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ㅇㅇ
'16.5.26 7:50 PM (49.142.xxx.181)과욕은 열등감의 다른 이름이에요.
남들보다 모자라다 생각하니 몸이 견디기 힘들정도의 과욕을 부리는거죠.
남들보다 체력이 안되고 지방대고 이런 컴플렉스가 원글님을 더 힘들게 할겁니다.
가만히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마음속의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2. 음...
'16.5.26 7:51 PM (115.140.xxx.66)욕심이 많아 몸이 괴롭다는 걸 느끼시는 분 같으면
멍청한 분은 아니실 것 같은데...그걸 모르는 사람도 많거든요
집착할 수록 뭐든 갖기가 힘듭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리고 할 수 있는 자체를 감사하세요
그러면 아둥바둥 한 것보다 오히려 더 결과가 좋습니다.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3. 살짝
'16.5.26 7:51 PM (110.70.xxx.95)강박적이지 않으신가 싶습니다. 제 딸이 그래요. 의욕적이고 얼굴은 어둡숩니다. 내려놓으라 해도 불안해서 못견딥니다.
부디 조금만 비워내시고 하나씩 차근차근 이뤄내자 생각하시고 내 몸이 내 마음과 부조화일때는 마음보다 내 몸을 더 사랑해주세요. 제한적이라 당장은 아쉽지만 내가 좀 더 스스로를 콘트롤하게 된다면 더 큰 근성과 건강을 얻게 됩니다. 부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의 몸을 사랑해주세요.4. @@@
'16.5.26 7:52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주부람서 뭐에 그리 의욕이 앞선다는거죠? 요리? 시부모한테 인정받기?
5. 그러면
'16.5.26 7:58 PM (59.6.xxx.151)관점을 바꾸는데 욕심을 내보세요
좀 더 나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되는게 나의 목표
로 욕심 내시면 되지요6. 경험자
'16.5.26 8:01 PM (121.188.xxx.135)본인에 대한 기대치가 현실보다 높은 게 문제죠.
저도 그런 편인데..
그게 열등의식의 발로더라구요.
자존감을 높이도록 노력하시구요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세요.
삶이 훨씬 나아져요.
경험자의 조언이예요.7. 저기요
'16.5.26 8:33 PM (114.204.xxx.4)건강 이상 중요한 건 없어요.
무조건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세요.8. ...
'16.5.26 8:43 PM (39.7.xxx.248)감사합니다....
모두..
전환이 됐어요
체력 체격 좋고 긍정적인 신랑이 있어 많이 희석 되고 있지만.. 어쩔땐 둘 사이에 괴리도 크네요....
이렇게 좋은것만 생각하지 않는 제 자신이 참 ㅜㅜ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진짜요9. 저도그래요
'16.5.26 8:44 PM (124.49.xxx.61)전 40대...20대 에 치열하게 살고 30대에도 들들볶고...남들앞에선 평온한척 부족한거 없는척 있는척 다했는데..
다행히 스펙 좋은 남편 만나..남편덕에 사모님 소리 듣고 사네요.
그리고 맘을 내려놓으면 솔직하면 좀더 편안한 모습이 생겨요.
20대말에 결혼하자마자 회사 과장이 단박에 그러더라구요.. 세상과의 벽이 사라졌다고 ㅎㅎㅎ10. 저도그래요
'16.5.26 8:47 PM (124.49.xxx.61)그런데 아직도 제가 학벌이 좋은줄알고 다가오거나 어디 소개시켜준다는 사람이 있으면 잠시 마음이 어두워지고 그사람과 거리를 두고 싶어져요..차라리 모르는게 낫겠다 싶고
11. 황상민의 심리상담소
'16.5.26 8:58 PM (118.32.xxx.208)과거에는 강신주의 다상담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황상민 팟케스트를 주로 듣는데 상대가 들을때 좋은말로 순화시키고 뭐 그런거 전혀 없구요. 그냥 솔직하게 돌직구라 더 신뢰가 가네요.
얼핏 비슷한 사연을 본것도 같아서요.12. ....
'16.5.26 9:01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저는 학벌도 괜찮고 외모도 괜찮고 오히려 평균이상을 욕심내야할거 같은데
이상하게 자존감이 없어 하찮은 일을 해야 편해요
주부 경단 12년 가사도우미를 시작했는데
남편도 친정도 다를 미쳤다고 뜯어말리지만 내맘에 강같은 평화가
전생에 하녀였나봐요13. @@@
'16.5.26 9:46 PM (112.150.xxx.147)그냥 원글이는 내가 이름없는 지방대 나왔어도 이리 열심히 했다, 주부로만 사는 내가 아깝다~~이런말 하고 싶었나보네요.
짧은 글에서도 드러나는 자의식 과잉 쩌네요.14. @@@
'16.5.26 9:57 PM (112.150.xxx.147)29살이면 대학나온지 5년은 넘었다는건데...아직도 대학때 얘기 내세우네요.
익명게시판에서 자기 대학 학점 자랑하는 사람 첨 봤네요. 별의별 자랑하는거 많이 봤지만서도~~15. .. 제 글이
'16.5.26 10:02 PM (119.18.xxx.219)제 글이 불편했다면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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