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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25층에서 사는 분 계셔요?

날개 조회수 : 6,555
작성일 : 2016-06-01 20:14:55
오늘 집을 몇 군데보고 왔는데요.
제일 맘에 드는 곳이 탑층25층이네요.
지금 사는 집이 13층인데 여기도 높다고 생각이 드는데 25층에 가니까 밖을 보는데 살짝 어지럽더라구요. 아이도 25층은 싫다고 하고....
25층에 사시는 분들,,
살아보니 괜찮은가요?
IP : 123.212.xxx.23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탑층
    '16.6.1 8:17 PM (183.98.xxx.147)

    층간소음 전혀없을거에요
    25층이어도 낀 층이면 높기만 한거고 탑층이면 좋죠
    요즘 탑층이 로얄층

  • 2. 24층살았음
    '16.6.1 8:19 PM (122.35.xxx.146)

    살다보면 무덤덤해져요
    바로 발밑보는거 아니고 저멀리 보니깐.
    정전이나 엘리베이터 고장수리때는 죽음이죠ㅠ

  • 3. @@
    '16.6.1 8:21 PM (180.92.xxx.57)

    어지러운게 다른 동 옥상이 보이니깐 그렇더라구요...
    아는 집 탑층 갔는데 이집은 맞은편 동의 베란다와 세모지붕?이 보이니깐 어지럽진 않더라구요..

  • 4. eob
    '16.6.1 8:24 PM (211.36.xxx.212)

    23층 사는데 하늘만 보이고
    다음엔 나무보이는 높이로 이사가려구요

  • 5. 아이고
    '16.6.1 8:25 PM (220.76.xxx.44)

    19층 살아보니 엘베도 기다리기 힘들고 다시는 15층 이상은 집안사요
    그리고 탑층은 춥고 덥고 엘리 소리도크고 우리아파트는 34층까지 잇어요

  • 6. 고소공포증 우리 가족
    '16.6.1 8:26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25층 당첨되고 살 수 있을까..걱정..ㅠ
    지금은 엘레베이터에서 우리집 보다 더 높은 층
    누르면 부럽..

  • 7. 너무 높은 곳
    '16.6.1 8:28 PM (14.63.xxx.153)

    창가에 서면...

    자꾸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병인가...

  • 8. ....
    '16.6.1 8:31 PM (175.198.xxx.98)

    저, 고소공포증 심해서 어려서부터 그네나 미끄럼틀도 못탔던 사람인데요~ 25층은 내집이라 그런지 막상 살게되면, 무서움은 없어요. 맨밑 바닥을 볼 일도 없고요~ (일부러 고개를 꺾고 보면 보이겠지만) 바깥 전체적인 풍경을 볼땐 그다지 공포스럽지 않아요.

  • 9.
    '16.6.1 8:33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탑층이니 층간소음에서는 해방되겠죠
    25층 탑층살다 지금 저층사는데 솔직히 층간소음아니면 높은층 가고싶지않아요
    조망도 적당한 높이의 조망이 안정감있지 너무 높으니 뭔지 불안정스럽고 그랬어요

  • 10. 살아보니
    '16.6.1 8:33 PM (210.100.xxx.58)

    25층 탑층에삽니다
    처음에만 무섭지 살다보면 무덤덤
    층간소음 없어서 너무 좋구요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건 쫌 불편
    최근 10년이내 지은 아파트면 탑층이라고
    그리 덥고 춥지는 않아요
    탑층아닌 25층이라면 글쎄요

  • 11. ...
    '16.6.1 8:37 PM (220.75.xxx.29)

    8년된 29층 탑층 사는데 저는 아주 딱 좋아요.
    시골 사는 시어머니도 하루이틀 만에 높이에 바로 적응하시던데요.

  • 12. 날개
    '16.6.1 8:41 PM (123.212.xxx.238)

    댓글 주신 분들..감사합니다.호불호도 좀 있네요. 여긴 분당이라 최근에 지어진 집과는......그래서 좀 덥고 춥고 하려나요? 아이도 싫다고 하지만 사실은 저도 너무 높아서 망설여져요. 지금 13층에 사는데 담번엔 6층정도밑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가격조건이나, 집의 깨끗함등도 25층이 젤 좋으니 고민이 돼요.

  • 13. ...
    '16.6.1 8:42 PM (39.121.xxx.103)

    25층 탑층살아요.
    무서운건 잘 모르겠는데요..
    바람 많이 불때 바람소리가 많이 나는거 그게 단점이에요.

