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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무식해요.

답답 조회수 : 19,881
작성일 : 2016-06-03 17:18:53
하나하나 예를 들수도 없고
어제 저녁 하루만 예를 들께요. 오후 5시쯤 싼 김밥을 아침에 먹고 싶은데 냉장고 들어가면 맛없다면서 그냥 비닐로 잘 싸서 상온에 놔두려고 하고
(제가 안된다 상한다 가르쳐 줬어요)
아이가 지구는 어떻게 생겼어요? 하니까 어 우주에서 여러 가지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생겼다고... 그리고 충격적인건 수금지화목토천해를 몰라요; 명왕성이 제외된 것도 모르고 태양계 은하 우주 개념 없고...

그리고 곡성봤는데 예수님이 3일후 부활한 것도 모르더라고요. 그냥 아~~ 맞다 들어본거 같아 수준.

뭐죠?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175.223.xxx.54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5:21 PM (124.51.xxx.238)

    전부 모를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ㅋㅋ 저도 무식한가봐요

  • 2. ..
    '16.6.3 5:21 PM (183.99.xxx.161) - 삭제된댓글

    예수님이 3일후 부활?
    저도 처음 들어봐요

  • 3. ㅎㅎ
    '16.6.3 5:21 PM (1.240.xxx.48)

    저도쫌무식하네요

  • 4. ...
    '16.6.3 5:22 PM (223.62.xxx.67)

    우리 남편도 공대출신 엔지니어라
    본인 전공외엔 타분야엔 아주 대단해요...
    근데 쓸데없이 박학다식한 전
    그사람이 벌어다준 돈으로 사네요...
    ㅎㅎ

  • 5. ..
    '16.6.3 5:22 PM (183.99.xxx.161)

    예수님이 3일후 부활?
    저도 몰랐네요
    명왕성이 제외된것도 몰랐어요
    저도 무식하네요 ㅋㅋ
    그럼 님은 남편이 알고 있는것 다 알고 있나요?
    그중 모르는게 분명 있으실텐데..

  • 6. ㅇㅇ
    '16.6.3 5:22 PM (223.62.xxx.8)

    무식한 줄 모르고 결혼한 님이 더....

    김밥 쉬는 건 경험적 상식이라 안 해봤으면 모를 수 있어요.
    그리고 전문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 중에 님 남편 같은 분들 많아요. 굳이 온갖 것을 잡다하게 잘 알 필요는 없잖아요.
    자기 일에 전문적이고, 인격적으로 결함 없으면 충분하다고 봐요.

  • 7. 개뿔
    '16.6.3 5:23 PM (223.62.xxx.241)

    난 또 뭐 대단한 거라고

  • 8. 궁금
    '16.6.3 5:2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무식한이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서 돈을 법니까?
    혹시 놀거나 노가다인가요?

  • 9. ...
    '16.6.3 5:23 PM (114.204.xxx.212)

    그정도야 뭐.
    기본 상식, 맞춤법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남자들은 자기 분야만 아는 사람도 흔해요

  • 10. 저도
    '16.6.3 5:24 PM (101.181.xxx.120)

    무식한가봐요. ㅋㅋㅋ

    오즘 별거 아닌걸로 남편 기 죽이는 똑똑한 여자들 많죠...

  • 11. ......
    '16.6.3 5:25 PM (14.46.xxx.44) - 삭제된댓글

    누군지 모르지만....남편분이 참 불쌍한...
    다 그럴 수도 있는 경우 같구만.....
    요즘 날씨가 따뜻하니 하룻밤 자면 김밥이 쉴 확율이 높지만...냉장고 들어가면 맛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지구가 어떻게 생겼나? 질문 갑자기 들어오면...서울대 의대를 나왔어도 명확하게 설명 안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명왕성 제외된 것도 ....평소에 저런 쪽 관심도 없고, 공부도 안하면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다 누가 말하면....그러고 보니 신문인가 티비에선가 본 것 같기도 하고.....이런 건 아주 일반적인 반응 같은데.......
    원글님 직업이 뭔지, 아니면 아이를 가르치다 순서를 주욱 읊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아는 걸 남들은 모를 수도 있고... 남들이 아는 걸 본인은 다 아는 것도 아닐텐데...
    특히 첫번째 상한다고 가르쳐 줬어요....라는 문장은.....남편분을 완전 바보등신으로 아시는 듯한.

  • 12. ㅇㅇ
    '16.6.3 5:25 PM (118.131.xxx.183)

    저런 것들이 일반상식이라니... 글쓴님은 대학원이상 졸업을 하셨나봐요..
    대졸인 저도 사실 잘 모르는 내용이라 내가 이상한건가 했어요.
    수금지화...랑 예수 부활 3일...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이것도 들어본듯 만듯
    긴가민가한 내용이거든요.
    그리고 남자분이니 음식 보관기한 같은건 모를수도 있다고 봐요..

