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생일선물 200안에서 고르라는데..

.............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6-06-01 11:40:57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는데, 좀 걱정이되기도..

ㅋㅋㅋ


갑자기 아침에 미안하다. 고생한다. 면서 200선에서 선물고르라네요.

맞벌이에 애들키우고 살림하고..

저 고생하긴하죠.

근데 겉으론 안 그래도 고마운? 마음이 있었는지,,,

생일선물 200안에서 고르라는데!


뭐 고를까요!!

가방해야겠죠??

30대 후반 워킹맘입니다!

있는 가방이라곤..

에트로 작은 것 (10년쯤 됨)

코치 미니백 (얘도 10년은 됨)

크리스찬 디올 숄더백..


이 정도에요.

200으로 뭘 살수 있을까요..

저 위에 것들 50만원 안 넘는 거라서..


출근은 세미정장이나  캐주얼, 원피스 다 입어요~

당장 백화점가든, 백화점 쇼핑몰이든 들어가야하는데.. ㅎㅎ

추천해주실꺼요?? ^^


IP : 121.152.xxx.2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6.1 11:42 AM (112.173.xxx.85)

    의미있는 선물을 달라고 하겠어요.
    내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 영수증^^

  • 2. 저는 30대인데
    '16.6.1 11:46 AM (211.36.xxx.194)

    가방보다는 진주 목걸이 귀걸이같이 포인트 악세서리같이 오래할거요

    20대때 명품 바리바리 사보고 쟁여보고
    애낳고 다 처분해보니 짐이라;;; 가방이 은근 오래 못가요
    요새 가방 추세가 작고 에코쪽이다보니
    그냥 오래오래 소장하며 포인트할 악세서리나 시계등이 좋아요

  • 3. 우주
    '16.6.1 11:46 AM (223.62.xxx.248)

    저는 네일샵 50 미용실 50 마사지 100 이렇게 쿠폰 끊어 놓겠어요

  • 4. 아웅..
    '16.6.1 11:46 AM (121.152.xxx.239)

    아름다우시다..
    2년에 한번씩받는 선물이라면 그러고 싶은데
    10년에 한번이라.. T.T

  • 5. ㅎㅎ
    '16.6.1 11:47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저라면 며칠 (비행기 타야 하는 곳으로) 홀로 여행 보내달라고 하겠어요.
    그깟 가방 사봐야 뭐하나요. 준 사람만 평생 생색나는 선물이지... ㅋ

  • 6. 아웅,,
    '16.6.1 11:47 AM (121.152.xxx.239)

    젤 윗분 기부영수증님께 답변이었었습니다 ^^

  • 7. 저도 직장맘
    '16.6.1 11:49 AM (175.223.xxx.54)

    마사지나 여행이나 시간이 없죠.
    티파니 금목걸이나 샤넬 지갑 아니면 다이아 귀걸이요

  • 8. 맞춤형
    '16.6.1 11:50 AM (223.62.xxx.121)

    원글님은 가방사시고 싶은듯^^ 루이비통 매장가셔서 들어보시고 골 세요 원글님께는 루이비통이 딱 좋을듯해요
    가죽라인은 좀 더 비싸고요 일반라인으로. 혹 200 좀 넘으도 이거 너무 갖고 싶다고 눈에 히트 뿅뿅하면 결제하지 않을까요 ㅎㅎ 좋으시겠네요 축하드려요

  • 9.
    '16.6.1 11:51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좋은 일에 불쑥 끼어들어
    기부하라거나 자랑계좌 입금하라는 분들은 무슨 마음인지.
    30년째 자동이체 걸어놓고 기부하고 있지만
    아이들한테도 얘기한 적 없어요.
    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람만 하기로..

  • 10. ㅇㅇ
    '16.6.1 11:52 AM (210.117.xxx.176)

    구찌 요즘 이뻐요.
    로고말고 가죽.

