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갈 돈 있으면 이거 하겠다' 하는 거 있으세요?

여행 조회수 : 6,293
작성일 : 2016-06-05 07:40:06
4인가족 유럽여행 한 번 다녀오면
얼마 깨지나요?
차 한대 사는 값보다는 싸겠죠?
아닌가..?
매일 푼돈만 쓰며 살다보니
큰 단위 돈 개념이 별로 없어요 ㅎ
IP : 175.223.xxx.20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간
    '16.6.5 7:44 AM (62.235.xxx.223)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전 해외여행 갈래요. 돈 문제를 떠나서 다녀오고 나서의 견문이 넓어지는 건 이루말할 수 없답니다

  • 2. ㅎㅎ
    '16.6.5 7:46 AM (175.209.xxx.57)

    유럽 여행 비용은 정말 쓰기 나름이라 얼마라고 할 수가 없죠.
    저는 반대로 이러 이러한 거 하느니 모았다가 해외여행 하겠다! 하는 게 대부분이예요.
    그보다 더 행복한 경험과 추억은 없더라는...

  • 3. 저도
    '16.6.5 7:52 AM (180.230.xxx.34)

    이왕이면 모아서 해오여행 갈래요
    힐링이 되고 삶이 즐거워져요

  • 4. ...
    '16.6.5 8:03 AM (222.236.xxx.61)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할것 같아요... 추억은 어떤것하고도 바꿀수가 없잖아요...저도 윗분 말씀처럼 뭐 아껴다가 해외여행 한번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돈이야 뭐 쓰기 나름 아니겠어요..

  • 5. .....
    '16.6.5 8:07 AM (221.164.xxx.72)

    저하고 생각이 거꾸로네요.
    저는 뭐 사느니 아껴서 여행가자 인데....

  • 6. ..
    '16.6.5 8:1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여행 가세요.

  • 7. 여행
    '16.6.5 8:12 A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전 작은집에 살지만 여행하기, 영화보기. 책사기는 돈 안 아껴요. 대신 다른 건 무척 검소합니다.
    가족과 유럽여행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작년에 패키지로 저 혼자 갔는데 4인가족 오신분 있었어요. 10박12일 선택관광과 가이드비 모두 포함 1인당 350정도였는데 4인이면 1천4백이네요. 그분들 1년전에 미국도 다녀왔대요. 초등, 중등 딸 둘과. 서민들 사는동네 서민아파트 살지만 아이들 어릴때 좋은추억 만들고 경험 쌓아주려고 출혈 감수한다더라구요.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무척 아름다워보였어요.

  • 8. ...
    '16.6.5 8:13 AM (110.70.xxx.113)

    혼자 여행갈 돈이면 아껴서
    시계나 사치품같은거 살거같은데.
    4인가족의 여행이면 여행가겠어요 ㅎㅎ
    가족다같이 해외여행 다닌 추억이 남잖아요..
    여행도 여행나름이라
    저렴하게 다닐 수 있게 계획만 잘 세우면 못갈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 9. 저는요
    '16.6.5 8:15 AM (180.230.xxx.39)

    6월말에 딸하고 6월말에 여행가는데 둘 비용이 배낭여행수준인데도 600만원정도 되더라구요. 우린이미 가족여행으로 유럽을 두차례나 다녀왔고 거실베란다쪽에 폴딩도어와 중문새로 했으면 좋을텐데 두 모녀가 떠나보자는 예전부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갑니다.이건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 제 속마음이에요 ㅎㅎ

  • 10. ㄷㅇ
    '16.6.5 8:43 AM (223.62.xxx.7)

    저도 다른거안하고 여행을 가는쪽...

