뻤어 넌 착해도 너무 착해 요즘 착한건 좋은게 아냐(저 멍청하게 착하지도 않습니다.)
    또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무시한 적도 없는데뒤에서 제 첫인상이 좋았는데 자길 싫어하네 무시하네 어쩌네 이러고 있고 짜증 폭팔이에요. 관심 좀 안가져줬으면 하는데 짜증나죽겠어요.

  • 8. ..
    '16.6.5 4:56 PM (223.62.xxx.208)

    찌질한 지같은 남자를 안 만나주니까요
    지가 만날 수 있게 수준 낮추려는거222

  • 9. ..
    '16.6.5 5:01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님이 이성으로 마음에는 드는데 굽히고 들어가고 환심 사려는 것 자체가 자존심이 상하겠죠. 같은 남자면 안 그래도 되는데 여자라서 그렇게 해야 하는게 짜증나기도 하니 너도 별거 없잖아 하고 후려치기하는 거죠.

  • 10. 진심
    '16.6.5 5:10 PM (223.62.xxx.59)

    관심 있는데 후려치거나 깎아내리나요??
    이해 안가는 찌질한 심리.

  • 11. ..
    '16.6.5 5:17 PM (223.33.xxx.54)

    윗 님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전 관심 있어도 없어도 저한테 피해만 안주면 괜한 오지랖 안부리거든요. 이해가 안되요.

  • 12. . . .
    '16.6.5 5:26 PM (125.185.xxx.178)

    자아존중감이 없는 사람이니 자기 수준으로 내리는거죠. . .

  • 13. ㅇㅇ
    '16.6.5 5:44 PM (203.234.xxx.138)

    그게 웃긴게요. 제가 원룸을 운영하는데 예전에 그런 학생 있었어요(그것도 남학생이네요)
    집 보러 와서 이거저거 맘에 안드는 걸 계속 집주인인 제 앞에서 열거하는 거예요.
    여긴 방이 생각보다 작네 벽지도 때 탔네 냉장고도 넘 작은데? 화장실도 좀.. 이러면서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요. (사실 저희집 다른집보다 조건 좋은 편인데ㅎㅎ)
    보통 진짜 방이 맘에 안드는 사람이면 제 앞에선 안 그러거든요. 걍 잘 봤습니다 하고 나가서 다른 집 보러가면 끝이죠. 아님 아는 사람한테 가서 저 집 가봤는데 이러저러해서 맘에 안들더라 하고 평가하든지요. 집주인 면전에서 하자를 하나하나 깎아내리고 그러진 않아요.
    그 학생은 대놓고 흠만 잡길래 그럼 저희집이랑은 많이 안맞으신 모양이네요. 다른집 알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이렇게 얘기했더니 눈에 띄게 당황하면서 그냥 계약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맘에 안드신다며 왜? 하니까 꾸물꾸물 털어놓기를 맘에 들어서 그랬대요;; 자기가 그렇게 얘기하면 제가 저자세가 돼서 더 잘해주려고 하고 값도 좀 깎아줄 거라고 생각했다나? 나중엔 꼭 이집에서 살겠다고 아예 애원 조로 참나..
    이 집 정말 맘에 들어요, 짱 좋아요~ 하는 학생한테 더 잘해주고 싶은 게 집주인의 마음이거늘 뭐 별거 아니네~ 하고 깎아내리면 제가 아 우리집이 정말 별로구나ㅠ 하고 위축될 줄 알았나봐요. 제가 그렇게 냉정히 반응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헐
    이게 전형적인 후려치기의 심리죠. 너무 웃겨서 몇년 전 일인데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요 그 남학생

  • 14. ...
    '16.6.5 6:22 PM (210.2.xxx.247)

    자기를 만나줄 거 같진 않으니
    깎아내리는 거예요

  • 15. 제생각은
    '16.6.5 7:00 PM (14.39.xxx.144)

    후려치는 건 좋아하는 게 아닌 거 같은데요?
    만나주지 않을까봐는 아닌 거 같아요..
    과분하다 생각하면 더 지극정성으로 노력하죠.
    후려치는 건.. 남자들 보기엔 그리 잘나지 않았는데
    콧대 높은 여자들 정신 차리라고 하는 행동 같아요.

