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초반인데 지치는 느낌이에요
이 나이에 사무직이고 일한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그냥 힘드네요
나이먹어 몸도 힘들고 머리도굳고 잘 안돌아가고요
지하철 오래 서사 가는것도 힘들어요
그냥 뭔가 오늘따라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으니 회사다니는게 지치네요ᆢ
ㅜㅜ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6-05-30 08:28:26
IP : 39.7.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6.5.30 8:37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맞아요 힘들어요ㅜ
2. 저는
'16.5.30 8:43 AM (223.62.xxx.61)곧 오십
제게 똑바로 지시하는것도 이야기 듣다가 길어지면
요지 파악을 못하겠어요.
멀리서 이야기 하는건 들리지도 않고요.
다행히 항상 앉아서 통근하는데
요즘은 모든 의욕이 없네요.3. 반짝반짝
'16.5.30 8:43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그래서 낮에 대여섯 시간만 일하는걸로 찾았어요
알바한다치고요 돈덜받고 덜지치는..
근데 내년엔 한 네시간쯤만 해야겠어요
이정도도 지쳐요ㅠ4. ㅅㅅ
'16.5.30 8:48 AM (122.36.xxx.29)남밑에서 지배받아 일하면 눈치봐야해서 감정소모 큽니다
돈많이 받는 직장이면 참아야하는거죠
그게 아니면 자기 맘.5. ....
'16.5.30 9:06 AM (211.36.xxx.9)사무직 오래하다
주4일 하루 다섯시간 판매 알바해요
세시에 퇴근하니 세상이 달라보여요 ㅜㅜ6. 50인데
'16.5.30 11:24 AM (211.106.xxx.100)몸이 천근만근 하네요...옛날에는 새멱 2-3시 까지 일해도, 다음날 아침에 무슨일 부터 해야지 ..하고 출근 했는데, 이제 8시까지만 사무실에 있어도 몸이 무거워요.....
일 하느라 20/30/40대를 사무실에서 보냈건만... 이제 생각 하는 것도 무뎌 지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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