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안찌는 체질인 거 같긴해요

철쭉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6-05-27 16:03:21
요즘 들어ㅈ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금 과체중이지만 옷에 따라 그리 쪄 보이진 않아요
그러나 분명한건 나이듦에 따라 찌는 나이살은 할수 없네요
저의 식성을 보면 이 나이에도 마음껏 먹고있어요
그러다보니 배가 커서 배불리 먹지 않으면 머은거 같지가 앓고
허전하고 기분이 안좋아요
계속 먹을것이 생각나서 이것저것 더 먹게 되거든요
어쨋든 야식이든 밤이든 양껏 빵이든 고기든 가리지 않고 뭐든
잘 먹고 있어요
또 두번째론 운전힌지 6년정도 됐는데 거의 걷지를 않네요
땀흘려서 몸 젖거나 냄새 나는것도 싫구요
일도 거의 앉아서 하는일입니다
늘상 앉아서 간식 먹으면서 일하니 살 찌겠죠
세째론 운동을 안합니다. 일하니 피곤해서 집안일 겨우하고
집에 있으면 쉬거나 자고만 싶어요
그래서 휴식한다는 핑계로 잠을 많이 자네요
그러니 많이 먹어, 운동 안해, 운전해 살찔 요소 다 갖추고도
과체중인 것이 다행인거죠
어릴때부터 말랐거나 날씬한 체형이었거든요
그리고 그땐 활동량이 많고 엄청 많이 걸었죠
이 나이에 이렇게 자유롭게 살아도 뚱뚱 아닌거 감사한데
이젠 현실을 깨닫고 좀 달라져야겠죠?
음식 좀 줄이고 운동이 답이란 걸 아네요.
IP : 110.70.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사람이
    '16.5.27 4:20 PM (211.36.xxx.106)

    다 날씬하면 재미없어요
    먹는것보다 덜 찐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계속 드시고 싶은대로 드시며 사세요
    인생 뭐 있나요
    단순하게 보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요 ㅋ

  • 2. ㅂㅁㄱ
    '16.5.27 4:53 PM (211.36.xxx.252)

    행운이신거네요~^^

  • 3. ..
    '16.5.27 5:17 PM (59.18.xxx.30)

    나이대가 어떻느냐에 따라 아주 많이 차이나죠.
    태생적으로 몸에 근육이 좀 있는 편이면 그렇더군요.

    그러나.. 나이살을 어느 정도 인정하더라도
    40살이 넘어서까지 자신하기가 어렵던데요.

    50살 넘고 갱년기 오면 더하다 들었어요.

  • 4. ..
    '16.5.27 6: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님 같았는데
    폐경되니 먹는대로 정직하게 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13 피아노학원에서 단소만 단기간 배울려면 수업료가.. 8 단소 2016/05/27 1,116
560812 역세권 38년된 2층 단독 사도집... 여러분이라면 매매 하시겠.. 12 11 2016/05/27 4,757
560811 저는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안찌는 체질인 거 같긴해요 4 철쭉 2016/05/27 1,461
560810 퇴직한 분이 운영하는 듯한 가게 10 2016/05/27 3,636
560809 식빵 후라이팬에 구울때.... 14 식빵 2016/05/27 7,870
560808 임플란트 가격 좀 봐주세요 1 이떨어져 2016/05/27 1,363
560807 소고기 먹을 때 어디에 찍어 드세요.? 26 냠냠 2016/05/27 7,301
560806 (미혼들도 다 보세요) 나라가 어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죠 6 오늘 2016/05/27 2,324
560805 운전하니까 정말 살찌는거 순식간이겠네요..운동량이 제로.ㅠㅠ 12 후.. 2016/05/27 3,775
560804 저 오늘부터 빵맛같은거모르는사람입니다 말리지마세요 40 치아바타 2016/05/27 6,335
560803 연식이 있는큰평수와 브랜드있는 작은평수중 어디로 가는게... 4 구입 2016/05/27 1,130
560802 유럽항공권 취소자리 나기도 하나요?ㅠㅠ 16 여행자 2016/05/27 2,185
560801 브라질 탄핵 구데타도 미국의 신자유주의가 3 배후 2016/05/27 770
560800 안철수, 이재오에 "도와달라" 41 2016/05/27 3,692
560799 출퇴근걷기와 월세 8 holly 2016/05/27 2,442
560798 청주대신에 소주 가능한가요? 8 루미에르 2016/05/27 2,267
560797 우리나라 미세먼지 ..앞으로 평생 이런공기에서 살아야 하나요 .. 17 alsk 2016/05/27 4,756
560796 안철수와 정의화 발언 비교. 4 토토 2016/05/27 891
560795 짧은 문장 영작 부탁드려요 5 ........ 2016/05/27 608
560794 과천 살고 싶네요.. 14 희만사항 2016/05/27 4,281
560793 박세민 딸 작년에 결혼했어요 5 개그맨 2016/05/27 5,568
560792 Ssg마트가시는 분들, 뭐사면좋을지 추천좀해주세요 10 . , 2016/05/27 2,840
560791 다시 태어나면 이런 남편... 11 2016/05/27 3,841
560790 5년전 적금이율 어느정도 됐을까요? 2 코코맘 2016/05/27 1,064
560789 말린 곤드레로 곤드레밥말고 뭘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5 곤드레 2016/05/27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