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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오해영글 하나..

....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6-05-31 10:31:44

이쁜 오해영

진짜로 재수없는 캐릭터 아니예요?

그냥 오해영이랑 도경이랑 사귀는 사이라고 면전에서 안고 팔짱끼고 했는데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들이대는건 뭐죠?

그냥 오해영을 학창시절부터 그랬듯 무시하는거죠?

도경이한테 은근슬적 고자질이나 하고

도경이 파일듣고 지가 도망갔으면서 이제와서 나타나서 아무일 없듯 들이대는것도

아무리 그래도 도경이 넌 아직도 날 사랑하고 있어

라는 자신감인거죠?

그냥 오해영은 학창시절부터 이쁜 오해영이 겉으론 착한척 하면서 뒤로는 원하는거 다 얻는 스타일인거

알고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도 남자들은 내면을 못보고 외모만으로 여신대우 해주고..

그래서 회식때 폭발한거고...

아~ 드라마 때문에 이렇게 감정 이입하기는 또 오랜만이네 ㅎㅎㅎ

오늘도 기다려 져요 정신과 의사가 뭘 캐치했다는건지 궁금해서 잠이 안왔네요 ㅋㅋㅋ

IP : 182.214.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1 10:34 AM (211.215.xxx.195)

    저도 넘 얄밉더라구요 저같아도 폭발했을거같아요

  • 2. 너무
    '16.5.31 10:39 AM (220.73.xxx.239)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

  • 3. 너무
    '16.5.31 10:39 AM (220.73.xxx.239)

    근데 어제 전해영 말투가 진짜 연기지만 남자 잘 꼬시는 여자들 말투더라구요.. ㅋㅋㅋㅋ

  • 4.
    '16.5.31 10:44 AM (118.34.xxx.205)

    41 살이 더 슬퍼요 ㅎㅎㅎ 그러게 술 좀 작작 마시지

  • 5. 호수풍경
    '16.5.31 10:45 AM (118.131.xxx.115)

    대문 앞에서 진상이랑 동생이 열받아 나왔다가 웃으며 인사하는거 보고 뿅가는 장면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작가가 욕먹으라고 사주하나 싶던데 ㅎㅎㅎ

  • 6. 음..
    '16.5.31 10:48 AM (220.73.xxx.239)

    근데 진상이랑 훈이가 예쁜여자한테 뿅가서 착하게대하는거 너무 현실감있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6.5.31 10:51 AM (182.214.xxx.49)

    20대 30대때 저런 여자친구나 동료 꼭 있었거든요
    나는 실체를 아는데 남자들은 반반한 외모때문에 실체따위는 쥐 닭에게나 줘버려~~~~~~이런..
    이쁜 오해영 말투 진짜 얄미워요 아무것도 모르는척 순진한척 말똥말똥 뜨고 있는 눈동자도 얄밉고
    작가가 진짜 디테일해요 ㅋㅋㅋㅋ

  • 8.
    '16.5.31 10:52 AM (119.64.xxx.147)

    예쁜 오해영 시러요 ㅋ
    근데 얘가 악의가 있다거나 뭐 그런건 아닌거 같아서 안됐기도 하죠

  • 9. ....
    '16.5.31 11:02 AM (182.214.xxx.49)

    윗분
    그래서 더 얄미워요 ㅎㅎ
    어려서부터 칭찬과 칭송만 받고 자란 사람이라
    타인의 감정을 헤아릴 종지만한 그릇도 안되는 느낌?
    내 감정만 중요한 사람으로 자란것 같아요

  • 10. 그쵸...
    '16.5.31 11:11 AM (202.30.xxx.147)

    남한테 거절당한 적이 없을 테니..
    아무리 부모 때문에 열등감과 상처 있어서 사랑받고 싶고, 거절당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늘 사람들이 여왕처럼 떠받쳐 주니 그게 너무 당연한 거예요. 당연히 도경이도 자기한테 돌아올 줄 알았는데 어제 한방 먹었을 때 통쾌했어요.
    이해 가면서도 그간 행동이 넘 얄밉더라고요. 현실에도 저런 사람들 있어요. 진짜.

  • 11. 그말투
    '16.5.31 12:01 PM (115.143.xxx.186)

    말투랑 웃을때 표정이 넘 얄밉지만 남자들이 좋아할 스따일
    오빠 심장소히 세사헤서 젤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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