  • 13. ㅎㅎ
    '16.6.3 5:25 PM (59.7.xxx.57)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전공과 스포츠, 자기일 외에는
    별 관심 없고 몰라요..
    제가 영어 좀 하면 천재라고 치켜주고..
    그래도 할일은 다하고 구실도 다해서 별 불만 없음.

  • 14. 음...
    '16.6.3 5:25 PM (175.209.xxx.57)

    근데 왜 그렇게 잘난척 하고 유식한 여자들이 돈은 한 푼도 못벌고 무식한 남편들이 벌어다 준 돈으로만 생활할까요? 그리고 결혼 전에 무식한 거 몰랐다면 원글도 무식한 거 아닌가요. 어떻게 모르나요. 대화해 보면 지적 수준 금방 나오는데.

  • 15. 샬랄라
    '16.6.3 5:28 PM (125.176.xxx.237)

    부활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좀 많는 것이 다죠

  • 16. ....
    '16.6.3 5:28 PM (124.51.xxx.238)

    돈이 다는 아니지만... 억대연봉 우리 남편도 다 모른다네요^^;;;;;;;;;;;;;;;;

  • 17. 11
    '16.6.3 5:29 PM (110.70.xxx.193)

    사회생활 멀쩡히 할정도면 뭐..
    그정돈 아주 괜찮은데요?
    저도 문과출신이라 과학 요런쪽은 진짜무식^^
    근데 똑똑한 남자들도 자기분야 아님 신기할정도로
    일반상식 떨어지는 사람 꽤 있더라구요

  • 18. ..
    '16.6.3 5:31 PM (183.99.xxx.161)

    본인이 알고 있는 상식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이 정말 무식한 사람이예요

  • 19. ...
    '16.6.3 5:31 PM (223.62.xxx.49)

    근데 왜 그렇게 잘난척 하고 유식한 여자들이 돈은 한 푼도 못벌고 무식한 남편들이 벌어다 준 돈으로만 생활할까요?



    워워
    왜 또 이리 흥분은 하실까~~~

  • 20. 딴지
    '16.6.3 5:34 PM (80.215.xxx.234) - 삭제된댓글

    예수님은 금요일 오후에 사망했는데 일요일 이른 아침에 이미 살아나 있었던 걸로 보아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한 게 아니라 사흘째 되는 날 부활했다고 하는 게 맞겠죠. 굳이 시간으로 따지면 48시간도 안 됨. ^^

  • 21. 어머나
    '16.6.3 5:35 PM (175.223.xxx.54)

    돈 벌어요.
    결혼 전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 음악 이야기 차 이야기 시사 이야기 등을 주로 해서 무식한 줄 몰랐고요.
    근데 살다보니 뭔가 사람이 놀라울 정도로 기본 베이스가 빈약하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들어요. 애한테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다른거다 말해주면 놀라워 하면서 다 세균 아냐? 하고 보라색이 파랑 빨강인지 모르고ㅠㅠ

  • 22. ...
    '16.6.3 5:36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순혈문과이신가보죠...

  • 23. ...
    '16.6.3 5:37 PM (183.99.xxx.161)

    그래요 님 유식하셔서 좋겠네요

  • 24. 무식한 이
    '16.6.3 5:3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님이 골랐수
    님 애는 무식한이의 씨를 받았고.
    욕하니 좋아요???

  • 25. 82 만능 결론
    '16.6.3 5:38 PM (223.33.xxx.7)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 26. 황당
    '16.6.3 5:38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남편 학벌이 원글보다 좋죠?

  • 27. ㅇㅇ
    '16.6.3 5:38 PM (183.98.xxx.147)

    무식한거 맞아요
    상식이 없는거죠

  • 28. ..
    '16.6.3 5:40 PM (124.51.xxx.238)

    만능결론 ㅋㅋㅋㅋㅋㅋ

  • 29. 그냥
    '16.6.3 5:42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넘어가세요.
    어차피 결혼한거.
    저는 엄청 잘생긴 남자랑 기분좋게 소개팅하고
    당연히 저도 호감 있었어요.
    그런데 상대가
    프린스 뜻이 뭐냐고................
    까악까악
    너무 슬펐네요.

  • 30.
    '16.6.3 5:4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 여자들은.....어째 다 이리......수준이;;;;

    원글이 거론한 건 중학교만 나와도 알아요.

  • 31. ..
    '16.6.3 5:45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카페였는데
    벤티라고 적힌걸 펜티 사이즈로 달라고해서
    아정말
    내님은 그렇게 마음에서 떠났습니다.

  • 32.
    '16.6.3 5:4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 여자들은.....어째 다 이리......수준이;;;;
    자유게시판에 속풀이나 하자고 적은 글에 비꼬는 말 말고는 할게 없는지?

    그럼 나도 무식한거냐? 하시는 분들.....네, 상식 없는거 맞습니다.
    원글이 거론한 건 중학교만 나와도 알아요.

  • 33. 예수가
    '16.6.3 5:46 PM (211.223.xxx.203)

    3일 후 부활 한다는 거 모르면 무식해요?

