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6-05-30 05:47:47
연애에 관심없다는 대학생 딸
그 아까운 나이에
다른 어떤 것에도 별다른 열정이나 취미없이
거의 매일을 학교 집만 왔다 갔다 하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집에 오면 거의 방에 틀어박혀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어요ㅠ
그 또래 다른 집 자녀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0.70.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0 6:24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대학2학년 딸이 있어요. 여대를 다녀서인지 뭐 남학생하고 어떤 연락같은건 따로 하는건 없는것 같고요.
    부모 입장에선 오히려 부모눈엔 아직 어린 20대 초반인데 요즘 애들 남친 여친생기면 거의다 성관계로 이어지는세태에,
    어떤 면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친 여친 사귀는건 조금 더 나이들어도 괜찮다 보고요.
    요즘 여자애들이 들락이는 커뮤니티가 아무래도 이성을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보니 더더욱 연애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남친 잘못사귀면 사진찍히고 유출당할수도 있고 뭐 잘못하면 목숨잃고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를 거론하더라고요.
    아빠같이 좋은 남자도 많다 해도 소라넷 같은데 가보면 이상한 놈들도 만만치 않은데 이상한놈 정상적인 남자를 어떻게 구분하냐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다니는 학과가 많이 바쁜 학과라서 집에오면 과제하고 시험공부하고 그럽니다.
    주말엔 과외알바 하는게 하나 있어서 그거하고요.
    방학때만 조금 시간이 여유있는데 방학땐 또 고딩때 친구들하고 여기저기 여행도다니고 운동도 다녀요.
    스마트폰은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아주 열심히 봅니다;

  • 2. ㅇㅇ
    '16.5.30 6:25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대학2학년 딸이 있어요. 여대를 다녀서인지 뭐 남학생하고 어떤 연락같은건 따로 하는건 없는것 같고요.
    부모 입장에선아직 어린 20대 초반인데 요즘 애들 남친 여친생기면 거의다 성관계로 이어지는세태에,
    어떤 면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친 여친 사귀는건 조금 더 나이들어도 괜찮다 보고요.
    요즘 여자애들이 들락이는 커뮤니티가 아무래도 이성을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보니 더더욱 연애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남친 잘못사귀면 사진찍히고 유출당할수도 있고 뭐 잘못하면 목숨잃고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를 거론하더라고요.
    아빠같이 좋은 남자도 많다 해도 소라넷 같은데 가보면 이상한 놈들도 만만치 않은데 이상한놈 정상적인 남자를 어떻게 구분하냐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다니는 학과가 많이 바쁜 학과라서 집에오면 과제하고 시험공부하고 그럽니다.
    주말엔 과외알바 하는게 하나 있어서 그거하고요.
    방학때만 조금 시간이 여유있는데 방학땐 또 고딩때 친구들하고 여기저기 여행도다니고 운동도 다녀요.
    스마트폰은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아주 열심히 봅니다;

  • 3. dd
    '16.5.30 6:25 AM (175.209.xxx.110)

    20대때 학교-도서관-집만 왔다갔다하고...자취하면서 논문-살림-잠만 무한반복하느라 이성은커녕 동성친구에게도 제대로 시간 낼 틈이 없었어요 ㅠ 연애 못/안하는게 꼭 비정상은 아니니 그냥 지켜보세요. 본인이 원래 이성에 관심있다면 나중에 언젠가라도 연애 하게 됩니다 ㅎ

  • 4. ㅇㅇ
    '16.5.30 6:26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대학2학년 딸이 있어요. 여대를 다녀서인지 뭐 남학생하고 어떤 연락같은건 따로 하는건 없는것 같고요.
    부모눈엔 아직 어린 20대 초반인데 요즘 애들 남친 여친생기면 거의다 성관계로 이어지는세태에,
    어떤 면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친 여친 사귀는건 조금 더 나이들어도 괜찮다 보고요.
    요즘 여자애들이 들락이는 커뮤니티가 아무래도 이성을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보니 더더욱 연애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남친 잘못사귀면 사진찍히고 유출당할수도 있고 뭐 잘못하면 목숨잃고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를 거론하더라고요.
    아빠같이 좋은 남자도 많다 해도 소라넷 같은데 가보면 이상한 놈들도 만만치 않은데 이상한놈 정상적인 남자를 어떻게 구분하냐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다니는 학과가 많이 바쁜 학과라서 집에오면 과제하고 시험공부하고 그럽니다.
    주말엔 과외알바 하는게 하나 있어서 그거하고요.
    방학때만 조금 시간이 여유있는데 방학땐 또 고딩때 친구들하고 여기저기 여행도다니고 운동도 다녀요.
    스마트폰은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아주 열심히 봅니다;

