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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하무인 아주머니 공주병 아가씨들 진짜 별로....

ㅇㅇㅇ 조회수 : 8,812
작성일 : 2016-06-02 20:14:22
정말 예전에도 이랬나요?

유모차 끌고 나가거나 들어오는거 문잡아주거나 엘리베이터 잡아주면
고맙단 얘기 전혀 없이 당연히 여기는
황당한 애기엄마들 하며

얼마전엔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자리에 앉아서 책 읽고 있었는데
진짜 어이없던 어떤 아가씨
제 가방이 옆 자리에 있었는데
앉아도 될까요? 한마디만 하면 치워줄것을
그냥 빤히 앞에 서서 저를 쳐다보기만 하더라구요
알아서 치워드려냐 하나보죠?
너무 황당해서 저도 가만있었는데
옆에 남친이 앉아도 될까요? 물어보더라는....
그 남자가 불쌍했음


IP : 223.62.xxx.12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 8:16 PM (211.245.xxx.15) - 삭제된댓글

    첫번째 내용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두번째 가방은 공주병과는 상관없고 오히려 님이 눈치껏 치워주는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남친이 불쌍하다니 오버네요.

  • 2. ㅇㅇ
    '16.6.2 8:17 PM (110.70.xxx.51)

    애 엄마 아니어도 문잡아 주면 몸만 쏙 빠져나가는 젊은 애들도 많더군요. 뒤따라 나가는 사람 있는거 알면서도 배려없이 그냥 훅 놓아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 3. 두번째는
    '16.6.2 8:20 PM (119.194.xxx.182)

    얼른 치우셨어야지요.

  • 4. 아뇨
    '16.6.2 8:21 PM (223.62.xxx.120)

    다른데 자리도 많았고
    전 책읽느라 몰랐어요
    요청하는데 맞죠 알아서 치우다니요
    그사람이 뭘 바라는지 어찌알구요

  • 5. 사실
    '16.6.2 8:22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뜬금없는 집단혐오인줄알고 탐탁치 않게 클릭했는데

    내용보니 대공감이...ㅠㅠ

    뒤에 따라 들어오거나 유모차 등 짐있거나 해서 문 좀 잡아주면 갑자기 콧대가 더 올라가면서
    나 라는 사람은 아예투명인간인 듯 스윽 지나가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라는게 아니라....느낌 있잖아요. 배려하는구나 하는 그런 분위기만 보여도 좋은데
    완전 나는 그 순간 연기가 되고 도도하게 지나가는.


    본문에 쓰신 자리문제도..누가 앉을것 같으면 물건 치워주는 건 맞지만
    안 앉고 그냥 서있는사람도 많고(자리있어도) 또 늘 스텐바이 하고 있진 않으니까
    여기 좀 앉을게요..라고 말하면 당연히 치우는 건데
    딱 눈 내리깔고 버티고 서서
    내가 왔는데 재깍 안치우고 뭣하는 짓이지? 이런 느낌.
    또 후다닥 치워주면 짜증스럽게 앉으면서 썡하는..

    왜 이런사람들이 많아졌을까요?
    이런사람들이 또 아이 낳으면 더 많아지겠죠?

  • 6. 가방
    '16.6.2 8:22 PM (115.137.xxx.53)

    사람이 오면 먼저 치워주셔야죠
    안치우니꺼 개념없이 그런거라 생각해서 쳐다본거죠
    역지사지 해보세요

  • 7. 두번째는
    '16.6.2 8:23 PM (119.194.xxx.182)

    보통 자기 가방을 놓으면 언제든지 치울 마음으로 있는거죠.