    헐~~~

    저도 몰랐어요.

    저는 무교!

  • 34. ㅎㅎㅎ
    '16.6.3 5:47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운 아내이신듯
    전 이글읽으며 막 웃음이 나는데...
    나이들면 무식해도 사람 성품 좋음 돼요 ㅎ
    괜찮아요.
    수금지화....모르는거 어!놀랐지만
    또 모르면 어때요

  • 35. ..
    '16.6.3 5:50 PM (211.203.xxx.83)

    왜 무식한사람이 벌어온 돈 써요? 유식한 사람이 벌어서
    좀 더 유식하게 공부시키지~

  • 36. ㅇㅇ
    '16.6.3 5:57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다른 예를 들어보세요. 저런 것 모르는 게 무식한 거 아니에요.

  • 37. ??
    '16.6.3 5:57 PM (74.74.xxx.231)

    "지구는 어떻게 생겼어요? "

    이거 아는 사람도 있어요?

  • 38. ....
    '16.6.3 6:00 PM (222.235.xxx.28)

    원글님 여기는 남자 까는 얘기 올리시면 안돼요 남자욕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고 찢고 난리도 아니에요

  • 39.
    '16.6.3 6:00 PM (175.223.xxx.85)

    예수가 며칠만에 부활했네 하는 것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원글님이 예시로 들어 준 사례 중 몇몇은 뜨악 스럽습니다만..

    무식한 것 맞는데요..

  • 40. ..
    '16.6.3 6:00 PM (61.74.xxx.204)

    전혀 사는데 지장없는 것들인데 왜 알아야 하죠?
    저는 생물학 박사라 저런거 다 알지만. 주변사람들 공대나오면 세균이 뭔지 DNA RNA구분도 못하던데요.
    그래도 자기분야일 잘하고 잘만 살더구만. 왜 본인기준으로 모든걸 재단하는지 참.

  • 41. 님 남편
    '16.6.3 6:0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무식할 뿐만 아니라 바보네요
    태양계 행성도 모르고 3일째에 부활한 예수님도 모를뿐만 아니라
    자기남편더러 기본 베이스도 안 됐다며
    누워서 침 뱉는 상등신을 데리고 사느라 고생이 많네요

    누워서 침 뱉으면 그 침이 어디로 가는지 뱉어봐도 모르는 사람은 역시 똥을 찍어먹어봤자 된장맛과 구별도 못 하겠죠?
    그래 무식한 남편이랑 살아서 님 쫌 대단~~~ㅋㅋㅋ

  • 42. 근데
    '16.6.3 6:03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김밥 냉장고에 두면 진짜 맛없고
    밥이굳어 못먹지 않아요?

    데워도 이상하고

  • 43. ---/
    '16.6.3 6:05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파랑이랑 빨강 섞으면 보라 안되요. '파랑' '빨강' 정의조차 어렵구요.
    저도 지금은 교수고 박사라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학부 졸업하고 얼마 안되서 언론사에서 일할때 비슷하게 생각하면서 사람들 무식하다고 깜짝 놀랐어요. 지금 보면 사람은 관심사의 절대분량같은게 있어서 상대방이 모르는걸 내가 알면 보통 상대방은 내가 모르는 다른 무언가를 알고있다는걸 깨달았죠. 그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게 공부를 더 많이 하고 많이 배울수록 느끼는듯.

  • 44. ...
    '16.6.3 6:06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학벌이 부족해서 살면서 자꾸 컴플렉스로 터져 나오는경우나
    상식이 부족해서 아이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경우..
    뭐 이렇게 사는데 지장이 있으면 모를까
    그냥 좀 무식해도 살아지잖아요? 얼마나 대화를 한다구요.

    원글님은 남편이 좀 유식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상식많고 똑똑한데 딱 원글님만큼만 알아야지
    님보다 더 똑똑하면 우리 마누라 무식하다고 어디가서 하소연해도 할말 없는거에요.
    왜냐면 무식한거에 커트라인이 없어서 나보다 모르면 무식한거잖아요.
    가슴에 손얹고 무식하단 소리에 상처받지 않을 자신있으세요?
    남편분 지적질하는 소리에 헐크로 변신해서 ㅈㄹㅈㄹ 안하고
    아...그래?? 해맑고 성격좋네요.

  • 45. ....
    '16.6.3 6:07 PM (124.51.xxx.238)

    냉장고에 둔 김밥은 계란 입혀 구워먹으면 맛있어요 ㅋ 윗님

  • 46. ..
    '16.6.3 6:09 PM (61.74.xxx.204)

    아. 그리고 저도 절대로 김밥은 냉장고에 안넣어요. 차가워지는 순간 딱딱하고 맛없어서.
    상하면 그냥 버리면 버렸지 냉장고에 있던건 못먹겠음.