  • 16. ..
    '16.6.5 7:10 PM (223.33.xxx.54)

    콧대가 전혀 높지않아요.
    솔직히 남자들한테 관심 없는건 사실이여서
    막 친근하게는 안해도 무시하거나 나 잘났다 도도 컨셉 전혀 아니에요. 저 깎아내리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하는 말이 착하다가 꼭 들어가 있었어요.

  • 17. ...
    '16.6.5 7:18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착하고 순한 이미지인가 봐요. 그냥 지들 멋대로 착할거 같아서 자기가 쉽게 먹힐줄 알았는데 아니니까 부르르 하는거죠. 속으로 지랄한다고 생각하고 어이없게 웃어주고 받아주지 마세요.

  • 18. 아웃오브 리그 여자를 차지하기위해
    '16.6.6 5:16 AM (166.137.xxx.127)

    남자들 중에 주제 파악이 잘 되는 놈이 빤하게 자신보다 나은 조건의 여자, 게임도 안되는 상대방이 '기'가 약한게 느껴지면 그런 대상을 차지하려고 욕심 부릴때 후려칩니다.

  • 19. 차지하고 나서도
    '16.6.6 5:19 AM (166.137.xxx.127)

    가스등효과라는 심리전을 통해 여자의 자존감을 끊임없이 내려서 군림하고 살죠.

    후려치는 인간들은 꼭 피하세요. 여자고 남자고 자존감도둑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89 명동 근처에 안마 잘 하는 곳 아시는지요? 2 그럼에도 불.. 2016/06/18 798
567688 티몬에서 핸드폰 사도 괜찮은지? 봉지 2016/06/18 420
567687 요새 젊은 엄마들 6 2016/06/18 4,536
567686 전봇대같은데 붙어있는 급매 광고지들.. 7 길거리에.... 2016/06/18 1,450
567685 (스크랩)연예인 스캔들에 빠져있는동안 일어난 일 ... 2016/06/18 661
567684 (스크랩)민영화 현실 1 ... 2016/06/18 624
567683 "임우재 변호인단, 조선일보 상대로 민사 소송해야&qu.. 5 샬랄라 2016/06/18 2,633
567682 신화방송 대본이 있나요? 10 ㅇㅇ 2016/06/18 1,453
567681 이 사주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6/06/18 3,088
567680 박주민 의원 트윗 7 먹먹하네요 2016/06/18 1,693
567679 정녕 ..초딩저학년.중딩 한방을 쓰니 너무 싸우네요 3 방방 2016/06/18 1,328
567678 과외교사 나이 많으면 부담스럽나요? 11 .... 2016/06/18 3,223
567677 초2딸 반항 말대답 어떻게 잡을까요? 3 2016/06/18 2,323
567676 많이 베풀고 많이 바라시는 시댁 34 냐냐냐 2016/06/18 7,968
567675 무리해서 집평수 넓혀 갈까요? 8 그러고 싶다.. 2016/06/18 2,776
567674 박유천,어릴 때 화장실학대니 하면서 원인 찾지 마세요 21 푸른연 2016/06/18 8,957
567673 재계약시 반전세 전환 4 ... 2016/06/18 1,604
567672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105 화나요 2016/06/18 20,041
567671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ㅇㅇ 2016/06/18 1,273
567670 성추행에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연습해야하는지 11 ㅇㅇ 2016/06/18 1,968
567669 오이지 국물 재사용 가능한가요? 2 레오 2016/06/18 1,204
567668 드라마 오나의귀신님 혼자 보기 안 무서울까요? 4 ㅎㄷ 2016/06/18 1,091
567667 0아르헨티나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2 점둘 2016/06/18 650
567666 작은집 세가족 어느정도 괜찮나요? 3 상대적이지만.. 2016/06/18 1,431
567665 즐거운일은 하나도 없이 사는게 정상은 아니겠죠? 5 ㅅㅅ 2016/06/1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