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부모님만나는건 싫지 않은데...

000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6-06-04 22:03:08
형님네....
네.식사정도는 괜찮아요..뭐 한끼 식사한다고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데 같이 여행가는건 정말.............ㅠㅠ
해병대 캠프 가는게 맘편한거 같아요..
제마음 이해해주실런지요..82쿡의 형님들..

저 낼 생일인데..연휴라 같이 가는거에요.ㅠㅠ

어머님도 생신이거든요.

휴.............
그 숨막힘..그 진두 지휘아래 사사건건 컨퍼 받아가며 인사치레 빈말 해가며 하룻밤자는거..
답답해요..
저도 이제 애들도 다컷고....
만나는 순간부터 자유가 없어요..
하고싶은말도 없고 모든 의지가 안생겨요.ㅠㅠ

저보고 왜 맘대로 안하냐..그러면..
저만 이상한 사람돼요..이해하실런지..그분위기..
형님네 내외가 카리스마 강한분들이고...
뭐든 가족행사 알아보라고 해놓고...
결국은 본인들 원하는대로 하시는분들.
이래 안돼고 저래 안돼고..의견을 내면 절대 안받아들이세요..왜그럴까요.맏이라 그런가요.
형식적으로 알아보라고 하는건가요..속을 모르겠어요.
돈은 늘 반반 부담합니다.

우울해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6.6.4 10:06 PM (175.126.xxx.29)

    해병대 캠프나
    극기훈련이 낫죠

    전 원래 극기훈련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원글님
    그런 성격이면 계속 그러하실수밖에..

    남편이
    남의 편인가 보네요

    남의편이고
    원글님도 그러하면
    방법 없어요

  • 2. ..남편도 하다하다
    '16.6.4 10:12 PM (124.49.xxx.61)

    이제 포기한듯..
    그쪽 부부 둘이 다 저러니..
    너무너무 뭐 하나 정하려면 절차가 길고...생각을 너무 많이해요.
    막상 어머니가 여행가자고 한것도 아닌데...형님이 정한거에요.
    거기다 안간다고 하면 저희만 나쁜 자식되는거죠. 시부모님이야 싫겠어요. 본인들한테 잘하려고 저러는거다 생각하겠죠.

  • 3. 님 생일을
    '16.6.4 10:18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음력이나 양력으로 바꿔서 지내세요
    그리고
    여행가기 정 어려우면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
    이번엔 형님네랑 오붓하게 다녀오셔라 해요

  • 4. ....
    '16.6.4 10:52 PM (118.176.xxx.128)

    빈말 하지 마세요.
    뭐하러 맘에도 없는 말을 합니까?
    그게 아부입니다.
    걍 침묵하세요. 사실 침묵하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뭐뭐 하자고 하면 저희는 돈이 없어서 힘드는데 형님이 하자고 하시니 무리를 해서라도 하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세요. 생색을 내는 겁니다.
    정면으로 대결하지 못 할거면 부담감이라도 팍팍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521 센스있는 출산 축하 문구좀 알려주세요 방울어뭉 2016/06/17 7,984
567520 양꼬치 맘 놓고 먹어도 되는 고기인가요? 1 ㅜㅜ 2016/06/17 1,142
567519 남편이 집에있음 왜이렇게 답답할까요ㅠ 6 .. 2016/06/17 2,998
567518 박유천사건이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 30 .. 2016/06/17 3,817
567517 냄새로도 병을 알 수 있나요? 12 ... 2016/06/17 3,044
567516 일본인들 특유의 냄새가 궁금해요 19 ... 2016/06/17 13,135
567515 디스패치는 어찌 그리 잘 알까요 6 뭔 꼼수 2016/06/17 4,439
567514 이수만의 혜안, 박진영의 단호,양현석의 방임 24 Sm 2016/06/17 20,189
567513 82에 열정회원들중 몇몇은 알바인것 같아요.. 8 .. 2016/06/17 846
567512 생리전 허리가 많이 아픈거 자궁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3 폐경 2016/06/17 2,459
567511 오늘저녁 불금 모임인데 민소매입어도 되는 날씨인가요? 2 2016/06/17 1,021
567510 남편이 바람핀 것은 절대 실수가 아니예요. 29 000 2016/06/17 12,579
567509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중에 이학영의원 아드님이 있었네요 19 ㅜㅠ 2016/06/17 9,144
567508 단발에서 허리까지 머리 길러보신 분들 질문요 4 2016/06/17 1,300
567507 무궁화 드럼용 물 세제 어떤가요? 사용해 보신.. 2016/06/17 449
567506 툭하면 우는 아이 5 111 2016/06/17 1,682
567505 박 종파 말해 봐요 2016/06/17 459
567504 에어컨 청소할 수 없는 부위가 시커먼데... ㅠㅠ 3 에어컨 ㅠㅠ.. 2016/06/17 949
567503 흰빨래 삶을때... 4 미미언니 2016/06/17 1,807
567502 근데 식샤를 합시다는 왜.... 3 ㅇㅇㅇ 2016/06/17 2,663
567501 좋은 옷은 알아보나 봐요 10 구두도 2016/06/17 6,598
567500 25일(토)이 카드결재일인데 휴무면 월요일27결재되고 수수료안빠.. 6 궁금 2016/06/17 815
567499 귀공자 드립으로 3 .. 2016/06/17 1,232
567498 세월호 유가족 “좋은 날 놔두고 장마철에 인양 추진…밤에만 작업.. 6 ㄴㄴ 2016/06/17 1,249
567497 주한러대사 "지나친 대북압박은 미봉책..대화의 문 열어.. 1 토일렛박은 .. 2016/06/17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