  • 11. ㅎㅎ
    '16.6.1 11:55 A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두 가방보다는 보석 할 것 같아요. 아니면 마사지나 미용실도 괜찮고...ㅎㅎ
    가방 비싼 거 사봤자 곰방 똥값되고 아무리 명품 사서 오래든다해도 유행 있어서리 전 별로더라구요.
    넘 좋으시겠어요 뭐든 예쁜 거 맘에 드는 걸로 하세요 ^^

  • 12. ...
    '16.6.1 11:57 AM (125.128.xxx.114)

    부 럽네요, 저도 가방보다는 보석에 한 표요...가방도 유행타서 옛날 명품가방 처치곤란이네요. 버리기도 아깝고 들고다니자니 유행지났고....판도라 팔찌나 스와로브스키도 좀 크고 화려한 걸로 세트로 하니까 직장다닐때 가끔 정장입을때 요긴하게 쓰여요. 별로 색이 바래지도 않아요. 아니면 금으로 목걸이나 팔찌 같으거

  • 13. 보석이요??
    '16.6.1 12:04 PM (121.152.xxx.239)

    보석은 사본적이 없어서..
    결혼할때 티파니서 반지 하나 한게 처음이자 끝이네요.ㅎㅎ
    백화점가서 주욱 보면 되나요??
    보석도 퀼리티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나요??
    10만원선 진주귀고리있는데..
    스왈롭스키 목걸이랑..

    ㅎㅎ
    가방보면서 그 쪽고 한번 돌아봐야할듯!
    전혀 모르는데, 혹시 메이커추천좀~~

  • 14. ---
    '16.6.1 12:05 PM (121.160.xxx.103)

    전 구찌는 반대요. 이거 분명 지금 유행하는거 나중에 지나가면 촌스러워서 못들 디자인이예요.
    차라리 클래식한 생로랑 가방을 사시는게. 아니면 셀린느요.
    루이뷔통은 비추드립니다. 점점 디자인이 짱깨틱해지네요.

  • 15. 로지맘
    '16.6.1 12:08 PM (211.36.xxx.237)

    데일리 가방없으시면 가방하시는데 저같으면 종로가서 다이아목걸이 합니다. 업체 잘 알아보시고 클래식으로

  • 16. 프라다
    '16.6.1 12:08 PM (124.49.xxx.181)

    지난주말에 50퍼센트 가격인하 했는데 ......거기서 세일해서 135만원 하는가방 실용적이고 맞벌이시면 직장다닐때도 좋던데...저 같으면 그 가방이랑 골든듀에서 이쁜 목걸이 살래요~~^^

  • 17. 여보 고마워
    '16.6.1 12:27 PM (210.178.xxx.1)

    당신 마음 너무 고맙게 받을게. 같이 여행가자. 추억 많이 만들고 오자~
    하시면 어때요? 제가 가방이나 액세서리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

  • 18.
    '16.6.1 12:30 PM (50.155.xxx.6)

    구찌 디자이너 바뀌고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들 질도 좋고 마음에 쏙 들던데, 원래 가죽은 구찌에요. 몇년을 써도 새가방같아요. 제가 매일 드는 가방들은 다 구찌 가죽이고 비인기품인지 사람들이 명품인지 모르는것 같아 더 좋아요. 그러나 첫 명품은 아무래도 루이겠죠?

    어쨋거나 전 가방 추천.

  • 19. 원글님
    '16.6.1 12:46 PM (182.225.xxx.251)

    보석을 별로 안하시는 타입이신 것 같은데... 해놓고 장농보관하실거면 하지마세요...
    평소에 목걸이 반지 꼭 하고 다니는 분 아니라면 가방이 더 잘 쓰실 것 같아요..

  • 20. ^^
    '16.6.1 1:12 PM (222.106.xxx.90)

    반지보다는 목걸이
    캐럿 다이아반지는 장농 속에서 나올 줄을 모르는데, 5부로 한 다이아 목걸이는 날마다 하고 다니네요.
    다이아 사이즈 작은 건 목걸이 200 정도로 해결되지 않을까요?
    설사 조금 더 나간다해도 애교로 관철하십쇼.

