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살8살 형제 해외여행..어디가 좋을까요

ㅁ시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6-05-30 19:06:00
10살 8살 보통남자애들이예요
해외여행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진시황릉?
물놀이(가격대비좋은곳은푸켓인가요 사이판인가요)
어디가 좋을까요
IP : 121.168.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5.30 7:09 PM (121.167.xxx.172)

    그 나이 때 아이들이 역사적인 곳이나 예술적인 곳을 찾은들 뭘 느낄려나요.
    그런 곳을 좋아하는 애들 아니면, 휴양지가 좋은 것 같아요.

  • 2.
    '16.5.30 7:11 PM (121.168.xxx.196)

    진시황릉책읽고 고무되서 가자소리해서요
    중국날씨는 어떤지도 모르겠고
    남자애들이라 휴양지가 나을듯하기도하고
    처음이라 모르겠네요

  • 3. 오사카
    '16.5.30 7:13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

  • 4.
    '16.5.30 7:14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전 싱가포르 데리고 가고 싶어요. 레고랜드도 있고 물놀이에 관광에 딱인것 같아요.

  • 5. 내비도
    '16.5.30 7:16 PM (121.167.xxx.172)

    애들에게 직접 물어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지금은 거기에 꽂혀서 다른 곳은 안보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큰 정보를 줘보세요.
    정말 가고 싶은 곳 있으면, 여기저기 찾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애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거예요.
    선택의 폭을 넓혀 주신 다음, 결정권을 아이들에게 주고 원글님은 그것을 검토해보세요.

  • 6. 그맘때는
    '16.5.30 7:26 PM (112.154.xxx.98)

    휴양지에서 놀고 먹고 쉬면서 수영하는걸 제일 좋아했어요
    그때 괌 pic갔었는데 숙소가 참 별로였는데 아이들은 전혀 상관없더라구요

    하루종일 수영하고 레포츠하고 저녁엔 테니스 스퀘시 골프
    부페레스토랑 3곳였나? 여기저기 다 돌아가며 먹고
    바다에서 카누타고 바닷가에서 스노쿨링하고요

    렌트해서 반나절 드라이브 했는데 리조트가서 놀고 싶다고
    얼마나 보챘나 몰라요
    돌아볼거리도 별로 없었지만 아이들은 관심도 없더라구요
    마지막날 비행시간 가까왔는데도 안간다 울고불고 ㅠㅠ

    그다음은 제주도 갔었는데 시큰둥
    조용하고 한적한곳 다녔는데 잼없다고
    리조트 어디있냐고 난리난리쳤어요

    유적지나 박물관 관광위주는 좀더 큰후에 가면 좋지 싶어요

  • 7. 그맘때는
    '16.5.30 7:30 PM (112.154.xxx.98)

    저희도 남자아이둘이고 활동적이여서 그런가 둘이 수영만하고 놀아도 하루가 모자랐네요
    큰아이 10살,둘째 9살때 갔는데 부모는 밥먹으러 갈때나 찾았어요

    편하더라구요 둘이서 잘노니까요
    수영장에서 여러가지 이벤트도 하고 저녁에는 운동하며 놀고 틈틈이 바다가고요

    리조트 앞이 바로 바다라서 거기있는동안 아이들은 밥먹으러 갈때랑 저녁에 잠잘때만 봤어요 ㅋㅋ

  • 8. 그때는
    '16.5.30 7:32 PM (175.209.xxx.57)

    물놀이가 최고. 괌/싸이판 추천합니다. 조금 더 크면 싱가폴.홍콩.일본.

  • 9. ㅁㅁ
    '16.5.30 7:50 PM (175.116.xxx.216)

    괌이나사이판이죠...

  • 10. 울아들
    '16.5.30 8:29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삼학년때 로마 갔었는데, 아이가 유적지 보고 거의 충격에
    빠지더만요. 돌아온 날 로마 또 가고싶다고 통곡을 하고요.
    그때부터 유럽 역사에 관심을 갖고 책을 찾아 읽더니 서양사
    는 전공자 수준이라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말하더라구요.
    지금 대학생인데 지금도 유적지 있는곳 가는걸 제일 좋아해요.

  • 11. 울아들님
    '16.5.30 8:34 PM (121.168.xxx.196)

    로마가기전에 로마공부 어떻게하고 갔나요???

  • 12. 울아들
    '16.5.30 10:30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따로 공부하고 간거는 없어요.
    가서는 유적지마다 아빠가 설명을 자세히 해줬어요.
    다녀와서부터 책을 그렇게 책을 보더라구요.

  • 13. .....
    '16.5.31 9:38 AM (222.108.xxx.15) - 삭제된댓글

    중국에 여름..
    너무 덥더라고요 ㅠ
    기왕 가실 꺼라면 가을쯤이 어떨까요 ㅠ
    저는 진시황릉은 아니고 자금성이었는데
    거기 뭐 자객 막는다고 나무 한 그루 없는데
    궁은 넓디 넓고
    음식 갈아먹고 배탈나서
    아침 식사도 안 먹고 내내 설사하면서
    그 넓디넓은 땡볕 궁을 걷다가 기절할 뻔 ㅠ
    초3이면 몰라도
    초1은 그냥 좋은 리조트 수영장(클럽메드가 좋다던데 비싸지만...)이 낫지 않을까요 ㅠ
    역사여행 스타일로 하신다면 차라리 유럽이 비행기 시간 긴 거 빼면 차라리 나을 듯 해요 ㅠ
    유럽은 오밀조밀해서 중국만큼 많이 걷지는 않고,
    중간중간 까페니 뭐니 많아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요 ㅠ