  • 8. ㅇㅇㅇ
    '16.6.2 8:25 PM (223.62.xxx.120)

    혼란스러운게
    저런일 겪을수록 담엔 배려를 안하게 돼요
    배려하는 사람이 바보된 느낌이랄까

    얼마전에 택시에서 이십만원 넘게 든 지갑을 주워서
    명함이 있길래 전화드렸는데
    고맙단 말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어디어디좀 맡겨달라고 요청부터 하더라구요
    진짜 어이상실
    담부턴 절대 그런데 에너지 시간낭비 안해야겠다 싶었어요

  • 9. ..
    '16.6.2 8:27 PM (114.206.xxx.69)

    입뒀다뭐해요 가방치워달라해야 치워주지 무슨 장승처럼 서서 빤히본다고 알아서 치워드려야해요? 말없이 빤히보지말고 원하는게있음 얘기들을하세요

  • 10. 원글이
    '16.6.2 8:28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아뇨
    그게 늬앙스의 차이가 있는데
    좀 앉고 싶은데 이런느낌 아니라
    내가 왔는데 알아서 째깍 안치우고 뭐하니 이런 느낌이었어요
    치우고 나선 고맙단 인사도 없었구요
    조그만 가방도 아니고 엄청 무거운 가방이었고
    알아서 눈치보며 치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11. 버스에서도
    '16.6.2 8:28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누군가 다가와서 있으면 앉으려나보다하고

    서로 무언의 의사소통처럼 하고 가방치워주잖아요ㅎ

    그런상황을 바랐나보죠..

    근데 원글님도 못본것 뿐이고..

    그여자분도 못본거알면 본인이 좀 치워주시겠어요?하고 말하면되는건데..

    그걸갖고 글까지 쓰신거보면 소심하신듯

  • 12. ㅇㅇㅇㅇ
    '16.6.2 8:32 PM (114.202.xxx.65)

    알아서 가방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뭐랄까 눈치병 시녀병 이런 거 같이 느껴져요...

  • 13. ..
    '16.6.2 8:35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두번째는 원글님이 잘못한거죠

    남 앉는자리에 짐 놔뒀으면 알아서 치워줘야하는게 예의에요
    잘못알고 계시네요

  • 14. ..
    '16.6.2 8:40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

    '16.6.2 8:32 PM (114.202.xxx.65)알아서 가방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거......뭐랄까 눈치병 시녀병 이런 거 같이 느껴져요...


    ---------------------------
    원글님.

    그건 시녀병이 아니라 예의에요 예의

  • 15. .....
    '16.6.2 8:45 PM (194.230.xxx.240)

    눈치병 시녀병이라니요..ㅋ 기본적인 예의아닌가요 서서 있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ㅋ

  • 16. 두번째 경우는
    '16.6.2 8:46 PM (110.8.xxx.3)

    님도 잘못인거 아는데 어그로 끌려고 자작한거죠??
    성격파탄자 아닌 다음에야
    가방 치워달래야 치워줄거임... 이러며 서로 쳐다보며 신경전 펼리가 없잖아요

  • 17. ㅡㅡ
    '16.6.2 8:47 PM (221.148.xxx.137)

    첫번째는 공감. 두번째는 원글님이 이상. 본인이 사람 앉는 자리에 가방님 모셔놓고 뭐하는 짓이래요

  • 18. 나는나지
    '16.6.2 8:53 PM (1.245.xxx.76)

    예의는 맞지만 가방치워달란말이 어렵나? 가만히 서있는 여자도 웃긴여잔데..

  • 19. ...
    '16.6.2 8:58 PM (168.126.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엘베탈때 남편은 나를 위해 눌러주고 기다리는데
    웬년이 따라들어오면서 오만 공주표정

  • 20. 화장실
    '16.6.2 9:01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교보문고 광화문점 화장실 갔는데 20대 초중반 젊은 여자 나가고 들어가니 소변보고 물 안내렸더군요. 다음에 갔는데 20대 초중반 여자 뒤에 가니 또 같은 상황.

    기가 막혀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어요..

  • 21.
    '16.6.2 9:07 PM (183.102.xxx.245)

    알아서 치워요~ 말도 안됨..그 여자 공주병 맞아요.
    그 자리가 일행이 화장실 가면서 가방 놓고 간건지 딴사람 가방인지 어찌 알고 가만히 서서 쳐다보기만 하나요. 어이 없음..남친이 알아서 호구짓을 하니 진짜 공주인줄 아나보죠.