  • 47. 그래도어른인데
    '16.6.3 6:09 PM (59.11.xxx.51)

    너무 상식이 없네요~~~ㅠㅠ 무식한거 맞아요

  • 48. 그냥
    '16.6.3 6:12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재료 넣어놨다 아침에 싸는게 더 낫지 않아요
    계란입혀 굽는시간에

    재료만 있으면 휘리릭 싸는거 일도 아닌데

  • 49. .333
    '16.6.3 6:27 PM (223.62.xxx.53)

    어떤 한가지 모습이나 지식으로 무식하다표현하는건 표현은 그사람전체가 무식하다는 과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상당히 교만한거구요
    어떤 배우지못한 청소부나 농부나 노가다 하는사람에게서도 내가 모르는 경험과 지혜와 지식이 있을텐데 그사람이 아는걸 우리가 모르면 우리도 무식한거에요
    무식하다고 표현하는건 어떤 상식과 지식에대해 모르고 있는것보다
    사랑을모르고 정을모르고 인내와 오래참음을 모르고
    내자신을모르고 감사를 모르고 인격과 배려를모르고 인 의 예 신 효를 모르고
    진짜 기쁨과 행복이 뭔지 모르는게 진짜 무식한 겁니다

  • 50. ㅇㅇ
    '16.6.3 6:47 PM (223.62.xxx.74)

    진심 저도 무식하네요..ㅡㅡ;; 남편한테도 물어봐야겠어요 저보단 낫겠죠..퇴근시간인데 우울..

  • 51. 왜죠
    '16.6.3 7:05 PM (223.62.xxx.63)

    어머 명왕성 누가 제외 시켰나요??!!!!!

  • 52.
    '16.6.3 7:10 PM (119.70.xxx.204)

    무식하긴하네요
    명왕성제외된지가 언제고
    예수부활을 모른다는게
    기독교인아니더라도
    그럼 부활절이뭐겠어요

  • 53. ..
    '16.6.3 7:17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고 살짝 놀랬네요. 태양계 행성 순서는 학교 다닐때 달달 외우던거 아닌가요. 명왕성 빠진건 모른다쳐도. 제목이 과격하기는 하지만 가끔 너무 상식적인 얘기가 안되는 사람 만나면 좀 그래요. 하물며 배우자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돈이 전부가 아닌데.

  • 54. ...
    '16.6.3 7:56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명왕성은 그렇다 쳐도 수금지화목토천혜명은 지금 제가 나이가 많아도 국민학교때 달달달 외워서 시험에도 순서외우기로 잘나오고 동그라미 건너뛰기해서 채워넣기 해서 나오는건데 모른다는 댓글보고 놀라고 갑니다.

  • 55. 흐음
    '16.6.3 8:16 PM (175.192.xxx.3)

    진짜 무식한 남자를 못만나보셨나봐요.
    예시 드신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 무식한 남자 5개월 만나다 헤어졌었는데..만날 때마다 홧병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남자가 매달려서 그나마 5개월 만났는데 제가 젤 오래 만났던 여자라고 했어요.
    윗글님 예시는 그냥 관심없어서 모르는 거에요.

  • 56. 님이 선택한 남편을 누굴탓하나요
    '16.6.3 8:19 PM (1.246.xxx.85)

    수금지화목토천혜명은 진짜 어찌나 달달외웠는지 다들 술술술이네요 명왕성제외된건 알았었구요...

    근데 예수가 3일후 부활? 몰랐어요

    무교에요...

  • 57. 그래요?
    '16.6.3 8:2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예수가 7일후에 부활할줄 알았어요.
    그래서 주일이 있는건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뭐 괜찮아요.
    제 남편은 자기 직업에서 나름 일가를 이룬사람인데
    저더러 늘 자기보다 똑똑하다고 해줍니다...

  • 58.
    '16.6.3 8:35 PM (141.58.xxx.179)

    울 남편은 이공계박사라 본문의 지식들은 잘 알지만 인어공주를 안 읽어봤대요. 그외에도 교양 지식이 심각하게 부족함. 누가 더 무식한가요?
    이글 보니 생각나는 게 남초 사이트에서 여자한테 관우 아세요? 물어보고 관우 모르는 무식한 여자 많다 어쩐다 맨날 그러고 있는데 그에 비하면 여초 싸이트들이 논하는 상식 수준이 훨씬 높다는 거. ㅎㅎ 기초 상식이나 잡다한 교양 지식들도 여자들이 훨씬 많이 알고요.

  • 59. ....
    '16.6.3 8:52 PM (121.125.xxx.71)

    그런데

    예수부활이 사실인가요?

  • 60. 저도 김밥은 실온에 두고
    '16.6.3 10:48 PM (70.209.xxx.21)

    다음날까지 맛있게 잘 먹는데요. 안상해요.
    냉장고 넣었다빼면 맛없어요. 데워도 못먹어요 이상해서..

