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이가 사실은 자기가 차였다는 말하면서
엄마앞에서 울때
해영이 부모님이 너무 슬퍼하며 울때
저도 진짜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더만요...
웃긴게..저 비염환자라 우는거 싫어하거든요..
근데 이건 감정을 엄청나게 자극하면서도
너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와서 콧물도 안나고 코도 안막히는데
눈물이 그냥 하염없이 줄줄 흘려내려서... ㅠㅠ
역시 가족이 힘~!!!
저도 아들 딸에게 잘해줘야겠어요... 남편에게도.. ㅋㅋㅋ
근데 남편이 끝에 20분남겨놓고 못보게해서...마이아쉬워썽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