  • 22. ...
    '16.6.2 9:14 PM (220.126.xxx.20)

    공주병이 아니라..보통 사람이 자리 근처 오면 바로 치우는데.. 두번째는 그 아가씨가 아니라..
    글쓴님이..좀... ;;;;;;;;;;; 원글님이 치워야하는 거여요.

  • 23. ....
    '16.6.2 9:18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음.. 제시각은.. 그 아가씨는 사람 앉는 자리에 왜 가방을 놓지라고 생각했을것도 같고
    사람이 오면 바로 치워주어야 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을것 같고
    그런반을을 공주병으로 바라본다면.. 그분이 안하무인 아주머니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 24. ....
    '16.6.2 9:18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음.. 제시각은.. 그 아가씨는 사람 앉는 자리에 왜 가방을 놓지라고 생각했을것도 같고
    사람이 오면 바로 치워주어야 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을것 같고
    그런반응을 공주병으로 바라본다면.. 그분이 안하무인 아주머니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 25. 저...
    '16.6.2 9:20 PM (1.231.xxx.78)

    두번째는 원글님이 매너없으신거예요.ㅜㅜ
    본인 가방이 얼마나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여러사람 앉는 자리에 떡 모셔두면 참 불편하답니다.ㅜㅜ
    당연히 사람 앉게 놔두질 말던가 말하기전에 빨리 치워주셔야지요.
    왜냐면 원래 불특정한 여~러 사람들이 앉아야 하는 자리이니까요.
    이렇게 여러사람들이 말해도 원글님은 그게 본인의 무매너였다는걸 도저히 모르시겠지요??
    근데요..
    첫번째 말한 그 사람들도요 자기들이 무매너였다는걸 절대 모른답니다.ㅜㅜ

  • 26. 사람이 서 있으면
    '16.6.2 9:21 PM (121.139.xxx.199)

    치워줘하는 거 아닌가요? 기본 매너죠. 그걸 시녀병이라 생각하는 건.
    원글님도 승강기 잡아줬는데 인사안하고 타는 아기 엄마랑 똑같은 동일선상에 있는 것 같다라고 밖에는.

  • 27. ...
    '16.6.2 9:39 PM (223.33.xxx.183) - 삭제된댓글

    가방은 님이 아예 안고 타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제 사람탈지 모르는 대중교통 타면서
    주위 흐름에 관심 안갖고 있다가
    나는 신경 안쓸건데 앉고싶으면 니가 먼저 행동해봐? 나는 책보고 싶어서 책볼거야~ 하는 거로 보여요.
    더 심하게는 내 옆에 사람 앉지마라 라고 해석되기도 해요. 짐을 옆에 놓을거면 계속 사람 타는지 내쪽으로 오는지 주시하고 얼른 치워야해요.
    그 여자분은 굳이 가방좀 치우시라고 싫은 소리(옆에 앉지말라고 놓은건지 아닌지 불분명한 상태에서)하기에 앞서
    앞에서 서있으면서 나 앉고싶다는 무언의 표시를 한건데
    님이 계속 무시하신 거에요 저 상황은요. ㅠㅠ
    대중교통에서 그리고 대부분 여자들 ㅠ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비율 많은건 사실이라고 봐요
    특히 인원수 좌석수 전체적인 흐름? 생각안하고
    그냥 가 일찍 내릴거니까. 나는 혼자앉고 싶으니까.
    사람이 못앉든 말든 나는 옆자리에 짐두고 싶어서.
    죄다 통로쪽 좌석에 버티고 있기.
    옆자리에 짐두고는 사람이 다가가도 뻔히 보면서 안치우기. 앉고싶은 모션 보내도 무시하기.
    굳이 굳이 새로 타는 사람이 양해를 구하거나 낑겨서 안쪽으로 들어가게끔 만드는거 ㅠ
    먼저탄 사람이 알아서 상황보고 대처하는게 맞지 왜 남보고 자기한테 양해를 구하라고 하나요??
    정말 이거 좀 캠페인좀 했음 좋겠어요.

