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회해산 해야죠'라는 새누리 울산 정갑윤

헌법에도전하는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6-06-03 17:50:00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2552

이런 사람이 국회의장 하겠다는 새누리 수준..
----------------------
친박 정갑윤 "하다 안되면 국회 해산해 버려야"더민주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막말. 헌법에 대한 정면도전"


 친박 5선중진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울산 중구)이 3일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 "하다 안 되면 결국 국회 해산해 버리든지 해야죠"라며 국회 해산을 주장, 야당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차기 국회의장직에 도전 의사를 밝힌 정갑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 자리에 앉아서 서로 간에 주고받고 며칠 날밤을 새우든지 간에 그렇게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아무래도 집권여당이 의장을 맡아야 정부가 일을 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사실 최근에 3권분립에 의해서 국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최근에 보면 국회가 결국은 식물국회로 변했다"며, 3권분립으로 국회 권한이 강화돼 식물국회가 됐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국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식물국회가 됐다고 보냐"고 황당해하자, 정 의원은 "지금 현재 국회선진화법, 그 선진화법으로 인해서 여야 합의가 안 이루어지면서 결국은 지난 19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식물국회로 전락했다"며, 뜬금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주도적으로 만든 국회선진화법 탓을 했다. 

정 의원의 좌충우돌에 진행자는 "여야 합의가 안 이루어진 거하고 국회의 힘 자체가 세진 거하고는 조금 다른 얘기인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정 의원의 국회 해산 주장은 헌법을 전면부인하는 위헌적 발언이라는 점에서 심각하다. 

65년 헌정사에서 국회가 해산된 것은 네 차례로, 첫 번째는 1960년 4·19혁명으로 국회가 자진 의결로써 해산했다. 나머지 세 번은 모두 쿠데타로 헌정을 유린한 군부 독재자가 강제로 국회를 해산한 경우다. 각각 1961년 5·16쿠데타, 1972년 유신 친위쿠데타, 1979년 12·12쿠데타 때다.

6월 민주항쟁으로 이뤄낸 1987년 직선제 개헌에서 국회 해산권은 전면 삭제됐다. 정 의원은 헌법이 불허하는 국회 해산을 주장하고 나선 셈이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버스터 때
    '16.6.3 6:19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국회의장석에서 여당 부의장 자격으로 계속 자는 장면만 비친 의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2. 한심한 국개의원
    '16.6.3 6:26 PM (122.43.xxx.32)

    이런 쓰레기가

    20대 국회의원이 또 됐다는 건가요?

  • 3. 이들
    '16.6.3 6:35 PM (180.66.xxx.3)

    의 목표는 내각제해서 ㅂㄱㅎ를
    종신여황제로 모시는 거라죠.

  • 4. 탈당파, 내각제 찬성입장
    '16.6.3 6:48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최재천, 탈당·불출마 선언…정권교체·내각제개헌 헌신하겠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28500264
    문병호, 의원내각제를 택하여 의회의 권력을 높여야 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eyunjung&logNo=220409749828
    안철수는 내각제에 포위됐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24990.html
    내각제 신봉하는 더민주 탈당파들, 새누리 장기집권 도우미?
    이재화, 정권교체를 포기하고, 호남 자민련 만들어 지분 챙기려는 것
    김한길, 최재천, 문병호, 임내현, 황주홍, 박지원, 김동철 등
    탈당파 내지 탈당예정자들은 대부분 의원내각제 개헌에 찬성하는 자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3227

  • 5. 헌법에 도전하는 새누리
    '16.6.3 7:39 PM (222.233.xxx.22)

    새누리는 빨리 대통령부터 해산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45 독일 신문 사이트에 들어가니 2 궁금해서 2016/06/24 1,399
569544 왜 저는 옷입고 꾸미는데 남 눈치를 볼까요? 4 성격 2016/06/24 3,179
569543 미세먼지... 산으로 둘러쌓인 곳은 좀 피해가 덜한가요? 33 힘들어요 지.. 2016/06/24 7,595
569542 정리중이예요.. 보험증서? 책이요 10 .. 2016/06/24 2,089
569541 시어무니들 아들집 놀러가셨음 그냥 손님처럼 계시다 오세요 좀 12 저 애 2016/06/24 5,241
569540 네일 전문가님 질문이요 네일 2016/06/24 599
569539 태국인들이 마담이라는 호칭을 쓰던데 아줌마라는 말이죠? 7 .... 2016/06/24 2,290
569538 한국인의 대표 정서요 6 ... 2016/06/24 1,339
569537 (긴급) 안쪽 눈흰자위가 너덜거려요 7 ㅠㅠ 2016/06/24 3,176
569536 강주은 ~대단한 여성이네요 48 10년째 3.. 2016/06/24 26,636
569535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을 뛰어넘었네요. 19 진부 2016/06/24 4,266
569534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3 ㅇㄹ 2016/06/24 1,543
569533 초등1학년 미운짓만 하는 아이 감동 2016/06/24 683
569532 최민수네 가족 ㅋㅋㅋ 3 ... 2016/06/24 3,773
569531 근육통이나 뼈가 아린 느낌이요~ 7 갱년기증세?.. 2016/06/24 2,839
569530 박원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서울시가 하겠다. 19 ... 2016/06/24 1,780
569529 82의 관심법 2 .... 2016/06/24 769
569528 아직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2 ... 2016/06/24 1,103
569527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능력치는 뭘까요? 20 kjh 2016/06/24 2,755
569526 중3아들 친구랑 여행간다는데... 3 엄마 2016/06/24 739
569525 연남동 걷고 싶은 숲길 빌라 매매 어떨까요? 5 님들이라면 .. 2016/06/24 2,861
569524 손 마디 피부 사진좀 봐주세요..ㅠㅠ 왜그럴까요?.. 현이 2016/06/24 1,502
569523 OCN에서 고전미드 엑스파일해요. 3 옛날에. 2016/06/24 988
569522 살다 형편이 어려워진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2 ... 2016/06/24 5,607
569521 노안 슬프네요 8 ㅇㅇ 2016/06/24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