  • 11. ㅇㅇ
    '16.6.5 9:01 AM (210.61.xxx.120) - 삭제된댓글

    4인가족유럽여행이면 일인 250 만원 잡으면
    천만원쯤 들겠네요
    그돈이면 집 도배장판샷시 .또는 애들가구.쇼파 사기
    등등할수있지만 그래도 여기많은분들이 여행가라고하는건
    그시간이 지나면 다시올수없는 추억이기때문일겁니다
    여행안간다고 이상한거아니고. 선택은 어떤것이든
    본인이

  • 12. --
    '16.6.5 9:0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만난 내 또래 부부가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아이들 다 키워놓으니 (40대 후반) 할 얘기가 없어서 얘기거리 만들러 여행다닌다더군요.
    맞다, 맞아 하면서 같이 하하호호 웃었어요. 남편이랑 여행 자주 다니는 편인데 국내건 해외건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그쪽 동네 나오면 우리 저기서 뭐했었는데 하면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같이 살아가는 맛이 있어요. 그곳은, 세상 누구도 아닌, 우리 가족끼리만 다녀온 곳이니까요.

  • 13. ***
    '16.6.5 9:05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6년전에 4인가족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이것 저것 선택관광 추가하고 해서 1인당 500 씩 2000 들었어요.
    잘 했다고 생각해요.
    그 때 아니면 경험하기 힘들었을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가족 여행은 그 때 그 때 할 수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가는 게 좋을 듯 해요.
    살다보면 애들 공부, 노부모님 건강, 시간의 제약 등등
    돈은 있어도 다른 제약이 많아 장거리 여행은 쉽지가 않으니까ᆢ

  • 14. ......
    '16.6.5 9:11 AM (112.151.xxx.45)

    돈 쓸곳은 항상 있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질 뿐. 물건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여행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현명한 소비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 15. ..
    '16.6.5 9:19 AM (61.79.xxx.182)

    그게 며칠만에 크게 사라지는 돈이니까 그거 생각하면 여행못가죠
    안가면 경차한대값인데 하고
    여행비는 여행비내에서 따져봐야지 다른 할수 있는거랑 비교하면 평생 못가요
    너무 돈안까워서 벌벌 떨바에야 안가는게 나아요
    마음에 여유가 있을때 가세요

  • 16. 샬랄라
    '16.6.5 9:54 AM (125.176.xxx.237)

    젊을 때 혼자 간단한 계획을 가지고 가는 자유여행

    무엇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 17. ...
    '16.6.5 10:17 AM (39.115.xxx.241)

    비싼가방 옷 구두 장롱에 쌓아놓느니 여행갑니다.
    트렁크는 비싼거네요 ㅋ

  • 18.
    '16.6.5 10:24 AM (180.224.xxx.92)

    비싼 것들 종종 사는 분들이면, 그 돈 아껴서 해외여행 가겠지만

    평소에 비싼 물건을 잘 안사는 분이면, 먼곳을 다녀오고 나면..그닥 잘했다 싶지는 않을것 같아요.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곳으로 가시면 어떨까요?

  • 19.
    '16.6.5 10:42 AM (118.220.xxx.230)

    모으는거나 차사거나 해도 좋은데 저는차는 꾸진차 집도 작은평살아도 여행갈래요

  • 20. ...
    '16.6.5 11:13 AM (121.168.xxx.170)

    유럽 보름, 3년후 미국 한달 4인가족 다녀왔는데 그때의 추억은 평생 남아서 좋네요.
    돈때문에 망설이면 평생 못가고 늙으면 가더라도 느낌이 달라요.

  • 21. ㅕㅕ
    '16.6.5 11:14 AM (211.36.xxx.71)

    소유보다 존재. 차보다 여행이 더 중요함

  • 22. ...
    '16.6.5 11:1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없는 형편에 해외여행 다녀오면
    굉장히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듯 해요.

  • 23. 가세욧!
    '16.6.5 11:26 AM (211.36.xxx.205)

    저흰3인가족이고 8월중순 자유로 독일체코오스트리아
    1200예산잡았어요..8~9일정도

  • 24. ...
    '16.6.5 11:31 AM (223.62.xxx.61)

    차바꾸는게 낫죠. 일주일 열흘 여행가는게 뭐가 남는지...