  • 21. 가장 좋아하는 걸로...
    '16.6.1 2:52 PM (218.234.xxx.133)

    가장 좋아하는 걸로 하셔야죠. 가방 좋아하시면 가방을, 옷 좋아하시면 옷을...

  • 22. 보석
    '16.6.1 4:01 PM (169.145.xxx.13)

    저도 작년에 비슷한 금액대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고민했었는데요, 결국엔 다이아반지했어요.
    2-3부짜리 작은 다이아 다섯개 쪼로록 박힌 거였는데 매일매일 하고 다니니 질리지도 않고 좋네요. 가방보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ㅋㅋ
    가방 하실 거면 유행 안 타고 자주 들 수 있는 스테디셀러 중에 하나 고르세요. 모터백이나 판도라 같은.. 가품도 많이 있고 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지만 진품은 표가 나더라구요.

  • 23. 저기..
    '16.6.1 4:49 PM (121.152.xxx.239)

    새로나온 버버리가방은 어떨까요??
    노티나나요??
    버버리가방사고 좀 남은 걸로 작은 악세사리.. 귀걸이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284 콩자반.멸치볶음.우엉조림.진미채..반찬으로 생각안하는 4 노동력대비 2016/06/02 2,220
563283 인터넷에서 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인권이요. 2 수필 2016/06/02 911
563282 문틀교체 해보셨던 분, 궁금합니다 2 문틀교체 2016/06/02 1,795
563281 여러분이라면 요 1 여러분이라면.. 2016/06/02 562
563280 김치에 유산균이 어떻게 있나요 10 김치유산균 2016/06/02 2,964
563279 지금 박찬욱 감독 나왓네요. 6 jtbc뉴스.. 2016/06/02 2,344
563278 세월호779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6/02 497
563277 홍씨성을 가진 영화감독 이름 좀 알려주세요 4 머리왜이러니.. 2016/06/02 2,681
563276 82쿡은 조회수에 비해 리플이 참 적은 것 같아요. 6 ㅇㅇ 2016/06/02 1,465
563275 외교부 한방먹인 트위터리언..ㅎㅎㅎ 7 ㅎㅎㅎ 2016/06/02 5,169
563274 외국여행 한두달 할 경우 강아지 데리고 가도 될까요?? 9 .. 2016/06/02 1,844
563273 냥이 무덤옆에서 밤을새면 영혼이라도 만날수 있을까요? 11 ... 2016/06/02 2,622
563272 연애의발견 볼까 망설이는 중인데 혹시 추천해줄 다른 드라마? 10 에릭 2016/06/02 2,135
563271 원글과 댓글 수정하고 모르쇠하는 건 왜 그럴까요? ... 2016/06/02 480
563270 소고기 소스 추천 2 자뎅까페모카.. 2016/06/02 1,863
563269 노회찬, 공간 쫓겨날 국회 청소노동자들에 “정의당 사무실 같이 .. 7 뿌듯 2016/06/02 1,555
563268 동요대회 나가보라고 권유받앗는데 , 타겟인가요? 6 2016/06/02 1,294
563267 마트갔다가 문열어주기?로 좋게 실랑이했어요 5 마트 2016/06/02 2,115
563266 엑셀 배운지 2주째입니다 4 엑셀 2016/06/02 2,147
563265 안하무인 아주머니 공주병 아가씨들 진짜 별로.... 27 ㅇㅇㅇ 2016/06/02 8,821
563264 저같은 사람 아가씨 볼 수 있을까요? 10 영화 2016/06/02 3,359
563263 미용실은 비싸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고 9 복불복 2016/06/02 3,143
563262 이 선생님 왜이러실까요?? 4 고딩 2016/06/02 1,950
563261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수리공 통화 왜 숨겼나 6 비열한 조선.. 2016/06/02 3,880
563260 안철수에 대한 생각들 19 2012대선.. 2016/06/0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