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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몰라서 결혼했다네요

ㅇㅇ 조회수 : 8,150
작성일 : 2016-05-30 21:55:02

자녀키우는게 이리 힘든건줄 알았으면

안낳았다고...


결혼이 이런걸줄 알았으면

안했을거라고..


다들 그러네요..

IP : 211.37.xxx.1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앙케트했나요?
    '16.5.30 9:59 PM (42.147.xxx.246)

    몇 명에게 물어 봤는데요?

    님 주변의 여자들이 그런 사람 만 모였나 봅니다.

  • 2. 당연하죠
    '16.5.30 10:00 PM (49.175.xxx.96)

    재혼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알고 결혼하나요?

  • 3. 요즘 젊은이들,,
    '16.5.30 10:00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무슨 영화, 드라마 속 로맨스의 연속인줄 아나봐요 ㅋㅋ
    그냥 사회의 의무라 생각하고 해야할 듯,,, 결혼도 출산도,,, 물론 책임감도 가져야죠.
    우결 같은데서 결혼의 환상을 막 심어주는게 좀 문제인듯 합니다 ㅎㅎ

  • 4. ..
    '16.5.30 10:06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징징대는거에요 물론 힘들겠죠 근데 힘들다면서 왜 둘째낳나요

  • 5. 알면
    '16.5.30 10:08 PM (115.41.xxx.181)

    누가 하겠어요.
    책임감으로 견디는거지요.

    씹대주고 뺨맞는게 결혼제도

  • 6. 모르는게
    '16.5.30 10:13 PM (1.225.xxx.91)

    당연한거 아닌가?
    원글님은 뭐가 그리 이상해요?

  • 7. ...
    '16.5.30 10:13 PM (59.15.xxx.86)

    저는 오십 넘었지만...
    연애할 때 정말 좋았고...
    신혼 때...깨소금 매일 볶았고...행복한 3년이었어요.
    3년만에 애기 낳고...죽을 듯이 힘들었지만
    또 애기 보고 있으면 천사가 따로 없다...늘 감동 감동!
    그 죽을 고통 잊고 또 출산...둘째는 어마어마하게 더 이쁘고...
    살다보니 힘도 들고 고비가 많았지만
    잠깐씩 주어졌던...행복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넘겼어요.
    결혼이 이런 건 줄 몰라서 한 건 맞지만,
    육아가 이렇게 힘들 줄 몰라서 애기를 낳았지만,
    고통만 있고,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잠시 잠깐 마약같은 행복으로 덮어지더라는...ㅎㅎ

  • 8.
    '16.5.30 10:1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글이 뭔가 익숙한데.............

  • 9. ㅎㅎㅎ
    '16.5.30 10:18 PM (59.6.xxx.151)

    안 가본 길 아는 사람도 있나요

    입시도 모르고 대학 가려니 치르고
    결혼도 모르고 하는 거라니 하고

    뭐 죽는 것도 그럴듯

  • 10. qas
    '16.5.30 10:20 PM (121.146.xxx.155)

    비공감.
    혼자 산다고 뭐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고 편하게 산다고...
    현재에 불만 많은 사람은 그 어떤 처지가 되도 불만 투성이일거예요.

  • 11. 그냥
    '16.5.30 10:20 PM (114.204.xxx.4)

    님 위로하는 거예요.
    자랑하기는 좀 그래서..

  • 12. 쓸개코
    '16.5.30 10:21 PM (14.53.xxx.229) - 삭제된댓글

    221님 저도요..

  • 13. 노노
    '16.5.30 10:30 PM (108.30.xxx.123) - 삭제된댓글

    혼자는 외로워 못 살아요.
    아이들 지지고 볶지만 없었음 어쩔겨.
    결혼하세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찾아서요.
    나이드니 내곁레 누가 함께 하는게 그렇게 좋네요. 든든해요. 인생의 동반자...

  • 14. 노노
    '16.5.30 10:30 PM (108.30.xxx.123)

    혼자는 외로워 못 살아요.
    아이들 지지고 볶지만 없었음 어쩔겨.
    결혼하세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찾아서요.
    나이드니 내곁에 누가 함께 하는게 그렇게 좋네요. 든든해요. 인생의 동반자...

  • 15. --
    '16.5.30 10:35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해서 좋아요. 아이도 있어서 좋고요.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미인가요. 2001년 결혼 아이는 중1이예요.

  • 16. 우리네가
    '16.5.30 10:38 PM (178.190.xxx.196)

    패턴 바꿨네??

