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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네 엄마,아빠 니네부모님 '니네'라는 말투 듣기 너무 싫어요

개인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6-06-03 21:28:26
제목 그대로입니다
니네 엄마가 니네 아빠가~ 이 어투 너무너무 싫어요
저희 친정엄마 이야기에요..
어렸을때부터 '니네 할머니가' 니네 아빠가...를 듣고 자랐는데
이젠 동생 처가를 이야기 할때는 '걔네 엄마가 걔네 부모님이...'
엄마지만 너무 무식해보입니다ㅠ 어디가서 안좋은 소리 듣는다고 조심하라 수차례 일러도 이미 습관돼서 안고쳐져요

IP : 91.183.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16.6.3 9:33 PM (121.146.xxx.64)

    친구인데
    항상 니네 부모님 니네 남편 니네동생 니네 아들
    등 이 니네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근데 전 그게 서울말인줄 알고 들으면서도
    묘한 ...격이 좀 낮은 느낌을 받아요.

  • 2. ㅇㅇ
    '16.6.3 9:34 PM (121.168.xxx.41)

    동네 엄마들 모임에서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그 엄마를 칭할 때
    걔가 좀 그래.. 그러는데
    좀 그렇더군요.

    아이 이름 붙여 누구 엄마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말이에요

  • 3. ㅠㅠ
    '16.6.3 9:35 PM (119.66.xxx.93)

    성인이 니네할머니 이렇게 말 하는것은
    그 사람은 나랑 상관없다라고 배척할 때
    사용하더라고요.
    부부싸움할때 다시는 안보고 싶은맘으로
    니네엄마라고들 하기도 하고요

  • 4. 그래서
    '16.6.3 9:50 PM (91.183.xxx.63)

    엄마한테 그소리 들을때마다 다른사람들이 엄마 낮게 평가할 거라고 조심좀 하라고 당부당부x10000를 해도 안고쳐져요..제 올케 앞에서도 '니네 엄마는 요새 뭐한데?' 하는데....제가 다 기분 나쁘던데 올케는 오죽할까 싶더라구요. 올케 기분 나쁠거라고 일부러 올케 앞에서도 이야기 했어요.
    올케는 익숙해져서 괜찮다지만 속이 문드려졌을지도 몰라요

  • 5.
    '16.6.4 1:28 AM (122.46.xxx.65)

    이제 결혼하면 시어미까지 니네엄마, 니네 아빠~~ 할 겁니다.
    내공 좀 더 키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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