  • 61. 유럽인 남편
    '16.6.3 11:12 PM (222.235.xxx.16)

    과 살아요. 남편은 석사학위까지 있는 사람이지만,
    우리가 한국의 일반 초.중.고에서 배운 지식 혹은 상식, 잘 몰라요ㅠ
    가끔 속으로 '무식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대화가 재미 없을 때도 있어요ㅜ
    그래도 사는날까지 데리고 살아야겠죠? ㅠ

  • 62. 원글도 그닥...
    '16.6.4 12:01 AM (221.138.xxx.184)

    편협함을 무식과 무지의 최고악으로 볼때,
    ㅎㅎ

  • 63. 어제 싼 김밥
    '16.6.4 12:33 AM (218.52.xxx.86)

    상온에 보관했는데 오늘도 잘 먹었어요.
    뒷 베란다에 뒀는데 안상했네요.

  • 64. 그리고
    '16.6.4 12:35 AM (218.52.xxx.86)

    본문에 있는 예시들도 그닥 공감이 안가요.

  • 65. ㅇㅇ
    '16.6.4 12:42 AM (1.236.xxx.30)

    저도 낮엔 더워도 밤은 시원해서 뒷베란다에 두고 아침에 먹었어요 전혀 상하지 않았어요 ㅎ
    그밖에 것들도 심각한 수준으로 무식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ㅋ
    원글님 말씀하신거 소위 명문대 나와 능력껏 사는 ? 저희 남편도 잘 모를듯
    그래도 자기 전공 분야는 엄청 빠삭 인정받고 살아요

  • 66. 예수 부활은
    '16.6.4 12:47 A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비기독교인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도 사실이라고 얘기했죠

  • 67. 예수님 부활은
    '16.6.4 12:47 AM (211.36.xxx.103)

    비기독교인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도 사실이라고 얘기했죠

  • 68. 무식한건 맞는데
    '16.6.4 12:59 AM (116.36.xxx.34)

    그남편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인가요?

  • 69. 저기...
    '16.6.4 1:14 AM (39.118.xxx.147)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 70. 자랑아니고
    '16.6.4 1:17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너무 똑똑한 남편과 사는 것도 무식하다는 소리 듣고 안 좋아요.
    남편이 이과쪽인데도 인문학이나 시사상식에 아주 능해요.
    어릴 적에 백과사전들고 화장실 들어가서 앉아 있었고,
    신혼부터 50중반인 지금까지 골든벨 50번문제를 맞출정도...
    아이가 뭐 물어보면 저는 책 찾아서 가르쳐 주는데, 남편은 바로 그 앞에서...
    전 남편 앞에서 아주 무식하고 아는 것도 없는 엄마가 되어서 아주 난감하고
    속상해요. 저더러 어떻게 대학갔냐고 하네요.(그래도 스카이 다음 나왔는데,,,ㅠ)

  • 71. ..
    '16.6.4 1:31 AM (24.84.xxx.93)

    전 저 위에 답 다 알지만, 저거 모른다고 무식한건 아니에요. 그냥 관심이 없다 정도? 제 동생은 매우 잘나가는 회계사이고 억대 법니다. 난중일기가 뭔지도 마이더스의 손도 처음 들어봤다고 하고 그럽니다. 그냥 빵 터지고 맙니다.

  • 72. 별것도 아닌걸
    '16.6.4 1:59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이서진씨 꽃보다할배할때 세계사에 대한 지식보면 지적능력,학력 상관없습니다.
    자신의 관심여부이겠지요.

  • 73. 그정도는무식
    '16.6.4 2:40 AM (187.66.xxx.173)

    무식아니죠
    제남편은 기계(컴.. 핸폰.. 세탁기.. 전자렌지,밥통등)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 시대를 잘못타고 난것같아요.
    그런데 외국어 잘하고 가격협상 잘하고 모든 스포츠에 능해요. 해설자처럼 모든걸 알더라고요.
    우린 서로에게 무식자.

  • 74.
    '16.6.4 2:43 AM (45.72.xxx.86)

    수금지인지 뭔지 본인이 달달 외웠다고 그거 전국민이 다 알아야돼요? 과학 싫어했던사람도 있을수있고 선생님에따라 달달 외우는거 안시킨곳도 있을거고 예전에 외웠어도 그거안다고 나사는데 지장있는것도 아닌데 죽는날까지 기억해야돼요? 조선시대 왕이름도 순서대로 다 알아야 안무식한거죠? 근의공식 다 안까먹고 살고계신거죠?
    어째여긴 세상이 자기아는대로만 돌아가야 정상이다 하는사람 천지네요.

  • 75. 눙눙
    '16.6.4 4:10 AM (116.125.xxx.180)

    지구는 수박같이 생겼어요
    껍데기 위에 살고 있죠

  • 76. 다음에
    '16.6.4 4:32 AM (24.115.xxx.71)

    결혼하실때 꼭 다 확인하고 결혼하세요.

  • 77. 불쌍
    '16.6.4 4:34 AM (178.162.xxx.32)

    그렇게 무식한 남자랑 사셔서 참으로 안 됐네요.
    이혼하든가, 가르치며 사셔야 할 듯.
    82 글 보면 세상엔 왜 이리 해괴한 남자들이 많은지요.
    그런 남자들도 누군가에게 구제된다는게 신기하네요.

