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형제만 있는 남자가 여성스런 여자 좋아한다는 거..

ㄷㄷ 조회수 : 6,028
작성일 : 2016-05-30 09:16:12
절대적인 건가요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전에 만났던 남자들 죄다 남자형제들만 있는 집 그것도 장남..
전 여자형제 중에서 막내딸이거든요. 여성스러움, 털털 중에 굳이 따지자면 여성스런 편이고 애교 나름 엄청 많은 스타일이고.. 저도 예쁘게 털털한 이미지? 이런거 부러운데 전혀 거리가 멉니다 ;;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던 차에..모처럼 소개팅 두 건이 들어와서 ㅎㅎ
룰루랄라 신나하고 있었는데 ...받아본 프로필 지금 와서 보니까 두 분 다 여자 형제들만 있는 집 막내아드님들 ..;;; ㅠㅠㅠ

IP : 175.20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형제
    '16.5.30 9:20 AM (218.52.xxx.86)

    그것도 누나들만 있는 집 남자들도 여성스런 여자 좋아하던데요.
    여자들 모여있음 기가 세죠.

  • 2.
    '16.5.30 9:26 AM (125.182.xxx.167)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전제구요.
    그럼에도 어떤 경향은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막내나 중간들은 자기한테 의존적이기보단 독립적이고 대등한 관계를 선호하는 반면 장남 장녀는 베풀어주고 보살펴주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 듯.
    애교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애교랑 의존, 의지는 좀 다르니까요.
    저 오빠만 둘 있는 막내고 남편 형제 많은 집 둘째.
    남녀 이성관계는 좀 다르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전 장남 장녀가 포근한 느낌은 있는데 재밌거나 편하진 않더군요.
    그런 보살핌이 불편해요.
    걍 재미로 참고하세요~~^^

  • 3.
    '16.5.30 9:30 AM (175.213.xxx.61)

    저는 만나는 남자마다 달랑 둘있는형제중 둘째이자 막내만 만나요
    다른 남자들보다 유난히 더 친하고 잘맞고 오래가고..
    전 딸만 둘있는집 장녀구요
    확실이 형제만 있는집 남자들이 여자에 대한 환상같은게 많더라구요
    제 이미지는 뭔가 다 잘하는 이미지인데 알고보면 허당끼 있는 그런 이미지요 애교는 없구요
    만나보니 형제있는집 둘째들이 은근 애교가 많은데 애교없는 저랑 잘 맞아요 근데 또 형제있는집 장남이랑은 또 상극이에요 답답해서 도저히 못만나요 ㅎㅎ

  • 4.
    '16.5.30 9:31 AM (125.182.xxx.167)

    쓰다보니 원글님 제기한 방향과는 좀 다르네요 ㅋ
    시댁이 아들이 유독 많이 나는 집안인데 며늘들이 하나같이 털털하고 씩씩해요 ㅎㅎ
    시집와서 그렇게 변했나 생각되기도 하지만 취향들이 그렇게 여성스럽진 않은 걸로 봐선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71 D급 대통령이 직접 꽂은 F급 공무원 5 ㅇㅇ 03:55:03 776
1677370 인사동 쪽에 단팥죽 잘하는데... 1 ... 03:41:19 284
1677369 구연산수 만들어서 린스대용으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지나다가 03:31:05 155
1677368 대선후보 시절부터 한결같았던 윤석열 2 ㅇㅇ 03:26:55 574
1677367 이젠 난민을 적극 유치하는군요 11 ..... 02:47:53 1,032
1677366 윤도리 결혼비화....ㅋㅋㅋ 3 02:38:17 2,554
1677365 김거니 내일 오열 예정 4 02:25:08 2,094
1677364 명신이는 근본이 없어서 저지경까지 된듯해요 11 Bbbb 01:56:47 1,721
1677363 송혜교 반려견 루비 너무 이뻐요 1 .. 01:43:13 876
1677362 서울대 주변에서 8시간 때우려면? 10 01:41:45 688
1677361 극우 유튜브 망하게 하는 법 ㅡ엄청 간단 19 ㅎㅇㅌ 01:36:30 2,729
1677360 옛생각 8 ... 01:23:32 532
1677359 개와 고양이 2 .. 01:23:13 440
1677358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9 .. 01:06:59 1,463
1677357 백화점화장품코너 판매원이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말입니다 12 물어봅니다 01:01:57 2,340
1677356 장원영 유퀴즈를 보니 8 ㅇㅇ 00:52:35 2,937
1677355 2월 중순 이태리 가요, 준비물 알려주세요 10 노모 00:38:32 737
1677354 능력자한테 사람들이 들러붙(?)잖아요 16 .. 00:35:12 2,137
1677353 장제원은 저런 인간인거 알고 유학간거겠죠? 11 혹시 00:33:48 3,387
1677352 진공포장된 냉동닭다리살 1년지난거 버려야겠죠? 8 ㅇㅇㅇ 00:30:58 635
1677351 양복 차림 뒤척이다 잠든 尹, 아침 식사는 3분의 1 남겨 31 ... 00:19:24 4,901
1677350 사람을 사랑하라가 왜 어려운건지 이제 알겠어요. 6 40대후반 00:18:05 1,334
1677349 비번 안알려주는 세입자 24 ㅇㅇ 00:11:40 3,214
1677348 잠꼬대..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요? 9 그림 00:04:45 907
1677347 유지니맘) 1.16일 오늘 아니 어제 안국역 7시 집회에 7 유지니맘 00:04:12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