  • 5. ㅇㅇ
    '16.5.30 6:26 AM (49.142.xxx.181)

    대학2학년 딸이 있어요. 여대를 다녀서인지 뭐 남학생하고 어떤 연락같은건 따로 하는건 없는것 같고요.
    부모눈엔 아직 어린 20대 초반인데 요즘 애들 남친 여친생기면 거의다 성관계로 이어지는세태에,
    어떤 면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친사귀는건 조금 더 나이들어도 괜찮다 보고요.
    요즘 여자애들이 들락이는 커뮤니티가 아무래도 이성을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보니 더더욱 연애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남친 잘못사귀면 사진찍히고 유출당할수도 있고 뭐 잘못하면 목숨잃고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를 거론하더라고요.
    아빠같이 좋은 남자도 많다 해도 소라넷 같은데 가보면 이상한 놈들도 만만치 않은데 이상한놈 정상적인 남자를 어떻게 구분하냐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다니는 학과가 많이 바쁜 학과라서 집에오면 과제하고 시험공부하고 그럽니다.
    주말엔 과외알바 하는게 하나 있어서 그거하고요.
    방학때만 조금 시간이 여유있는데 방학땐 또 고딩때 친구들하고 여기저기 여행도다니고 운동도 다녀요.
    스마트폰은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아주 열심히 봅니다;

  • 6. 49.142
    '16.5.30 6:56 AM (211.36.xxx.40)

    따님이 남혐 사이트인 메갈 워마드 회원인가 보네요.
    여자일베에요. 그런 곳 들락거리는걸 말리셔야지요...

  • 7. ..
    '16.5.30 7:37 A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미래가 불투명해서 연애, 결혼에 회의적인 것 같아요.
    20대 여성 50% 이상이 결혼은 안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다고 하니까요.
    그런 생각을 가진 20대 여성은 안정된 직업을 갖는 것이 우선이죠.
    모든 것을 거기에 올인하게 될 것이구요.
    그에 비해 현실은 안정된 직업을 갖기 어려운 구조이고요. 오히려 나날이 청년실업률을 높아가죠.
    지금 16% 육박한다고 하니, ..
    연애도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연애를 할 염두를 내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보여요.

  • 8. ..
    '16.5.30 7:38 A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미래가 불투명해서 연애, 결혼에 회의적인 것 같아요.
    20대 여성 50% 이상이 결혼은 안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다고 하니까요.
    그런 생각을 가진 20대 여성은 안정된 직업을 갖는 것이 우선이죠.
    모든 것을 거기에 올인하게 될 것이구요.
    그에 비해 현실은 안정된 직업을 갖기 어려운 구조이고요. 20대를 위한 안정된 직장은 없죠.
    일자리 절벽은 안정된 직장으로 진입하는 20대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의미하니까요.
    오히려 나날이 청년실업률을 높아가죠.
    지금 16% 육박한다고 하니, ..
    연애도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연애를 할 염두를 내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보여요.

  • 9. ..
    '16.5.30 7:39 A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미래가 불투명해서 연애, 결혼에 회의적인 것 같아요.
    20대 여성 50% 이상이 결혼은 안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다고 하니까요.
    그런 생각을 가진 20대 여성은 안정된 직업을 갖는 것이 우선이죠.
    모든 것을 거기에 올인하게 될 것이구요.
    그에 비해 현실은 안정된 직업을 갖기 어려운 구조이고요. 20대를 위한 안정된 직장은 없죠.
    일자리 절벽은 안정된 직장으로 진입하는 20대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의미하니까요.
    오히려 나날이 청년실업률을 높아가죠.
    지금 16% 육박한다고 하니, .. 매년 청년실업률 최고치 갱신..
    연애도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연애를 할 염두를 내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보여요.