    저나 제 친구들 남편 보면 다들 지식이 너무 풍부해서 탈인데.

  • 78. ㅎㅎㅎ
    '16.6.4 4:36 AM (175.201.xxx.40)

    예수는 3일만에 부활했고
    지구는 조물주가 만든거잖아요
    무식하네요.
    나도 무식해서 어쩔...

  • 79. 자기 얼굴에 침뱉기
    '16.6.4 4:59 AM (73.199.xxx.228)

    원글님은 결혼 전에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무식한 줄 몰랐느데 결혼하고 보니 무식한가요?
    유식한 사람은 몇마디만 나눠봐도 무식한 줄 바로 알죠.
    사귀면서도 무식한 줄 몰랐다는 걸 보니 님도 유식한 건 아니죠.
    그렇게 무식한 남편과 결혼할 정도면 님도 그 수준인거예요.

  • 80. ..
    '16.6.4 6:05 AM (116.126.xxx.4)

    저도 예수님 부활 그러거 잘 몰라요. 예수쟁이들은 잘 알겠죠. 아이들이 부모들한테 과학 같은거 물음 다 저런식으로 얼렁뚱땅 대답하죠. 명왕성 제외된거 학교 졸업하고 한참됐음 모르는 사람도 많고. 님 부모님들 생신이나 잘 챙기세요 예수부활 이런거 말고

  • 81. ...
    '16.6.4 6:40 AM (211.36.xxx.104)

    초록은 동색
    부부는 일심동체 유유상종
    제 얼굴에 침뱉기

  • 82. ㅇㅇ
    '16.6.4 6:42 AM (121.168.xxx.41)

    제가 뽑은 댓글 베스트 :

    "지구는 어떻게 생겼어요? "

    이거 아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뽑은 댓글 워스트 : 원글님 여기는 남자 까는 얘기 올리시면 안돼요 남자욕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고 찢고 난리도 아니에요


    댓글 워스트는 ㅂㅅ 같아요.
    베스트는 유머와 센스가 짱~

  • 83. ㅇㅇ
    '16.6.4 6:46 AM (121.168.xxx.41)

    박테리아 바이러스 차이 모르는 사람 많을 걸요.
    저 김밥 냉장고 절대 안 넣어요.
    예수 부활 얘기는 미션스쿨 다녀서 아는 거고

    수금지화목토천해는
    학교에서 하도 달달 시켜서 외우고 있네요

  • 84. 어이상실
    '16.6.4 6:59 AM (222.106.xxx.78)

    참 한심한 분이네요... 여기 댓글처럼 모를수도 있는 부분이네여.
    남편분의 전공분야 예를 들어 전기회로라던가 이런거 댁이 모른다고 남편이 니을 무식하다고 동네방네 자게판에 올리진 않겠지요.
    정말 어는 댓글처럼 남편 기죽이는거 참 희한한 방법으로 하는군요...댁은 참 한심해 보여요

  • 85. 주변에 그런경우 3번..정도..
    '16.6.4 7:29 AM (1.238.xxx.246)

    2명은 좋은대학인데 체육과출신..
    아내되시는분이 자기보다책도많이 읽고 아는것이 많은것도 같은데 뭔가.. . .
    또다른체육과도 책많이읽은거자랑비슷하게할정도인데..뭔가.....
    또다른사람은 공부안하고 놀다가 고2에정신차려좋은대학갔는데 살다보면 뭔가 상식이부족하다는..생각이든다고합니다

    여자들 기준은 대졸에 대략 인서울 인문계 출신들인데 특별히공부잘하거나 책좋아하고 상식풍부하지는않은사람인데 예전엔교과서가많아 사회국사음악미술 다배워 시험치고 시험시험 고딩시험치고 야간자율 세대라 ..
    자라온환경이 주는 차이가 그렇게느낄꺼 같아요

    생각보다 성장환경이 다르면 간격이 큽니다..

  • 86. ㅇㅇ
    '16.6.4 7:41 AM (121.168.xxx.41)

    어머 윗님.. 우리 남편 얘기 하시네요
    저도 이런 것도 모르네.. 하는 것들이 많아요.
    지리 상식, 역사 상식, 거의 바닥..
    영어단어도 그렇구요.

    근데 저도 뭐는 뭐다, 딱 이것만 알아요
    그것에 대해 단 한 줄만 쓸 수 있는 수준.

    남편은 비록 단편적인 그런 건 모르지만
    사고의 흐름이 논리적이고 깊습니다..
    제가 한 쪽면만 볼 때 남편은 양쪽 다 보더군요

  • 87. 원글님이 이야기 한 예들은
    '16.6.4 7:44 AM (175.120.xxx.27)

    정말 상식중이 상식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댓글 보고 알았네요.

