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 초에 동유럽 갈까 하는데, 날씨녀무 덥지 않을까요?

꿈꾸는 이 조회수 : 6,456
작성일 : 2016-06-03 11:49:33

8월 초에 비엔나, 프라하,ㅓ부다페스트,  짤쯔부르크등을 2주 일정으로 가려합니다.

날씨가 너무 덥지 않을까요?  혹은 비가 많이 오지는 않을까요?

작년에 암 수술해서 너무 힘든 여행은 피해야 해서, 궁금합니다.

아울러 꼭 가봐야 할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사올 만 한 것도요.

미리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IP : 110.10.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때쯤 가오
    '16.6.3 11:57 A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7월 초에 갔을 때 너무 더웠어요. 에어컨 시설도 없더군요.
    그래도 8월이 조금은 나을 거예요.
    부다페스트 선상크루즈 좋았고 맛집 많아요.
    택시는 반드시 콜택시만 타세요.
    잘츠부르크는 근교에 헬브룬이라는 궁전에 가보세요.
    사운드오브뮤직 중 몇 장면이 촬영된 곳이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분수가 무척 재미났어요. 모차르트 초컬릿 맛있고요.
    할슈타트, 잘츠캄머굿도 좋아요.
    빈은 액세서리가 다 예뻤던 거 같아요. 파브리니 같은 이탈리아계가 하는 상점들요. 그리고 아이스 그라이슬러 티히 같은 아이스크림 팔러 많이 갔어요. 아이랑 가시면 프라터에 가보세요. 의외로 탈 것도 많고 제3의 사나이 나왔던 대전차도 멋져요. 미술사 박물관도 좋아요.

  • 2. 저도 그때쯤 가요
    '16.6.3 11:58 AM (223.62.xxx.59)

    7월 초에 갔을 때 너무 더웠어요. 에어컨 시설도 없더군요.
    그래도 8월이 조금은 나을 거예요.
    부다페스트 선상크루즈 좋았고 맛집 많아요.
    택시는 반드시 콜택시만 타세요.
    잘츠부르크는 근교에 헬브룬이라는 궁전에 가보세요.
    사운드오브뮤직 중 몇 장면이 촬영된 곳이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분수가 무척 재미났어요. 모차르트 초컬릿 맛있고요.
    할슈타트, 잘츠캄머굿도 좋아요.
    빈은 액세서리가 다 예뻤던 거 같아요. 파브리니 같은 이탈리아계가 하는 상점들요. 그리고 아이스 그라이슬러 티히 같은 아이스크림 팔러 많이 갔어요. 아이랑 가시면 프라터에 가보세요. 의외로 탈 것도 많고 제3의 사나이 나왔던 대전차도 멋져요. 미술사 박물관도 좋아요.

  • 3. 무리데쓰
    '16.6.3 12:03 PM (59.20.xxx.40)

    너무 무리 하시는거 아닐까요?
    8월초면 최고로 더울텐데요
    차안 만찾게 될꺼예요‥에어콘때매
    8월에는 좀 션한 곳으로 가시고
    날좋을때 동유럽가심이‥
    전8월에 서유럽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쪄죽어서
    다신 한여름엔 안가요‥
    5월에 동유럽갔었는데 아~여행은 이런날씨에 다녀야
    한단걸 알았어요

  • 4. 여행 가이드에게 들은 말
    '16.6.3 12:25 PM (58.123.xxx.40)

    작년 3월에 동유럽갔을때 가이드가 한여름에 동유럽 오시지 마세요. 가뜩이나 더운데 달아오른 길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때문에 구경도 귀찮고 에어콘 있는 실내만찾는다고...
    여러분들은 기후 좋을 때 잘 오셨다고 하면서요
    시원한 북유럽추천합니다

  • 5. 제가
    '16.6.3 12:31 PM (175.114.xxx.7)

    몇번이나 가려고 했는데 다 말리더군요. 위도가 높다고 시원하리라 예상하면 오산입니다.
    자외선이 너무 강해 두피 타는 것 같대요.

