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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탄핵 구데타도 미국의 신자유주의가

배후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6-05-27 15:38:47
http://www.counterpunch.org/2016/05/26/wall-streets-new-man-in-brazil-the-for...

브라질 대통령 탄핵 배후에..미국이 신자유주의를 시행하려고 한거였군요. 
그리고 한국의 어버이연합같은 수꼴단체가 브라질에도 있다는점입니다. 
이들이 미국 코크브라더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는군요. 
역시 이들배후도 미국이었어요. 
아래는 카운터 펀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

우파의 반란.. 브라질 대통령 호세마 지우프를 탄핵한 세력
신임 대통령 직무대리 테메르는 월스리트의 절친이자 미국 정보원 
브라질 국영기업 페트로브라스 신임수장에 미국 월스트리트 내부인사 앉혀..



현재 브라질에서는 호세마 지우프 대통령이 정치적 반란의 타겟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예산부족을 은폐하기위해서 페트로 브라스 라는 브라질 석유 국영기업의 이익을 착복

했다는 혐의로 기소함으로서 영구히 대통령직에서 제거했다. 


그러는사이.. 미국 정보원으로 의심받는 부통령 미셸 테메르에게 모든 대통령 권한이 넘어갔다. 

국가예산을 조작한것은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 국가예산들은 대부분 사회보장제도에 쓰여졌다. 

더 이상한것은 직무대리인 테메르가 현재 부패와 뇌물혐의로 조사받는중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그는 월스트리트의 절친이고 미국에게 브라질 정치상황을 전달한 미국 정보원이라는것이 

위키리크스에의해 밝혀졌다. 


현재 브라질의 높은 부패 정치상황을 고려해볼때..부패로인한 탄핵은 어떤의미에선 이미 쉰떡밥이다. 

미셸 테메르와 그를 돕는 기관들은  호세마 지우프의 노동자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신자유주의 정책 노선으로 회귀했다.  이것이 대통령을 탄핵한  정치적 목적이라는것이다. 

게다가 미국 국무부, 미국 국방부, 미국 글로벌 기업들은 자신들의 죄를 은밀히 감추고 막아줄 

악의적인 난봉꾼들을 내세웠다.. 

실제 1962년 이래로.. 브라질의 어두운 정치사를 이끈 세력이 바로 그들이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자료에 따르면.. 부통령인 테메르는 2006년 브라질 선거상황에 대한 미국 정보원으로서 정보를 

미국에 제공했다. 테메르는 당시 은밀히 룰라 대통령과 노동자당의 동향을 파악해서 미국에 보고했다. 

테메르는 룰라대통령이 소속해있는 노동자당을 대대적으로 축소시키기위해서는 브라질의 다수당인  PMDB와 우파가 

서로 연합할것임을 미국에 확신했다.

그는 미국에게 룰라가 시행한 브라질 사회주의 복지정책을 비판했고 룰라대통령이 너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신경쓰고.

경제성장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런점에서 보면.. 테메르는 미국 스파이가 아닐까 생각마져 든다. 


십수년간  노동자당은 브라질에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사회복지정책을 만들어 시행했다.  이를 반대하는 자유 브

라질 운동(FBM)이나 자유학생(SL) 그룹들은 연일 대도시에서 시위를 했다.   이들 대부분은 백인이며..과대한 특권을 가진

 대학생 그룹과 젊은이들이었다.  이들은 아틀라스 경제 연구재단이라는 이름의 기관을 통해 미국의 코크브러더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이들중 아무도 부패로 기소된이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꺼리낌없이 적어도 노동자당이야말로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놓았다고 말한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떠안자마자.. 즉시 긴축재정을 시작했다.   수천개의 정부의 일자리는 사라졌고.  공공자산이 민영기

업에 팔렸다.   원주민들의 지역분쟁을 무효화시켰고, 가난구제프로그램을 없앴다.   테메르는 내각을 전부 백인 남성으

로 채웠으며.. 브라질 석유 국영기업인 페트로버스 의 신임수장에 월스트리트의 내부자.. 페드로 파렌테를 임명

했다. 

빈자에 대한 테메르의 이런 정책들은 주변나라인  엘살바도르, 에쿠아돌, 베네주엘라, 볼리비아,쿠바, 니카라구아, 칠레, 우

루구아이를 화 나게 했고..이들 나라들은 호세프 탄핵을 구데타라고 부르며 매우 거세게 비난했다.   바로 이들 나라들이 

국의 신자유주의의 제물이 된 나라들이었고.. 이런 탄핵절차는 바로 미국이 라틴 아메리카의 자원을 수탈해기

위한 하나의 수단임을 이미 알고 있는것이다. 



그들은 부패나  지우마를 심판하기위해서 탄핵한것이 아니고.. 오로지 더 부패한 대통령을 대통령에 앉히

기위해서 탄핵이라는 목적을 이루었다.   이 탄핵의 드라마는 정당의 문제도 아니고.. 연루된 모든이가 부패했다는점이

다.  지난 13년간 브라질 노동자당은 어쩌니 저쩌니 말이 많았지만..결국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에서 나오는 모든돈

을 빈자를 위한 사회복지를 위해서 사용했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사실이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있는 국가이다.  그런이유로 미국이 브라질의 경제를 장악하기위해 호시

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것이다. 

만일 신자유주의가 남미에서 시행되지 않았다면.. 브라질은 미국의 투자와 자본과는 상관없이 독자적인 길을 모색했을것이

다.   이것이 미국 제국주의자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권력강화와 자기 이익을 위해 세워진 미국의 대리인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운터 펀치 원문
    '16.5.27 3:40 PM (222.233.xxx.22)

    Wall Street’s New Man in Brazil: The Forces Behind Dilma Rousseff’s Impeachment

    http://www.counterpunch.org/2016/05/26/wall-streets-new-man-in-brazil-the-for...

  • 2. 남미의 고통
    '16.5.27 4:02 PM (119.18.xxx.166)

    원죄가 누구에게 있는 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니카라과 좌파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마약 카르텔과 손 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 3. 남미
    '16.5.27 4:44 PM (203.247.xxx.210)

    자리 유지하게 해 주면 나라 곳간 털어, 미국 무기고기 사주고 충성하는 데와 달리
    남미는 말을 잘 안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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