  • 88. 나도 무식한 거였네~
    '16.6.4 8:12 AM (116.40.xxx.2)

    라고 쓴 분들은요,
    네, 죄송한데요 무식한 거 맞습니다^
    그렇게 쓰신 까닭이 그 정도는 모르고 넘어갈 수 있잖아? 그거 몰라도 애 키우고 밥 벌어먹고 사는데 괜찮잖아? 아마 이런 데 있지 않나 싶은데요,
    네 맞습니다. 수금지화에 3일만에 부활에 지구는 뭘로 만들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모를 수 있는 것도 맞고, 무식한 것도 맞습니다.
    이게 바로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같고 다름의 문제 아닐까요?
    다 알아야 옳은 게 아니라, 다만 서로 다를 뿐이예요.

  • 89. ㄷㄷ
    '16.6.4 8:47 AM (59.17.xxx.152)

    님, 너무 공감해서 댓글 답니다.
    울 남편도 인문학적 상식이랄까 교양이랄까 이런 게 너무 부족합니다.
    모택동이 마오쩌둥과 같은 사람이라는 걸 몰라요.
    그런데 의대 교수...
    TV 보면서 모택동 사진이 나왔길래, 어, 모택동이네 이랬어요.
    그런데 자막으로 마오쩌둥이라고 나온 거예요.
    그랬더니 남편 말이 잘난 척 하더니만, 잘 알지도 못하는구만 이러네요.
    같은 사람이라고 했더니, 왜 이름이 두 개냐고...
    뭐하는 사람이냐고, 내가 꼭 알아야 해? 이러네요...

  • 90.
    '16.6.4 9:08 AM (203.145.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무식한가봐요 한 님들,
    무식한거 맞아요 .

  • 91. ...
    '16.6.4 10:34 AM (110.70.xxx.182)

    저는 알지만 모를 수 있는 내용같은데요?
    교화 안다녀도 기독교집에서 커서 기본 성경나용 아는데 불교집에서 큰 남편은 전혀 몰라요

  • 92. ....
    '16.6.4 11:16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상식은 정말 많은 사람인데 예수부활은 잘 몰라요. 종교가 아니라 관심없대요.
    김밥은 저도 절대 냉장고에는 안넣어요. 차라리 밖에 뒀다가 먹을만큼 먹고 버리던지 하지....
    기본적으로 남편분이 상식이 풍부한 분은 아니지만 이런걸로 남편이 무식하다고 무시하는 원글님은 더 무식한거 맞아요.
    알려주는 지식만 습득할 수 있지 그 이상은 깨달음이 없네요.
    살면서 사람을 어찌 이해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아이들 키우다 보면 좀 늘던데...

  • 93. ..
    '16.6.4 11:41 AM (221.142.xxx.242)

    명왕성 제외된 거 누가 설명 안해주시나...요?
    그리고.. 천혜명 아니고 천해명입니당

  • 94. dd
    '16.6.4 11:47 AM (223.33.xxx.117)

    고등학교 졸업한지 이십년이 넘었을텐데 당연히 구체적인 내용은 다 까먹는것 아닌가요? 저도 공부좀했고 책읽는것좋아해서 잡지식이 많았었는데 대학졸업후 십년지나니까 중고딩때 배웠던 내용이 잘 생각안나요
    초딩인 울아들이 와이책 많이 봐서 저보다 더 잘알아요
    역사 과학 분야들은 대략적인 용어만 기억나고 내용은 잘생각안나더라구요
    박테리아 바이러스 행성 이름 자체를 아예 모르거나 생소해하는거면 몰라도 들어는봤는데 내용은 잘 모른다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95. 근데...
    '16.6.4 1:00 PM (115.95.xxx.229)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과정 안에서는 어짜피 안알려주지 않나요?

    최초로 생긴 원소들은 수소랑 헬륨일테고, 그런 수소와 헬륨들이 점점 응집되어서 태양처럼 고온 고압으로 올라가고 그렇게 올라가다보니 핵융합반응이 일어나서 수소, 헬륨보다 더 무거운 금속들이 생겼겠죠. 그리고 그렇게 생긴 금속들이 다시 돌고 돌아서 지구를 만들었을테구요.

    그리고, 명왕성은 그 무게나 궤도 등이 태양 주위의 행성으로 보기에 애매해서 제외되었을껍니다. 궤도가 원이랑 너무 다르게 생긴데다 주기도 일정하지 않고 뭐 그런 이유로...

  • 96. ....
    '16.6.4 1:08 PM (183.98.xxx.67)

    님 남편 좀 상식이 기본이하인거 맞는데
    상대방 그것도 가족에게 무식하다 타인에게 표현하는
    이해와 배려없이 누워서 침밷는

    한마디로 지혜부족하고 현명하지못해 교만적 지적
    뒷다마 까는 여자
    원글이 더 무식해 보입니다.

  • 97. 음...
    '16.6.4 1:17 PM (211.178.xxx.159)

    자기 관심분야 아니면 모를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부라서 그런지 김밥은 경험에 의해 알게된 사실이고...
    아머지는 몰랐어요

    내가 아는걸 다른사람이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습니다
    내가 느끼는 상식과 타인이 느끼는 근본적인 상식은 다를수 있어요

    내가 존중받길 바란다면 다른사람도 같이 존중해주시길...