  • 28.
    '16.6.2 9:39 PM (121.173.xxx.195)

    근데 다른 빈자리도 많았다면서 왜 꼭 사람이 가방 놓은 자리에
    앉으려고 근처에서 꼬나보고 있었을까요? 그냥 널럴한 딴자리 앉으면 되겠구만.
    그 커플도 이해 안가네요. 자리가 꽉 찼다면 당연히 원글님의 배려가 부족한거지만요.

  • 29. ...
    '16.6.2 9:43 PM (223.33.xxx.18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여자가 가방 치워달라 소리 안한거는
    그 소리하는게 어려워서 공주라서가 아니라요,
    가끔 대중교통에 어떤분들은 자기 옆에 짐 놔둠으로서
    아무도 못앉게 하고
    누가 들어갈래도 싫은티 마지못한티 역력히 내면서 그제야 쓱 치우는 분들 있어서에요.
    말만 했으면 재깍 치워주려고 했다는 거는 본인맘이고
    그걸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압니까.
    그래서 혹시라도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의자주변에 서있음으로서 저 앉습니다 라고
    서로 무안하지 않게 눈치를 줘보려한거죠.

  • 30. 쯧쯧
    '16.6.2 9:45 PM (223.33.xxx.145)

    의자가 사람 앉는 곳이에요? 짐 놔두는 곳이에요?

  • 31. 원글은 여왕이네~
    '16.6.2 9:52 PM (211.212.xxx.100) - 삭제된댓글

    지하철,버스,은행,대합실에 2자리 차지하고, 가방 놓는사람~
    정말 싫음,,
    나같으면,,,그냥,,가방 깔로 앉아버림~

  • 32. 원글은 여왕이네~
    '16.6.2 9:52 PM (211.212.xxx.100) - 삭제된댓글

    지하철,버스,은행,대합실에 2자리 차지하고, 가방 놓는사람~
    정말 싫음,,
    나같으면,,,그냥,,가방 밀어내면서 앉아버림~

  • 33. 원글은 여왕이네~
    '16.6.2 9:54 PM (211.212.xxx.100)

    지하철,버스,은행,대합실에 2자리 차지하고, 가방 놓는사람~
    정말 싫음,,
    나같으면,,,그냥,,가방 밀어내면서 앉아버림~(밑으로 떨어지거나 말거나)

  • 34. eob
    '16.6.2 10:03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또 원글 뜨집 시작이네
    병이야 병..
    다른데 자리도 많았다는데도

  • 35. eob
    '16.6.2 10:03 PM (211.36.xxx.121)

    또 원글 트집잡기 시작이네
    병이야 병..
    다른데 자리도 많았다는데도

  • 36. 헉..
    '16.6.2 10:16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무 말도 안하고 원글님이 알아서 치우라는 눈빛 보낸 여자가 무례한거죠. 왜 원글님이 여기서 욕을 먹나요? 이해불가. 다들 그렇게 결례 저지르고 다니시는건 아니죠?

    원래 바로 옆에 빈자리가 있어도 혹시 그 자리 맡아놓은 거 아니냐고 묻고 괜찮다고 하면 앉는게 맞아요. 하물며 가방이 있으면 더욱 그렇죠. 그 가방이 원글님 거가 아닐 수도 있고 그렇다면 가방 치워달라고 부탁하고 양해받을 일이지 뭘 잘했다고 알아서 차워주길 바라나요. 비행기에서도 잠깐 나가고 싶은데 괜찮냐고 복도쪽 자리 승객에게 양해 구하고 지나가야 맞는건데 그냥 멀뚱 서서 네가 알아서 비켜라 모드로 서서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꼭 한국여자들이었어요. 이거 정녕 몰라서 그런거라면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는건데..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 37. 그러거나 말거나..
    '16.6.2 10:26 PM (211.36.xxx.165)

    아이 노인 임산부 짐든사람 왠만하면 여자까지 문 꼭 잡아줍니다.
    남자도 혼자면 잡아줘요 여러명이면 그냥 가고요.
    문열고 나가면 뒤에 꼭 봐요.
    근데 항상 고맙다 인사하던데..아니면 뭐 힘든일있나보다 하고 넘기네요 저도 그런적 있어서.