  • 14. .....
    '16.5.31 9:39 AM (222.108.xxx.15) - 삭제된댓글

    중국에 여름..
    너무 덥더라고요 ㅠ
    기왕 가실 꺼라면 가을쯤이 어떨까요 ㅠ
    저는 진시황릉은 아니고 자금성이었는데
    거기 뭐 자객 막는다고 나무 한 그루 없는데
    궁은 너무너무 넓고 (우리 나라 궁과는 차원이 다름 ㅠ)
    음식 갈아먹고 배탈나서
    아침 식사도 안 먹고 내내 설사하면서
    그 넓디넓은 땡볕 궁을 걷다가 기절할 뻔 ㅠ
    초3이면 몰라도
    초1은 그냥 좋은 리조트 수영장(클럽메드가 좋다던데 비싸지만...)이 낫지 않을까요 ㅠ
    역사여행 스타일로 하신다면 차라리 유럽이 비행기 시간 긴 거 빼면 차라리 나을 듯 해요 ㅠ
    유럽은 오밀조밀해서 중국만큼 많이 걷지는 않고,
    중간중간 까페니 뭐니 많아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요 ㅠ

  • 15. .....
    '16.5.31 9:45 AM (222.108.xxx.15)

    중국에 여름..
    너무 덥더라고요 ㅠ
    기왕 가실 꺼라면 가을쯤이 어떨까요 ㅠ
    저는 진시황릉은 아니고 자금성이었는데
    거기 뭐 자객 막는다고 나무 한 그루 없는데
    궁은 너무너무 넓고 (우리 나라 궁과는 차원이 다름 ㅠ)
    음식 갈아먹고 배탈나서
    아침 식사도 안 먹고 내내 설사하면서
    그 넓디넓은 땡볕 궁을 걷다가 기절할 뻔 ㅠ
    그게 제가 20여년 전 중학생때였어요 ㅠ
    감흥은... 중국은 넓구나.. 궁 스케일이 우리 나라랑 다르네.. 음식은 왜 이렇게 기름기가 많아.. 였습니다. ㅠ

    초3이면 몰라도
    초1은 그냥 좋은 리조트 수영장(클럽메드가 좋다던데 비싸지만...)이 낫지 않을까요 ㅠ

    역사여행 스타일로 하신다면 차라리 유럽이 비행기 시간 긴 거 빼면 차라리 나을 듯 해요 ㅠ
    유럽은 오밀조밀해서 중국만큼 많이 걷지는 않고,
    중간중간 까페니 뭐니 많아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요 ㅠ
    고등학생때 유럽 갔을 때 너무너무 감명깊고,
    이런 세계로 뻗어나가자 뭐 이런 어줍잖은 생각도 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선진국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어려서, 선진국을 좀 보여주면.. 꿈도 커지고 ㅠ

    대학생만 되어도 같은 유럽을 가도 감흥이 1/3~1/4 수준으로 떨어지더라고요 ㅠ
    나이 들면 감흥이 없어져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62 외국친구한테 보낸 메일. 씹네요. 8 duftla.. 2016/08/18 2,100
587061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12 .. 2016/08/18 4,132
587060 모두 찬물로 샤워하시죠? 41 여름 2016/08/18 6,640
587059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3 ㅇㅇ 2016/08/18 3,026
587058 제 남자취향이.. 22 .... 2016/08/18 4,213
587057 깻잎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7 요리는 무샤.. 2016/08/18 2,110
587056 김포공한 노동자 파업 1 .... 2016/08/18 415
587055 주방 베란다 결로 같은 아파튼데 왜 우리집만?? 6 111 2016/08/18 2,008
587054 이마 좁으신분들 앞머리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3 전수연 2016/08/18 1,651
587053 대박이 보면 제 남편 어릴때가 생각나요 7 ㅇㅇ 2016/08/18 2,345
587052 미국 철강 이어 한국산 화학제품에 '반덤핑 정조준' 미국공세 2016/08/18 414
587051 얘한텐 뭘 해줘야 되나요? 4 2016/08/18 769
587050 남편이 창업을 한다는데 답답해요 37 답답해 2016/08/18 8,978
587049 LA, 도쿄, 홍콩 디즈니랜드 비교 부탁드려요~ 10 미국여행 2016/08/18 3,049
587048 대학가 강의 매매 현실이라는데, 구체적 이해가 안되어요 11 ... 2016/08/18 2,191
587047 딩크이신 분들요..남편이나 시댁과 합의가 쉽게 되던가요? 11 궁금 2016/08/18 4,677
587046 연잎밥 맛있는 곳(배송)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연잎밥 2016/08/18 1,534
587045 너무나 시원한 비님이 오시는데, 님들 계신곳도 나리나요? 20 ㅇㅇ 2016/08/18 2,146
587044 빈 둥지 증후군 3 아이사완 2016/08/18 2,342
587043 충치요. 1 토토짱 2016/08/18 385
587042 진종오 선수 런던 올림픽때도 화제가 많이 되었나요..?? 7 .. 2016/08/18 2,355
587041 어젯밤 자다가 소변을 실수했어요 17 챙피해 2016/08/18 9,686
587040 요즘 광고많이하는 쿠션들 1 화장고자 2016/08/18 561
587039 고1 딸이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6/08/18 1,323
587038 윤창중 전 靑 대변인, 자서전 출간 북콘서트로 귀환 14 지랄도풍년 2016/08/1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