  • 17. 저네요 ㅋㅋ
    '16.5.30 10:40 PM (49.167.xxx.48)

    딱 접니다
    이럴줄 몰랐다며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할수가 ㅋㅋ
    7년 됬는대 그땐 아무도 안말리고
    아무도 말안해주더라구요
    누가좀 알려줬음 좋았을텐데 ㅠㅠ
    전 아직 삼십대중반에 애들도 어려서 다키워놓으면
    인생에 동반자네 뭐네 하며 좋아질까요? 잘했다할까요?
    지금은 그냥 너무 힘들고 삶이 팍팍하고 그래요
    뭐 솔직히 큰 사건이나 괴로움은 없죠
    그냥 삶이 조금 팍팍할뿐이고
    예전에 꿈을 이루려는 목표가 있을땐 그 희망으로라도 반짝 거렸던것 같은데 지금은 애들보느라 정신없고 하루하루 전쟁터 같아요 애들 이쁘죠 근데 힘든게 8할..
    몸은 살찐 아줌마몸매 얼굴은 퍼석퍼석..미용실간지 3년 넘음
    몸매좋았고 꾸미면 나름 이뻤었는대
    지금은 어딜가도 다 그냥 아줌마 취급 불친절..
    애들은 이쁘긴하죠 힘든게 8할이라 그렇치 ㅋㅋ
    나중에 애들 다 키워놓음 인생에 동반자 되나요? 20년후에?ㅋ
    그전까진 어떡해요?
    근데 난 왜 여기와서 신세한탄하고있나 ㅋ

  • 18. ...
    '16.5.30 11:00 PM (122.32.xxx.151)

    전 전혀 아닌데요
    결혼 12년차인데 단 한번도 결혼하지 말껄 하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아이는 딸 하나인데 진짜 얘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요
    아이낳기전엔 사실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낳고 키우면서 정말 내가 엄마라서 너무 좋단 생각 많이 하는데

    근데 주변에 가끔 원글님 주변처럼 얘기 하는 친구들 있으면 걍 그래그래 공감하는 척 해야죠 힘들어서 한탄하는데 거기다 대고 난 너무 좋은데.. 이럴수는 없는거잖아요
    넌씨눈도 아니고

  • 19. .....
    '16.5.30 11:01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아이 안낳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 하는 사람도있고
    아이없거나 결혼 안해도 행복할수있는거죠

    여자는 애 낳아야 자식 있어야 행복하다는 강요?가 많더군요
    낳은애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비난하구요

    그리고 애없는 사람들한테 불쌍하니 ,
    애없이 어떻게 사냐, 자식은 있어야지 대놓고 말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또 그런 무례한 자식 만들어내요

  • 20. ...
    '16.5.30 11:55 PM (112.149.xxx.183)

    제가 원글 속 같은 사람인데..;; 물론 원래 결혼에 큰 기대같은 건 없었고 자식 기르기도 당연 힘들 줄은 알았는데요.,
    결혼은..음..전 그럭저럭 평탄히 산 사람인데 결혼하고 정말 지옥이 뭔지 밑바닥까지 봤고 그동안 싫은 사람 이런 거 평생 없다가 사람이 이정도로 싫어진 것도 처음이고..
    자식은..힘들다는 말보다 무서워요. 자식 낳은 뒤 사는 게 너무 무서워졌어요. 자식이 어찌될까 두렵고 끝까지 내가 지켜야 된다는 책임감도 무섭고..사는 게 너무 두려워졌어요.

  • 21. ...님
    '16.5.31 12:39 AM (112.170.xxx.224)

    찌찌뽕... ㅠㅠ

  • 22. 에구
    '16.5.31 5:44 AM (188.154.xxx.64)

    다 그런건 절대 아녜요
    저도 늘 좋은거 아니고 지지고 볶고 싸울때도 많고 남편 미울때도 많지만
    저 남자 아녔음 내가 진실한 행복이 뭔지 알고나 죽었을까? 싶고
    하나 있는 아이땜에 매일 힘들어 하면서도...실은 아이 낳은게 진실로 제가 태어나 한 젤 잘한일 같고요
    아이때문에 힘든게 아무리 많데도 그간 행복 했던걸 생각 하면 지금 죽어도 난 행복한 사람였다 말할수도 있을정도예요
    사는거 저도 두렵지만 두사람이 있는한 다 헤쳐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 23. ..
    '16.5.31 6:42 AM (122.254.xxx.32)

    애는 하나만 낳으면 그나만 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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