  • 38. ...
    '16.6.2 10:56 PM (58.236.xxx.201)

    더웃긴 사람은요 애랑같이 다니다 문열고 들어가는 혹은 나가려는데 뒤에 서있다가 지가 먼저 쏙 빠져나가는거예요
    이런 여자들 여럿봤어요 그렇다고 촌각을 다툴만한 장소도 아님

  • 39. ..
    '16.6.2 11:11 PM (222.112.xxx.52)

    공주병이 아니라 사람 앉을 자리에 가방두면 의식적으로 누가 오면 치워야 하는게 더 맞는것 아닌가요? 인기척이 느껴지면 말하지 않아도 치워줄거라 여겨서 그랬을텐데 굳이 그걸 말로 해야 아나요?

  • 40. NO
    '16.6.3 12:57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빈자리 하나 없이 사람 가득 찬 지하철에서 눈치없이 가방 옆자리에 올려놓은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자리 많은데 굳이 다른 사람 물건 있는 자리로 와서 알아서 치워주길 바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서있는 거 진짜 무례한 거에요. 더욱 무례한 건 혼자 조용히 음악 듣고 책 읽는 사람 옆자리 양해 한 마디 없이 우루루루 점령한 후 시끄럽게 떠드는거요. 그렇게 무례한 사람들 치고 앉으라고 자리 치워줘도 고맙다는 말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투명인간 취급하고 자기들 떠들고 놀기 바쁘죠. 특히 외국 나가는 분들 이런거 제발제발 신경 좀 쓰세요.

  • 41. 댓글이여~
    '16.6.3 1:33 AM (91.133.xxx.96)

    가방을 치워줘야 한다고?
    그자리만 남았다면 몰라도...
    댓글 다시는 분들,
    전후 사정 안 읽고 다세요?

  • 42. ...
    '16.6.3 1:46 AM (112.145.xxx.28)

    앞으로는 가방 무릎에 꼭 올리고 계시기 바랍니다
    엄한 여자 공주병 취급말고

  • 43. 유모차끄는아줌마
    '16.6.3 1:51 AM (39.118.xxx.239)

    원글님 같으신분들 너무감사해요
    진심이예요
    아기랑 외출할때면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 이말을 달고살게 됐어요
    원래 다른사람 도와주고 내몸이 좀 애쓰는게 속편한 성격이였는데 아기와 같이 다니다보니 저혼자만으론 버거울때 모르는분들께 도움받을일이 종종 생겨요
    저도 늘 남을 먼저 배려하고 도울줄알고 먼저 숙일줄 아는 사람으로 평생 살고싶고 제 자식도 그렇게 키눌꺼예요
    세상이 변한다해도요.

  • 44. ...
    '16.6.3 6:35 AM (70.68.xxx.55)

    다른곳에 자리도 많았다고 하잖아요~~
    필요하면 말하면 되지 긴장하고 있다가 어섭쇼!! 하면서 치워야 하는지 이해안돼요 ㅜㅜ

  • 45. 허걱
    '16.6.3 10:36 A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

    필요한 게 있으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얻으면 되는건데 댓글보니 이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놀라고 갑니다.

    붐비는 곳이라면 무릎 위나 다리 아래에 자기 가방 놓고 있는게 타인에 대한 배려이겠으나 여기저기 자리 많고 널널한 곳이면 옆자리에 가방 놓고 편하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입 삐죽 내밀고 힘통맞은 얼굴로 눈치껏 가방 치우라고 눈 부라리는 거 싸움거는 거 밖에 더 되나요? 그게 또 당연한 거라고 부추기는 글들은 뭡니까? 그리고 가방 치워주는 사람에게 고맙다고 인사들은 하시나요? 이유야 어쨋든 죄송하지만 가방 좀 치워달라고 양해구하면 되는거지 어딜 감히 사람 앉는 자리에 가방을 놔? 이 자리 내가 앉을테니 네가 알아서 가방 치워라는 식의 태도 참 재수없네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자리 만들어즐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 46. 허걱
    '16.6.3 10:41 A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