  • 14. 89년부터24층
    '16.6.1 8:51 PM (122.35.xxx.146)

    10년 살았었어요 ㅎㅎ
    최상층..여름에 더웠고요
    그래도 앞뒤트여 바람 시원했고
    수압은낮았고(저층 이사와 알게됐음)

    가격조건좋은건 최상층 선호도와 상관있고
    (여기댓글도..그렇죠
    요즘아파트들 최상층,1층 구조달리해주는 이유가
    선호도때문이라 생각하는편이네요 )
    집깨끗한건 집주인이 부지런한가봐요

    전세라면 경험삼아 살아보시고요, 매매면 딴집 알아볼듯해요

  • 15. 분당이라면
    '16.6.1 9:01 PM (220.76.xxx.44)

    지역은 좋아요 분당은 오래되엇지만 가로수며 모든 시스탬이 잘가추어져서
    탑층인 관계로 리모델링 했지 싶어요 쉽게 팔려고 저층과 최상층은 잘안나가요
    저층은 노인층이 선호하지만 공기좋고 우리도 살고싶어요 분당

  • 16. 34층중 28층에 살았는데요.
    '16.6.1 9:10 PM (220.76.xxx.253)

    앞서 말씀하신대로 엘리베이터는 불편하고 정전되면 뭐..
    상상도 하기 싫고, 소음이 은근 있어요.롯데캐슬이었는데 여기저기 놀이터나 쉼터가 많아서 위쪽까지 울려가지고..은근 신경쓰였어요.
    전망은 처음만 좋았고,좀 살다보면 높이는 별거 아니였구요
    매매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 17. 으음
    '16.6.1 9:10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27층 중 25층에 살아요.
    윗층이 있고 아이들이 있어 그런지 층간소음은 조금 발생합니다.
    저도 처음엔 이렇게 높은데서 어찌사나 했는데 몇일 지나니 무덤덤해집니다.
    위에도 한분이 써주셨듯이 엘리베이터 고장때가 죽음이죠.. 그리고 바람불때 소리도 장난 아니구요.
    그래도 전 25층 만족해요~

  • 18. ㅇ므..
    '16.6.1 9:33 PM (187.66.xxx.173)

    저는 21층 살았었는데 괜찮았어요..
    나무가 보이려면 3층정도가 좋은 것 같고 아니면 고층이 좋더라구요. 앞 동도 안가리고..

  • 19. 친구네
    '16.6.1 10:00 PM (210.219.xxx.237)

    저흰8층 아이친구네는 22층. 정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도가도 또가도 끝이안나 ㅎㅎㅎ 엘리베이터 느리지않음에도요

  • 20. 오래된
    '16.6.1 10:12 PM (112.173.xxx.85)

    탑층 비추.
    그리고 애도 싫다잖아요.
    예민한 가족이 있음 고층 가지 마세요.

  • 21. ...
    '16.6.1 10:26 PM (122.36.xxx.237)

    25층 아파트 24층 살아요. 엘리베이터 고장일때 힘들다는 댓글보고 글 달아요. 저희는 엘리베이터 가끔 고장나면 옆라인으로 가서 타기때문에 그닥 힘든곤 없어요
    그리고 높은데 어지럽다는 분 계신데, 저 어지럼증 있는 사람인데 높아서 어지러운건 없어요. 앞뒤뻥 뚫려서 여름에 시원하고 좋아요.
    다만,, 태풍불땐 좀 무섭네요

  • 22.
    '16.6.1 11:14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16층 사는데도 싫은데 ㅜㅠ
    동네사람 다 만나는듯

  • 23. ....
    '16.6.2 12:21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태풍 때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수리 중이면 죽음.....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도 만만치 않고
    어떨 때는 층마다 서기로 해요,

  • 24. ..
    '16.6.2 12:39 AM (125.133.xxx.13)

    고층은 공법이 미세하게 흔들리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그걸 몸으론 느끼지 못하지만 머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서
    치매와도 연관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예민한 사람은 숙면에도 방해가 된다고 해요.

  • 25. Dg
    '16.6.2 2:36 AM (175.123.xxx.21)

    감성적이고 여린 분들은 비추 가족들성향에 따라 결정하세요 참고로 울집은 고양이도 우울증비슷하게왔어요 저랑가족도 그랬구요 아파트저층으로 이사오니까 활기를띄더군요
    가족들 다 한번씩 밤에 창밖 야경보면서 사색 고독타임을 즐겼지만 딱히 이롭지도 않구요 서로 대화많이하고 시끌한집은 상관없겠지만 오히려 감상적이되고 허한느낌주어서 술을 먹고자게되더군요 티비도 항상틀어놓고 주상복합이었음

  • 26. .........
    '16.6.2 6:16 PM (218.55.xxx.60)

    층간 소음 없어요.다른 소음들이 있지요. 고층 시끄러워요.
    해가 잘 들어요. 하늘만 보여요.
    엘리베이터 교체했는데 구조상 옆라인이랑 통하지가 않아서 한여름 내내 걸어 다녔어요.
    덥고 추워요.
    거실 화장실 변기 물 내리면 설겆이 하던 주방쪽 수압이 약해집니다.
    사다리차 비용이 더 비쌉니다.
    올수리 잘 된 전세라면 고려해보시고. 아님 비추.
    분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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