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여자애인데
조그마한 배려
약간의 스킬 ( 나도 실은 좋아한다는 표시를 서투른 척 표현...) 에
큰 감동받던데요.
아주 조그마한 선물에
눈에서 꿀물 일렁일렁거리던데
사람이 어떻게 별가루를 눈에 달고 다니던지....
첫사랑은 남자만의 단어인줄 알았는데
여자한테도 이리 강렬한가요?
열심히 사는 애라서 (공부든 친구관계든)
바쁜 시간에도 밤 늦게 까지 남자에 대한 공부(?) 까지 하는거라던가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그것을 결혼이나 데이트등으로 연결시켜 행복하게 상상하는 모습보면...
너무 러블리하더라고요..
화장술도 아기 화장이였다가 몇개월만에 예쁜걸 터득하더니
대단히 예뼈지기도 하고...
애가 어려서 이런걸까요
너무 순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