    위에 유모차 끄는 아줌마님처럼 작은 호의에 고마워하는 분들 만나면 그게 10명 중 한 명이라 할지라도 계속 호의를 베푸는 힘이 되더라구요. 사람인지라 문 잡아주고 자리 양보해줘도 당연한 듯 몸종에게 그러는 양 고개 빳빳이 들고 비나가는 사람들 보면 정말 정떨어지지만 드물게 고마워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계속 주위를 둘러보고 배려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배려와 호의 당연하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배려 안해준다고 화내지 말고 정중하고 양해 구하고 서로 고마워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47. 아 피곤..
    '16.6.3 1:44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 트집 좀 그만해요.
    다른 자리 많은데 굳이 왜 그러는데요?

    전 요새 그런 일도 겪었어요.
    대기실 4자리좌석인데 제가 2번에 앉아 있었거든요?
    젊은 애들이 오더니 1,3,4번에 앉아 수다를 떨어요.
    주변에 온전히 셋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도
    그렇게 저를 끼고 앉았어요. 결국 제가 딴 자리로 갔어요.
    '아줌마'들의 억척스러운 비매너와 다른 요상한 비매너라고 느꼈어요.
    사실 공공장소에서 자리가 여유있음에도 제 딱 옆자리에 붙는
    젊은애들이 많아요. 아저씨면 의도때문이라도 불쾌한데
    젊은애들은 항상 의아해요.
    미련한건지 타인과의 거리에 별 신경을 안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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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052 어제담근 오이지 언제까지 밖에두나요? 4 모모 2016/06/05 1,366
564051 버스 30분거리 7 버스 30분.. 2016/06/05 1,936
564050 '해외여행 갈 돈 있으면 이거 하겠다' 하는 거 있으세요? 25 여행 2016/06/05 6,244
564049 넉넉치 않은 가정은 아이들과 주말 어떻게 보내세요 14 ... 2016/06/05 5,570
564048 걱정이 안되는 상황인지 좀 봐주세요ㅜ 남편과 같이.. 2016/06/05 854
564047 머쉬멜로우 보관방법은? 레몬 2016/06/05 1,195
564046 아파트 분양가계약..소송 가능할까요? 4 나무 2016/06/05 1,429
564045 교권이 무너지다보니 참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네요 12 ./.. 2016/06/05 3,229
564044 1박 정도 여행가거나 할 때 쓸 배낭 어디서 사나요? 1 배낭 2016/06/05 807
564043 핸디형 스팀다리미 어때요? 6 레몬소다 2016/06/05 2,853
564042 대청역 루체하임이란 곳 청약 고민입니다. 7 집중 2016/06/05 2,387
564041 익명을 빌어/ 베이킹 선생 욕 14 기분 나뻐 2016/06/05 5,654
564040 똑똑하고 선한 사람은 눈빛이 다른가요? 13 눈빛 2016/06/05 15,232
564039 휴가계획 무한루프네요 ... 2016/06/05 789
564038 정우성과 차승원을 대하는 남녀의 차이??? 17 미남의기준 2016/06/05 7,324
564037 상사병같이 사랑때매 힘들면 식음을 전폐하잖아요 3 상사 2016/06/05 2,742
564036 그알) 오씨형제: 청원에 싸인 부탁드립니다. 3 detroi.. 2016/06/05 1,169
564035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12 슬픈 유품 2016/06/05 5,262
564034 그알때문에 남초는 난리났네요 151 그알 2016/06/05 25,169
564033 오늘 디마프 옥의 티 18 디마프 2016/06/05 6,256
564032 2017년~2018년 아파트 입주물량 최고 5 70만채 2016/06/05 3,468
564031 안구가 선천적으로 없으면..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기적의 피아.. 2016/06/05 1,455
564030 중년남자얘기나와서 그러는데요 2 2016/06/05 1,869
564029 계란 토스트를 도시락 쌀 예정인데, 안 따뜻해도 먹을만할까요 2 rPfks 2016/06/05 1,474
564028 댓글 퍼왔는데 전남쪽 섬 -_-;;;; 임산부패스. 심약자 패.. 11 옴마 무서워.. 2016/06/05 8,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