  • 10. ..
    '16.5.30 7:41 A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미래가 불투명해서 연애, 결혼에 회의적인 것 같아요.
    20대 여성 50% 이상이 결혼은 안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다고 하니까요.
    그런 생각을 가진 20대 여성은 안정된 직업을 갖는 것이 우선이죠.
    모든 것을 거기에 올인하게 될 것이구요.
    그에 비해 현실은 안정된 직업을 갖기 어려운 구조이고요. 20대를 위한 안정된 직장은 없죠.
    일자리 절벽은 안정된 직장으로 진입하는 20대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의미하니까요.
    오히려 나날이 청년실업률을 높아가죠.
    지금 16% 육박한다고 하니, .. 매년 청년실업률 최고치 갱신..
    연애도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연애를 할 엄두도 못 내는 것 같아요.

  • 11. ㅇㅇ
    '16.5.30 7:41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메갈 위마드는 아닙니다.
    넘겨짚지 마세요.
    어디가면 82쿡도 여자 일베라 하시겠네요.

  • 12. ㅇㅇ
    '16.5.30 7:42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메갈 위마드는 아닙니다.
    넘겨짚지 마세요.
    어디가면 82쿡도 아줌마 일베라 하시겠네요.
    아무리 나빠도 어디 일베만 하겠습니까..

  • 13. 211 36
    '16.5.30 7:42 AM (49.142.xxx.181)

    메갈 위마드는 아닙니다.
    넘겨짚지 마세요.
    어디가면 82쿡도 아줌마 일베라 하시겠네요.
    아무리 나빠도 어디 일베만 하겠습니까..

  • 14. 211.36
    '16.5.30 7:47 AM (112.153.xxx.19)

    졸지에 소라넷 몰카 영상 공유하고 강간모의하며 세월호 단식투쟁 하는 유가족 앞에서 치킨과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조롱하는 그런 준범죄 집단과 동급 취급 받은 49. 142님 따님에 심심한 위로를.

  • 15. 우리 애들 보니
    '16.5.30 8:05 AM (211.49.xxx.190) - 삭제된댓글

    써클 하고 과제만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빠요.
    마음의 여유가 없죠.

    학교에 여혐 분위기 만연해 있습니다.
    학교 커뮤니티 대나무숲만 들어가도 남자애들이 쓰는 여혐 글 장난이 아니예요.
    여자애들 메갈로 몰지 말고 사회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82에서 강남역 사건보다 연애인 얘기에 열 올리는 상황이 이해가 안 갑니다.

  • 16. 211.36
    '16.5.30 8:09 A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211.36 일베인가요? 일베가 메갈이랑 엮이고 싶어하지. 물귀신작전. 재미로 여혐하다가 스스로 헬조선만들기에 일조하는꼴.

  • 17. 대학생 아들..
    '16.5.30 8:50 AM (182.172.xxx.114)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제 아들도 대학생인데, 이제 슬슬 종강으로 치닷는 시기라
    학교-집-도서관- 무한반복입니다.
    우리때처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과제, 공부, 시험, 각종 퀴즈 등등으로 학습량에 치어 죽어납니다.
    아르바이트도 학기 중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그 와중에 여러 대외활동이나 연애하는 친구들은 정말 대단한 거죠..
    요즘 대학생들이 그렇습니다ㅠㅠㅠ

  • 18. ..
    '16.5.30 9:49 AM (210.90.xxx.6)

    제 아들도 관심이 없어요.
    학과 공부도 많기도 하지만 과팅이나 소개팅도 관심 없다고 안 나가요.
    제가 오히려 나가 보라고 해도 귀찮다고, 지금 만나봤자 뭐 하냐고 그래요.
    집,도서관,학교 반복입니다.
    방학때 학술제 준비도 해야하고 자격증도 미리 미리 준비한다고 공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651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01
561650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379
561649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36
561648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22
561647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279
561646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64
561645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48
561644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684
561643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963
561642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885
561641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39
561640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361
561639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637
561638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893
561637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14
561636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697
561635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284
561634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12
561633 디마프 콜라텍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16 000 2016/05/29 5,536
561632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체로키파일 2016/05/29 639
561631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두통 2016/05/29 12,898
561630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집배원 2016/05/29 2,268
561629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4 .... 2016/05/29 5,982
561628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5 2016/05/29 1,754
561627 박찬욱 감독 몇년새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2 흰머리희끗 2016/05/29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