  • 6. 음...
    '16.6.3 12:38 PM (175.209.xxx.57)

    저는 재작년 8월 초에 비엔나,짤즈 갔는데 덥긴 해도 심하지 않았어요. 습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저흰 게으른 가족이라 호텔에서 실컷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아점 먹고 박물관이든 성당이든 갔다가 카페 가서 많이 놀다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공원과 궁전 돌아다녔는데 밤이 정말 환상이예요. 낮에 주로 실내에서 보내고 저녁에 돌아다니면 너무 좋아요.

  • 7. ..
    '16.6.3 12:39 PM (180.64.xxx.195)

    재작년 8월 중순에 갔는데 반팔 못입을 정도로 쌀쌀했어요

  • 8. 어머
    '16.6.3 12:51 PM (211.36.xxx.41)

    작년에 암수술 하시구 올해 무리하심 안되어요
    암은 3년안에 재발 항상 조심하셔야되요
    좀 편한 여행 하심 좋을것같네요

  • 9. ...
    '16.6.3 1:00 PM (114.204.xxx.212)

    몇년전에 이상저온인지 비도 오고 내내 서늘했어요
    근데 종일 버스타고 다녀요

  • 10. 꿈꾸는 이
    '16.6.3 6:00 PM (110.10.xxx.118)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들 방학때 가야해서 학기 중에는 힘드네요.
    다른 곳 생각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26 내가 나를 늙은이라고 하는 이유 2 나쁜 기억 2016/06/11 1,570
565825 남자사람 친구가 애 둘 이혼녀를 만나는데요 7 제목없음 2016/06/11 6,051
565824 갤럭시 s2 쓰시는분들 있나요 7 삼송 2016/06/11 1,187
565823 국제학교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16 ... 2016/06/11 9,418
565822 에어콘 청소 업체에 맡겨서 해보면..... 1 질문 2016/06/11 1,358
565821 가그린 옥시제품 아니죠 2 가그린은 옥.. 2016/06/11 1,010
565820 임신인거 같은데 담배를 못끊는 제가 너무 싫어요 53 나쁜엄마 2016/06/11 12,860
565819 서별관 회의에 대해 묻자 줄행랑 바쁜 대통령 비서실 안종범 정.. 1 다람쥐 2016/06/11 929
565818 오해영 보면서 나랑 비슷하다고 느낌 분 없으신가요? 2 ccc 2016/06/11 1,452
565817 쫄대가 안박혀요.. 3 방충망 쫄대.. 2016/06/11 752
565816 신생아 통잠(?) 잤던 분들 8 궁금 2016/06/11 4,776
565815 요양병원은 대체로 쉽게 입원할 수 있는건가요 11 분당쪽 2016/06/11 3,268
565814 고1 이과여학생 여름방학 멘토링캠프 추천해주세요~` 멘토 2016/06/11 613
565813 자식들 다 결혼하고 난 노인분들 바쁘게 사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 9 노인 2016/06/11 4,163
565812 21세기 서북청년단..박근혜 친위대 어버이연합 1 노인일베들 2016/06/11 628
565811 신안 섬 지역 초등교사 실종 미스터리 5 아직도 2016/06/11 4,404
565810 혹시 미역국 파는 식당 있나요...? 15 배고파..... 2016/06/11 3,285
565809 갑자기 사라진 입덧증상 유산일까요 7 룽이누이 2016/06/11 5,293
565808 마트 할인세일하는 명품 가방? 3 좋아보이지 .. 2016/06/11 1,343
565807 혹시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영화... 2016/06/11 885
565806 휴대폰으로 부페 식사권을 선물할려니 어렵네요 1 참맛 2016/06/11 696
565805 이케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믿고 구입해도 될까요? 7 ... 2016/06/11 2,235
565804 냉전7일째 7 냉전 2016/06/11 2,319
565803 20대 국회의원 91%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 2 개성공단 2016/06/11 710
565802 내일 전세사는 집 매매계약서 써야하는데 질문있습니다. 8 ... 2016/06/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