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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이 여친 생겼다는데요..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6-05-30 22:58:56
잘자라고 인사하는데 히죽히죽거려서 좋은일 있냐했더니
소문내지 말라면서 저한테 그러네요
여친 생겼다고ㅡㅡ;;;;
당황스러워서 잘자라하고 나왔는데
생각하니 웃기고 걱정스러워요
아직 어리니까 걍 별 말 안하는게 나을까요?
괜히 오바하면 불신만 생길듯하고..
여자애는 누군지알듯해요
같은 학원다니던 애인데 학원옮기고도 연락 자주한다싶더니만.
엄마끼리도 잘알고 애들이 바른생활 하는애들이긴 한데
좋아하는 모습 보니 참 낯설고 걱정스럽고..그러네요
IP : 58.239.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6.5.30 11:02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소문내지 말라했는데
    바로 전세계가 알도록 인터넷에 소문 내시는거예요 ?
    실망이예요.

  • 2. ..
    '16.5.30 11:05 PM (58.239.xxx.44)

    첫댓글 박복.. 도움되는 조언있을까 싶어 쓴거에요

  • 3. ㅎㅎ
    '16.5.30 11:09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아들 빙의해서 농담한건데
    못받아치시네요 ㅎㅎ

  • 4. 제인에어
    '16.5.30 11:10 PM (119.207.xxx.14)

    고1 남자아이가 그러더군요. 자기가 여자를 좀 많이 사귀어봤다고요. 어른들 기준으로는 어이가 없지만 그냥 애들 문화려니 해야할 것 같아요.
    피임교육 잘 시키는 것 밖에 해줄게 없는것 같아요.

  • 5. ..ㅈ
    '16.5.30 11:13 PM (110.13.xxx.188)

    1.238님.. 82는 댓글 무서워서 긴장돼요ㅜㅜ

    119.207님..피임얘기 너무 오바같아서..

  • 6. ㅋㅋㅋ
    '16.5.30 11:39 PM (121.130.xxx.134)

    엄마한테 소문내지 말라고 알려주는 아들이라니 ㅋㅋㅋ 넘 귀엽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7. 머잖아
    '16.5.31 12:14 AM (122.46.xxx.65)

    독립하고 손주도 보고...
    어서 그날이 왔으면 싶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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