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점수좀 봐주세요
본문 내용은 혹시 아이나 아는사람 볼까봐 지웠습니다
1. 무조건
'16.5.23 6:27 PM (175.209.xxx.57)간다고 목표 잡고 열심히 시키세요. 설령 탈락한다고 해도 실력이 고스란히 남아요.
물론 아이의 뜻이 그러해야 합니다. 엄마가 시키는 건 한계가 있어요.2. ....
'16.5.23 6:27 PM (221.157.xxx.127)올 a나와야가능
3. ..
'16.5.23 6:32 PM (58.127.xxx.89)현재 점수가 그대로 간다면 아예 원서조차 못 낼 수준 맞고요,
앞으로 죽을동살동 공부해서 최상위로 올린다면 불가능한 건 아니죠.
그리고 전국단위 자사고 가려면 3년 내내 올백에 가까운 성적 내야 하고
그뿐 아니라 동아리를 비롯한 각종 교내 활동, 수상, 임원, 수준 높은 독서 등등
완벽해야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전교1등 해도 떨어지는 애들 많습니다.4. 솔까
'16.5.23 6:37 PM (211.36.xxx.181)힘듭니다..... 3년간 전체 지필 올A여야 1차서류심사 통과.
5. 윗댓글들 정답
'16.5.23 6:38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엄마 욕심 버리시는 게 가정평화에 도움 될 듯 ㅜㅜ
6. 중1
'16.5.23 6:41 P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네ㅠㅠ 이번 공부의 배신에 나온 상산고 입학한 여학생보니 죽을동살동 공부하더라고요
그러면 1학년 1학기부터 모든학교가 다 내신이 포함된다는 건가요?
학원설명회에서는 두학교만 들어간다 1-1부터 들어간다 들었거든요
아무튼 되든안되든 준비는 해봐야겠습니다7. 중1
'16.5.23 6:42 PM (182.231.xxx.57)네ㅠㅠ 이번 공부의 배신에 나온 상산고 입학한 여학생보니 죽을동살동 공부하더라고요
그러면 1학년 1학기부터 모든학교가 다 내신이 포함된다는 건가요?
학원설명회에서는 두학교만 1-1부터 들어간다 들었거든요
아무튼 되든안되든 준비는 해봐야겠습니다8. ㅎㅇ
'16.5.23 6:46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하건설명회에서 하는 말 100% 믿으면 안되죠.
9. ..
'16.5.23 6:48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서울 강북 학군 쎄지 않은 곳인데 딸내미 학교에서 전교 6~10등 사이에 학생이
상산고 진학했는데 소문처럼 전교 1등만 뽑는 학교는 아니지만 (물론 전교 1등도 떨어질 수 있지만)
다른 건 몰라도 수학은 3년 내낸 100점만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10. ..
'16.5.23 6:49 PM (211.110.xxx.107)서울 강북 학군 쎄지 않은 곳인데 딸내미 학교에서 전교 6~10등 사이에 학생이
상산고 진학했는데 소문처럼 전교 1등만 뽑는 학교는 아니지만 (물론 전교 1등도 떨어질 수 있지만)
다른 건 몰라도 수학은 3년 내내 100점만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11. 울아이
'16.5.23 6:57 PM (112.154.xxx.98) - 삭제된댓글중1인데 국어 80,과학,98,수학100,사회82,영어 98 나왔는데 특목고는 포기네요
들어보니 중1 안보는 학교도 많다지만 전학년 올a에
ㅡ예체능까지도요
생기부 스펙도 엄청난 학생들이 전국단위 자사고 쓴답니다
중1보다 중2,3올라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져 더더 어려워지구요
전국단위 자사고가 외고보다 요즘 더 인기많아 경쟁률이나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가요
과고는 수과학이 a면 되나 역시나 전과목 잘하고 생기부 좋고 스펙화려하고 면접이 당락을 결정하나 봐요12. 솔직히
'16.5.23 7:10 PM (125.187.xxx.228)죄송하지만 이정도면 반에서 중위권 점수같아요.
13. ...
'16.5.23 7:19 PM (180.224.xxx.157)죄송하지만 이정도면 반에서 중위권 점수같아요.2
14. 중1
'16.5.23 7:25 PM (182.231.xxx.57)네 점수는 객관적으로 어렵다는건 알고있어요ㅜㅜ그런데 혹시 희망이 있을까해서요...
15. 그런데요
'16.5.23 7:28 PM (58.127.xxx.89)공부는 아이가 하는 거지 엄마가 하는 게 아니잖아요.
아이 자신은 뚜렷한 목표도 없고 노는 거 좋아한다면서
전국구 자사고 쓸 정도로 어떻게 끌고 가시겠다는 건지...16. 솔직히
'16.5.23 7:28 PM (39.118.xxx.112)웬만하면 학교 담임쌤이 한번 시험본 결과가지고 자사고 힘들다 라는 말 하기 어려워요. . 제아이도 중1이고 나름 잘한다는 아인데 전 둘째다보니 시험전 혼자 생각했습니다. 전과목 100 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자사고 준비안시켜야겠다.. . 중1엄마들 특히 첫째엄마들 현실 너무 모르고 요새 스펙쌓는데 열올리는거 보면 좀 안타까워요. . 차라리 상대평가여서 대놓고 등수 알려주면 덜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마저 들정도로 ㅠ
17. 중1
'16.5.23 8:12 P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내 제가 현실 모르고 설레발 쳤나봐요...
아이는 막연하게 자사고 가고싶다고는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목표가 없나봐요
댓글보니 괜히 힘빼지 말고 국영수에 집중해야할까봐요18. 중1
'16.5.23 8:14 PM (182.231.xxx.57)내 제가 현실 모르고 설레발 쳤나봅니다...
아이는 막연하게 자사고 가고싶다고는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목표가 없나봐요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괜히 힘빼지 말고 국영수에 집중해야할까봐요19. 중1
'16.5.23 8:18 PM (182.231.xxx.57)담임선생님께서는 대놓고 힘들다고 하신건 아니였고 전과목 a맞아야한다고 그래서 제가 1-1성적 안들어 가는줄만 알고있다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마음속으로는 안된다 생각하셨겠죠
20. ....
'16.5.23 8:35 PM (59.13.xxx.41)저는 위 댓글하고 반대 의견입니다.
1-1학기 들어가는 학교는 몇군데 되지 않아요.
또 전과목 들어가는 학교도 많지 않고요.
자녀분이 목표로 하는 자사고를 보시고 거기에 맞추어야지요.
그리고 1학기가 끝난것도 아니고 이제 첫시험입니다.
중학교 시험은 지필도 중요하지만 수행평가도 놓치면 안ㄷ힙니다.
현재 점수만 가지고 갈수 있다 없다 판단하기엔 너무 섣부릅니다.
아이의 능력은 부모님이 잘 아시지 않을까요?
또한 특목고릉 목표로 하는게 절대 손해는 아니에요.
목표를 잡고 거기에 맞추어 노력하다 보면 어쨋든 실력은 늘게 되어 있으니까요.
남자아이들은 성실하게 쭈욱 올라오는 아이들도 많아요.
반면 사춘기를 거치면서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는 아이들도 많고요.
희망을 갖고 시도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21. 중1
'16.5.23 9:16 PM (182.231.xxx.57)점넷님 용기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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