    그리고...남편은 내 아이의 아빠입니다.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큰 이유입니다.

  • 98. 음...
    '16.6.4 1:18 PM (211.178.xxx.159)

    아머지 -> 나머지

  • 99. ...
    '16.6.4 1:23 PM (118.38.xxx.29)

    ㄷㄷ 님, 너무 공감해서 댓글 답니다.
    울 남편도 인문학적 상식이랄까 교양이랄까 이런 게 너무 부족합니다.
    모택동이 마오쩌둥과 같은 사람이라는 걸 몰라요.
    그런데 의대 교수...
    TV 보면서 모택동 사진이 나왔길래, 어, 모택동이네 이랬어요.
    그런데 자막으로 마오쩌둥이라고 나온 거예요.
    그랬더니 남편 말이 잘난 척 하더니만, 잘 알지도 못하는구만 이러네요.
    같은 사람이라고 했더니, 왜 이름이 두 개냐고...
    뭐하는 사람이냐고, 내가 꼭 알아야 해? 이러네요...


    자기 관심분야 아니면 모를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는걸 다른사람이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습니다
    내가 느끼는 상식과 타인이 느끼는 근본적인 상식은 다를수 있어요


    님 남편 좀 상식이 기본이하 인거 맞는데
    한마디로 지혜부족하고 현명하지못해 교만적 지적

    ----------------------------------------------------

  • 100. 몰라
    '16.6.4 1:57 PM (112.72.xxx.64)

    그런것으로
    남편 무식하다 하는
    님이 더 무식해요

    많이아는것보다
    중요한것이 지혜로움이죠

  • 101. 123
    '16.6.4 2:05 PM (112.169.xxx.38) - 삭제된댓글

    동네여자 성당다니고 싶다고해서 성당초대 했는데...
    신부님 면담중에 마리아가 예수님 아들인걸 처음 알았다고 해서리...
    놀랐어요.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 102. 123
    '16.6.4 2:06 PM (112.169.xxx.38) - 삭제된댓글

    동네여자 성당다니고 싶다고해서 성당초대 했는데...
    신부님 면담중에 마리아가 예수님 엄마인걸 처음 알았다고 해서리...
    놀랐어요.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 103. 명왕성이
    '16.6.4 2:08 PM (1.215.xxx.166)

    언제부터 제외되었나요? ^^;; 가르쳐주셔요

    저희땐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었는데...??

  • 104. ..
    '16.6.4 2:10 PM (121.170.xxx.21) - 삭제된댓글

    ㅎㅎ 우리애는 고등학생.. 성적이 전교권인데 아직 '애' '에' 구별 못해요^^

  • 105. ㅁㅁ
    '16.6.4 2:34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명왕성 제외된지 십년 정도 됐어요. 한동안 뉴스에 꽤 나왔는데.. 요즘 초딩들은 천해까지만 외워요.

  • 106. 위에서 예수 상식
    '16.6.4 3:49 PM (121.3.xxx.40)

    이라 말하면서 부활절 말씀하신 분,

    저 부활절 언제인지도 몰라요. 외국 살면모를까 쉬는 날도 아니고 주변에 교회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그거 꼭알아야 하나요? 저도 예수가 죽었다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성경에 있는건 아는데. 얼마만에 살아났는지 는 모르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무식하다 생각안하거든요.

    일반 상식인데 모르냐는 분들, 뭐 누군가에겐 상식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지긋지긋한 예수쟁이들 전도에 질려 듣고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는 올바른 기독교인들을 예수쟁이로 비하한거 아니니 오해 말아주세요.
    교회 안다니면 니네 식구 다 지옥간다면서 돌쟁이 제 딸더러 부모때문에 지옥불에서 타죽을거라 악담한
    사람이 주변에있는데 이런 사람을 지칭한 겁니다.

  • 107.
    '16.6.4 5:04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저 세상만사 모르는 거 없던 사람입니다만 나이 들어 가면서 세상 모든 일들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남편분을 뭐 그리 무식하달꺼 없는 거 같은데요? 그저 좀 챙겨줘야 하는 대한민국 일반 남자 수준인 듯 한데 너무 폄하하시는 거 같아요.ㅠ
    그러지 마세요. 그래도 내 남자고 그 남자 벌어 오는 돈으로 우리 다 같이 먹고 살고(맞벌이라 해도)내 아이 아빠네요.
    그런 생각이 은연중에 드러나면서 남편 무시하면 나중에 애가 아빠 무시하고 가정 평화는 깨져요.
    나쁜 짓을 한 건 욕해도 그런 건 그냥 넘기시는 멘탈을 가지게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 108. ...
    '16.6.4 5:10 PM (223.62.xxx.105)

    전 원글님 이해되요
    저거 무식한거 맞아요 기본상식이죠 50대나 60대이상이면 모를까
    무교여도 예수나 석가모니 들어보고 대충 알지 않나요?
    전 댓글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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