  • 25. ...
    '16.6.5 11:33 AM (211.58.xxx.186)

    전 퇴직하고 다닐래요... 열흘 보름가서 몸만 피곤해요. 출장도 자주 가고...

  • 26. 저도요
    '16.6.5 2:22 PM (182.225.xxx.9)

    차바꾸는게 낫죠. 일주일 열흘 여행가는게 뭐가 남는지...222222222222222

  • 27. ....
    '16.6.5 2:29 PM (211.172.xxx.248)

    4인이면 천만원은 넘죠. 여차하면 2천도 넘어요.
    1년전부터 계획 잘 세우고 6개월전에 항공 교통 숙소 예약하고...아이들 만 12세 직전에 다녀오면 좋아요.

  • 28. 저는
    '16.6.5 2:55 PM (223.62.xxx.169)

    오피스텔 사는데 돈 보탤래요. 열흘다녀와선 몸만 피로해요. 가서도 열흘 패키지에 뺑이치고 흘려보고 오는건데 별...

  • 29. 몇백이면
    '16.6.5 3:15 PM (223.62.xxx.14)

    여행이죠 건강과 시간이 받쳐줄 때 가는거에요 돈 만있음 안되죠

  • 30. ...
    '16.6.5 8:18 PM (220.70.xxx.101)

    가족여행 유럽가면 1500ㅡ2000이에요.
    단 열흘 보름에 다 쓰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267 결혼하면 헬게이트인데 왜 결혼하나요? 45 fff 2016/06/16 8,675
567266 정수기 필터는 안전할까요? ㅠ ㅜㅡ 2016/06/16 733
567265 키작으신 분들 격식있는 복장 뭐입으세요? 13 급궁 2016/06/16 2,182
567264 마흔살도 예뻐질수있나요? 22 아가씨 2016/06/16 6,510
567263 아파트 경비아저씨의 말투... 11 소심 2016/06/16 3,464
567262 부모님에게 제 감정을 이야기해야 할까요? 31 어떡하죠 2016/06/16 3,984
567261 바람난 아내. 3 ........ 2016/06/16 4,972
567260 초2 여자아이 친구문제 2 속타는맘 2016/06/16 1,794
567259 박유천 소속사가 강남유흥가 꽉잡은 조폭 회사라서 11 ㅇㅇ 2016/06/16 27,096
567258 조도순이 돈 숨겨 세금 안내는 방법 2 뉴스타파 2016/06/16 1,343
567257 천연헤나하고나서 온통 머리가 오렌지가 되버려써요 3 딸기체리망고.. 2016/06/16 1,936
567256 결혼 생각 없는 서른 일곱 남자친구, 어떡하죠.. 17 서른 처자 2016/06/16 7,125
567255 빚내서 호텔 결혼식 하자는 여자친구.. 24 ㅠㅠ 2016/06/16 17,510
567254 더민주가 지방재정개편안 해결한다는데 왜 단식을 안푸시는지.. 5 dd 2016/06/16 746
567253 호주나 시드니쪽 커퓨니티나 카페요 1 소낙비 2016/06/16 797
567252 (급질) 국수는 삶아 뒀다가 20분 후에 써도 되나요? 4 요리 2016/06/16 1,609
567251 글 삭제해버리니, 허무 6 열심히 답글.. 2016/06/16 1,238
567250 조규찬씨의 '무지개' 노래 아시나요? 22 좋아 2016/06/16 1,877
567249 오션월드 비발디 파크로 놀러가는데요 캠핑준비물 가져가면 될까요 10 조언부탁 2016/06/16 1,967
567248 남편을 모르겠어요, 6 ㅇㅇ 2016/06/16 2,301
567247 Theory 직구 사이즈 문의드려요 7 직구 2016/06/16 3,644
567246 한전 민영화 하나요? 15 . . . .. 2016/06/16 3,378
567245 급해요ㅜ..ㅜ 3 전세자금대출.. 2016/06/16 1,230
567244 까스타네르 어떤가요? 2 2016/06/16 1,881
567243 이마트 신규가입하면 쿠폰주나요? 1 Ll 2016/06/16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