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슬픈 유품 조회수 : 5,377
작성일 : 2016-06-05 03:03:09

숟가락이었어요. 라면만을 먹는다면 필요가 없었을 숟가락,, 

라면만으로 젊은이의 허기를 채워줄 수는 없지요. 어른들 양심 좀 갖고 삽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IP : 121.148.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품
    '16.6.5 3:03 AM (121.148.xxx.236)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 2. ㅇㅇㅇ
    '16.6.5 3:19 AM (121.130.xxx.134)

    저도 숟가락 보고 진짜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ㅠㅠ

  • 3.
    '16.6.5 3:24 AM (221.138.xxx.184)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4. ....
    '16.6.5 3:25 AM (180.70.xxx.65)

    아이고 ㅠㅠㅠㅠㅠ 마음 찢어지네요 ㅠ

  • 5. 그리고
    '16.6.5 3:29 AM (121.148.xxx.236)

    그게 일회용이 아니란거죠. 매일 숟가락이 필요했던겁니다.
    정의와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 6. ㅇㅇㅇ
    '16.6.5 3:33 AM (121.130.xxx.134)

    저도 그 생각했거든요. 일회용이 아닌 스뎅 숟가락. 매일 화장실에서 저 수저 씻어서 햇반 말아 먹었으려나...
    어떤 죽음이 안타깝지 않겠습니까만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라니... ㅠㅠ

  • 7. 쓸개코
    '16.6.5 3:42 AM (119.193.xxx.11)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 동생 용돈까지 주고..ㅜㅡ
    상단링크보니 엄마부대가 빈소에 난입했다네요.. 그 익숙한 얼굴들..

  • 8. ....
    '16.6.5 4:58 AM (211.44.xxx.189)

    수저가 일회용도 아니고 일반 수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컵라면 먹고 다니며 일했더라구요
    19살 된 아이가 꿈도 못꿔보고 사고를 당해서 갔네요 ㅜㅜ

  • 9. 19살인데
    '16.6.5 5:50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고작 19살인데 졸업도 안한 10월에 하청업체인 은성에 취업을 했다는건가요?
    취직때문에 맘고생을 부모님이 하셨다는데 기사가 잘못된건지ㅜ

  • 10.
    '16.6.5 7:07 AM (110.70.xxx.6) - 삭제된댓글

    너무 너무 슬픈 유품이네요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얘기만 들어도 목이 메이는데
    유품 사진 보니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세상 살아가기가 왜이리 점점 힘들어지는지 ‥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있는지 ‥
    참담한 기분입니다ㅠ

  • 11. ㅠㅠ
    '16.6.5 8:12 AM (220.121.xxx.167)

    이제 집에 뭐 수리하러 오시는 분이나 택배 직원분 오시면 빵이라도 챙겨줘야 겠단 생각을 했네요.ㅜ
    넘 마음이 아프네요. 19살 아이의 허망한 죽음...ㅠㅠ

  • 12. 네.
    '16.6.5 9:42 AM (112.150.xxx.194)

    저도 공구사이에 뒹굴던.
    비닐같은데 따로 싸놓은것도 아닌 숟가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에휴.
    얼마나 무서웠을지.

  • 13. ..
    '16.6.5 10:07 PM (58.233.xxx.33)

    좋은 곳에서 잘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88 아파트 분양가계약..소송 가능할까요? 4 나무 2016/06/05 1,499
563687 교권이 무너지다보니 참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네요 12 ./.. 2016/06/05 3,295
563686 1박 정도 여행가거나 할 때 쓸 배낭 어디서 사나요? 1 배낭 2016/06/05 869
563685 대청역 루체하임이란 곳 청약 고민입니다. 7 집중 2016/06/05 2,466
563684 익명을 빌어/ 베이킹 선생 욕 14 기분 나뻐 2016/06/05 5,717
563683 똑똑하고 선한 사람은 눈빛이 다른가요? 13 눈빛 2016/06/05 16,927
563682 휴가계획 무한루프네요 ... 2016/06/05 861
563681 정우성과 차승원을 대하는 남녀의 차이??? 17 미남의기준 2016/06/05 7,431
563680 상사병같이 사랑때매 힘들면 식음을 전폐하잖아요 3 상사 2016/06/05 2,848
563679 그알) 오씨형제: 청원에 싸인 부탁드립니다. 3 detroi.. 2016/06/05 1,241
563678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12 슬픈 유품 2016/06/05 5,377
563677 그알때문에 남초는 난리났네요 151 그알 2016/06/05 25,253
563676 오늘 디마프 옥의 티 18 디마프 2016/06/05 6,321
563675 2017년~2018년 아파트 입주물량 최고 5 70만채 2016/06/05 3,538
563674 안구가 선천적으로 없으면..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기적의 피아.. 2016/06/05 1,508
563673 중년남자얘기나와서 그러는데요 2 2016/06/05 1,937
563672 계란 토스트를 도시락 쌀 예정인데, 안 따뜻해도 먹을만할까요 2 rPfks 2016/06/05 1,546
563671 댓글 퍼왔는데 전남쪽 섬 -_-;;;; 임산부패스. 심약자 패.. 11 옴마 무서워.. 2016/06/05 8,161
563670 36세면 소개가 어려운 나이인가요? 17 ... 2016/06/05 4,827
563669 원래 연애라는건.. 3 다시금 2016/06/05 1,574
563668 일베 손가락이 다양성? 참 '일베'스러운 홍대의 해명 4 샬랄라 2016/06/05 997
563667 아파트 5층, 7층, 700만원차이 어떤게 나을까요? 9 돌고기 2016/06/05 3,238
563666 성추행범 퇴치한 이야기 2 쎈여자 2016/06/05 1,888
563665 종교에 따라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3 종교 2016/06/05 1,616
563664 가방 스트랩으로 쓸 가죽끈 어디서 사시나요? 1 다이어터 2016/06/05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