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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든 아내든 다른 이성얘기를 꺼내는게 이상하다고 봐요.

구루루루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6-05-24 15:48:55

친구 아내 얘기

친구 남편 얘기

직장동료, 이웃집 등등


배우자의 근처에 있는 사람.


그리고 배우자가 그 사람의 얘기를 자꾸 꺼내기 시작하면

뭔가 마음이 있는게.

IP : 112.184.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4 3:57 PM (211.114.xxx.77)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사 흉보는거 아닌 이상. 다른 사람. 이성 얘기 꺼내지 않게 되던데.

  • 2.
    '16.5.24 3:59 PM (193.182.xxx.73)

    맞을 수도 있다고 보여져요.
    저에게 급기야 마구 대쉬하던 유부남 놈이
    자기 부인에게 제 흉보는 걸로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 3.
    '16.5.24 3:59 PM (1.230.xxx.76)

    맞아요. 전 직장 사장이 물리치료사 얘기를 그렇게 하더니 나중에 보니 바람이 났더라구요. 좋은 사람인 척은 다 하고 다니더니만. 딸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 내가 아는 걸 아는지 몰라.

  • 4. 초승달님
    '16.5.24 4:02 PM (210.221.xxx.7)

    심리적으로 그렇다네요.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래요.

  • 5. 아이쿠야,,
    '16.5.24 4:32 PM (175.192.xxx.186) - 삭제된댓글

    결혼식 가서 신랑 사진이나 결혼식 전체 정경 사진은 없고
    신랑 엄마 얼굴만 클로즈업으로 두 컷 찍어 온 것은 뭘까요?
    이 정도면 애정 고백인거죠??????

  • 6. 아이쿠야,,
    '16.5.24 4:33 PM (175.192.xxx.186)

    친구 아들 결혼식 가서 신랑 사진이나 결혼식 전체 정경 사진은 없고
    신랑 엄마, 즉 친구 부인의 얼굴만 클로즈업으로 두 컷 찍어 온 것은 뭘까요?
    이 정도면 애정 고백인거죠??????

  • 7. ..
    '16.5.24 4:49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맞는 말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자꾸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꼬리를 잡은적이 있어요
    수신거부 걸어 놓았더니
    그여자 전호 번호가 줄줄이

    너무 웃기는 게
    남편이 그 여자를 무슨 일이 있어서 누구와 만난다는 날
    그 누구가 갑자기 그날 못나오게 되었다네요
    제가 수신 거부 걸어두었던 기간이고요
    그 여자가 남편한테 오늘 만나지 말자고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못받지요...수신 거부이니--아예 전화기에도 안"뜨게
    -----스마트 폰 이전이니까 거이 6-7년전이네요
    ----남편과 연락이 안되었겠지요

    남편이 저녁에 오더니 그 여자와 둘이서 만났다고 누구는 안나왔다고
    그 여자가 벙 햇겟지요
    전화는 안받는 사람이 나와서 사주는 밥은 먹으니
    --아 중간에 있는 사람이 그 여자와 만날 일이 있었는데 남편하고 같이 만나자고 해서 같이 만나기로 했다더군요

    들으면서 어찌나 고소하든지

    암튼 그 뒤로도 그 여자는 가끔 전화를 하고..
    1년을 그러더니 끝이 나더군요
    남편도 그여자 이야기를 안하고요

    동호회 비슷한 모임이었는데
    식당에를 갔는데 그 여자가 머가 어쩌고 저쩌고..
    이동할때 그 여자 차를 탔다고.. 어쩌고 저쩌고
    모임에서 어디를 갔는데 어쩌고 저쩌고...

    남편한테 그렜거든요
    당신이 그 여자한테 관심이 있든지
    그 여자가 당신한테 관심이 있든지...
    잘나가는 골드미스가 왜 나한테---남편 말

    암튼 어떤 말이든지 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 8. ㅁㅁ
    '16.5.24 4:5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관심정도가 아닌
    이미 엮여진 상태일때가 많습니다

  • 9. ㅣㅣㅣ
    '16.5.24 7:46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좆나못생겼고 지스타일아니라고 욕하던
    그년은 그놈이랑 엮여서 둘이 내욕하며 히히덕 거리고있겠네
    쓰레기년 ㅋ

  • 10. 네 반드시 그런듯
    '16.5.24 8:30 PM (1.232.xxx.217)

    진짜 매일 만나는 증오하는 직장상사 아닌담엔
    제 남편도 말라 비틀어진 (진짜 빼빼마른걸 좋아함) 여자애 얘길 자꾸 하는게 걔가 이뻐보여서 그런단 걸 알아요ㅋㅋ
    제 눈엔 하나도 안이쁘고 철딱서니도 없어서 매력도 없는 애같고 내가 왜 듣고 짜증나야하나 싶어서 전혀 안궁금하니 나한테 얘기하지 말랬어요ㅋ

  • 11. 맞는 듯
    '16.5.24 10:50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미친 놈들
    욕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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