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대출을 좀 해달라고하는데..

.....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6-05-25 10:55:59
저는 원래 부모형제에게 아까와 하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오랫동안 
폭언, 저주? 같은 것을  듣다보니 효녀 성향으로 태어난 저도 마음이 싸늘해지더라고요..

제 이름으로 2천 정도 대출하면 안되겠냐 하시는데 이거 부모님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면 제 빚 아닌가요? 
젊고 힘있을때는 니까짓게 하면서 막대하다가 나이드니  정서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의지하려는게
보여 어의가 없어요. 그리고 외로운지 이제와서 친하려고해요 ;;;; 

 자식에게 잘해주거나 키울 때 돈을 써야되는걸 선천적으로 이해못하는 사람들인데 
남의 집 자식들이 부모에게 잘하는거 그런건 눈에 들어와도 자기들이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해야되는건 
 왜 해야되는지를 모르더라고요.. 
 신경써주기 귀찮아서 눈을 가리고 못본척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몇 십년 살고 부모 매정함에 우는 날이 많았다보니 저도 마음이 싸해진거 같아요..
IP : 1.237.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5 10:59 AM (121.165.xxx.159)

    받을 생각 없으면 드리세요
    왜 빌려달라는건지 아세요?

  • 2. ㅇㅇ
    '16.5.25 10:59 AM (223.33.xxx.83)

    어이없네요

  • 3. ..
    '16.5.25 11:01 AM (58.140.xxx.144)

    돈 없음 안쓰는거라고 해주세요. 빚내면 집안 망하는거라고.

  • 4. goo
    '16.5.25 11:02 AM (211.249.xxx.66)

    안돌아가셔도 님 빚입니다.
    그냥 원래 님 이름으로 받으심 님 빚인거에요.
    실 사용자가 누구든 왜 그 빚을 냈든 그런거 채권자도 법원도 관심 없습니다.

  • 5. 으미
    '16.5.25 11:03 AM (121.151.xxx.198)

    그 돈 이천,,,
    부모님 정정하셔도 원글님 빚 되기 십상이죠

    그냥 드리는거면 ~돌려받을생각없이요~
    대출해서 드려도되지만
    아니시라면
    말리고싶네요

  • 6. ...
    '16.5.25 11:04 AM (58.237.xxx.167) - 삭제된댓글

    안돌아가셔도 님이 갚아야 되는 님 빚이예요..??? 님명의로 된거잖아요...

  • 7. ...
    '16.5.25 11:04 AM (58.237.xxx.167)

    안돌아가셔도 님이 갚아야 되는 님 빚이예요..??? 님명의로 된거잖아요... 죄송하지만 좀 어이없는 어르신인것 같네요..ㅠㅠ 평소에 그런행동하고 민망해서라도 그말은 차마 못할것 같은데...ㅠㅠ

  • 8. 내비도
    '16.5.25 11:11 AM (58.143.xxx.6)

    그게 효라면, 저 같으면 오늘 부터 효녀성향은 버리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785 깨진 액정 돌려주나요? 2 ㅅㅅ 서비스.. 2016/05/26 915
560784 엘베없는 빌라 10 한숨 2016/05/26 2,646
560783 친구에게 매달리는 우리아이 안쓰럽고 속상하고.. 22 미도리 2016/05/26 5,795
560782 내 주제에 무슨... 29 그래 2016/05/26 6,529
560781 77 치마사이즈가 허리가 27? 8 하체비만인데.. 2016/05/26 11,928
560780 80년대 개그맨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도와주세여 32 sss 2016/05/26 7,720
560779 ppt 이쁜 배경 그림 받을 수 없을까요? 2 발표 2016/05/26 2,472
560778 맞춤법틀렸다고 일해라절해라 하지마시구요! 16 괜히 2016/05/26 3,403
560777 유독 어깨빵이나 밀침 많이 당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16 ㅇㅇ 2016/05/26 3,846
560776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1 예성맘 2016/05/26 920
560775 화장실청소했는데도 냄새가 나요 ㅠㅠ 10 도와주세요 2016/05/26 3,639
560774 1년째 가려움.. 이제는 대학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22 가려움 2016/05/26 7,312
560773 대치동가에서 아이들 학원보내셨던 분만 보세요,,,비난은 말아주세.. 28 2016/05/25 8,008
560772 오이지 소금물 농도 어떻게 조절하나요 5 자니 2016/05/25 3,843
560771 김경준 가짜편지 무죄. 1 bbk 2016/05/25 744
560770 박영선 의원이 이럴 때도 있었네요 7 사이다 2016/05/25 1,851
560769 요새 이 가방 들면 이상해요?? 11 2016/05/25 7,811
560768 경쟁하듯이 피곤한 쇼핑호스트 멘트 3 ... 2016/05/25 2,657
560767 지금 김혜자 도시락 스팸칠리 싹싹 묵었여요 10 아구 2016/05/25 3,861
560766 결혼식 관련 갈등 조언 부탁요. 3 kju 2016/05/25 1,221
560765 [질문] 커텐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 곰팽이 2016/05/25 1,141
560764 약간 커버력도 있으면서 자연스레 화사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2.. 10 지성 2016/05/25 4,908
560763 남편의성공과 함께 점점 커져가는 외로움 어찌할 까요. 36 .. 2016/05/25 20,804
560762 주택청얍종합저축 고수님들 간단한 질문좀요 ㅜㅜ 3 qqqaa 2016/05/25 1,221
560761 헬스로 몸매 가꾸신 분들, 운동법 좀 공유해주세요 7 모태 뱃살 2016/05/25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